일단 중화민국 만세! 프리티벳! 프리 홍콩! 깔고 시작할께요.
어차피 좀비 나오는 판타지인데 의주 근처 국경에 중국식 술집 있고 거기서 월병 먹는 설정 있는게 이렇게 문제인지... 상상력을 발휘하면 인구 10만의 한양성에도 중국식으로입고 술 파는 술집 하나 있다더라 해도 뭐 그리 이상할 건 없어 보이는데요. 게다가 무역국가였던 고려가 망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조선초였다면 아직 아라비아 상인들도 벽란도에서 안 나갔을거 같은데요?
작가가 특이한 건 그렇다고 쳐도 어차피 정통 사극 기대한거 아니잖아요? 그러면 킹덤에서 세자가 동래까지 옆동네 가듯이 단숨에 가고, 상주가 조선 제 2의 도시고, 배두나는 경상도 사투리 안 쓰고 이런 것도 고증 오류에 지방차별 아닌가요?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은데요.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정황만으로 조선족이니, 동북공정에 중국자본에 너무 나가는거 같습니다.
보통 이러면 누군가 다치는 걸로 매우 안 좋게 끝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분노를 쏟던 대중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고 다른 꺼리를 찾겠죠.
이런거 깔 시간에 오세훈 까고 양파박 깔 거고 우리 편 밭갈랍니다.
덧. 자고 일어나니 엄청 많은 비난이 달렸네요.
1. 정치 이야기는 괜히 넣은거 같습니다. 이 부분 죄송합니다.
2. 드라마 안봤습니다. 왜 논란인지 글과 영상은 몇개 봤습니다. 다시 보기가 풀리면 다시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보지도 않은 주제에 말을 더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이 드라마 관련해서 화를 내시는 다른 분들 모두 드라마를 보시고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3. 작가는 모르겠지만 피디는 압니다. 대표작이 육룡이 나르샤와 뿌리깊은 나무입니다. 최근작은 녹두꽃입니다. 시대정신, 민중의 각성과 훌륭한 리더의 역할을 잘 그려내는 감독입니다. 태조 이방원과 세종대왕(우리가 모두 잘 아는 한석규 버전 세종)도 나름 잘 묘사했고요. 그런 감독이 작가의 상상력의 범위와 실제 역사적 한계를 조율해 나갈 수 있다고 보는데 사람들이 아예 싹부터 자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저 친중 아닙니다. 싸드 이후 중공 정말 싫어하고 그놈들의 문화공정이라면 치를 떱니다. 그럼에도 굳이 이렇게 욕먹을 이야기를 한건 우리가 품을 정신적 문화적 공간이 더 넓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에 대한 의견이나 비판까지는 몰라도 불매 운동 같은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했습니다.
킹덤은 왜 걸고 넘어지시나요 킹덤은 실제 왕 이름은 내 걸지 않았는데요.
/Vollago
동영상 보고 오세요.
애초에 킹덤은 픽션으로 시작합니다. 지명도 없는 지명이구요. 혜원 조씨도 가상이죠?
가상의 혜원 조씨 왕하고 조선의 태조 이성계랑 세종대왕이 같아요?
지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시네요.
곰선생태풍씨를 좀비라고 소설 쓰는 거랑
곰탱이허리케인이 좀비라고 소설 쓰는 거랑 같아요? 달라요? 기분이 나빠요 안나빠요? 사실이에요 픽션이에요?
이거 이해 못하면 글 쓸 자격도 없는겁니다.
그러나, 조선구라사는 실존 인물을 극중에 등장시키면서 까메오 같은식으로 지나가는게 아니라 극의 주요인물로 써먹고 있기에 그 조선이 실존한 조선의 이미지에 덧씌우기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죠.
또는 정리된 글도 안보셨죠?
왜 논란이 되는지 정확히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나무위키라도 보세요)
(대충 쿨몽둥이 짤)
그럼 제작진이세요????
도대체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시는건지...
지금 댓글들을 보니 "픽션"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이모든 상황을 넘길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픽션에선 패륜(자신의 부모를 험담하고 욕하는)을 저질러도 괜찮다고 말하는건 쿨병 아니면 뭘까요???
??? 세종이 자기 입으로 6대조 할아버지가 기생어쩌구 하면서 조상을 비하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정상아니에요. 조상을 비하하는 건 조선국왕에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비난 받을 만하다고 봅니다.
좀 더 알아보세요.
실존인물을 저렇게 설정을 바꿔버리면, 역사에 대한 인지가 어마무시하게 바뀝니다.
예를 들어서 대조영 하면 최수종, 왕건 하면 최수종 으로 아직도 우리의 머리속의 이미지가 남아있죠
이런거 보면, 훌륭한 업적의 인물, 예를 들어 세종대왕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업적보다는 우습게 생각할겁니다.
그런게 쌓이고 쌓이면, 지금 오세훈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역사가 흔들흔들하는거죠..
제대로 된 교육 받으면 그 누구도 드라마의 픽션과 실제 역사를 착각하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이 k드라마로 우리나라를 접하지
제대로 된 교육받고 드라마 봅니까???
"우왕~! 요새 한류 쩐대!!! 한국이 어떤나라지? 드라마로 접해볼까?" 하는 외국인 붙잡고 한국사 교육해요???
쿨하시네요.
올바른 역사를 알기 위해서 ,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매체도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야 하는거죠.
교육 제대로 못배워서 대조영, 왕건의 이미지를 드라마 같이 떠올리는게 아니에요.
이게 대중매체의 강력한 힘인거죠.
잘모르시겠지만, 헷갈리는게 역사를 제대로 안배워서가 아니에요.
중국에서 좀비 집어넣고 마오쩌둥 조롱하는 드라마 나온다 생각해보십쇼
아니면 좀비집어넣고 히틀러가 사실 좀비를 막기위해 전쟁을 일으켰다고 하면서 미화해볼까요?
판타지 요소만 가미했다고 판타지가 되는게 아닙니다.
이 내용도 모르시면서 이런 글을 쓰신건가요?;;;
그동안 중국의, 중국인들의 행태에 쌓여왔던게 터지는겁니다.. 단편적인 면만 보고 과하다 아니다 함부로 재단하지 마세요
드라마가 만만해요? 이렇게 실제 인물들을 가지고 픽션 만들면 그게 진짜인줄 알아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게 아니라 중이 만든거 훔쳐다가 발표한거 같은 영화가 나오잖아요. 그리고 그걸 사람들이 믿는다구요. 벌써 그 종교에서는 그게 정론이라고 주장하고 있구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김구 선생님께서 통탄하시겠네요. 아이고..
이런꼴을 안볼텐데...
이런게 제일 이해안가네요...마치 나만 똑똑하고 나머지는 우매하다고 보는 것 같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들이라고 거기 하나에만 매몰되고 다른거 내팽겨치지 않아요...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동시에 두가지를 못하나봐요..
그건 잘 하고 있는데 말이죠 ㅋㅋ
아 진짜 저 머리 이상했어요. 춤도 요상한 걸그룹같은 춤추고 있던데. 민망해서 죽는 줄.
지금 주막 하나 때문에 그럴까요???
어차피 조선왕조실록 아니면 그동안의 전통사극도 약간의 창작이나 상상은 필요하죠. 그런데 도가 지나치니 이러는 것 입니다.
지금 제대로 된 고증아닌 고증은 나오는 사람 인물명만 사실이고 다 픽션이면 이게 문제 아닌가요? 차다리 그럴려면 가상의 왕조와 주인공들을 사용해야죠.
심지어 중국은 지속적으로 역사왜곡을 해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경각심을 가지고 걸러내야죠.
정신차리세요
중국 정부는 당신의 정부에 침투할것이고
중국 기업은 당신의 정치성향에 개입할것이다.
그리고 중국은 결국 당신들을 위구르처럼 착취할것이다.
깨어있어라 조심해라
아니면 우리 다음이 되던가
한번 읽어보세요
시덥잖은 글 쓰지 마세요 ㅋㅋ
상황을 뇌피셜로 흔한 네티즌 오바 쯤으로 단단히 넘겨짚으신 것 같습니다.
행여나 전작 철인왕후 사례를 참고하셨다면 신혜선 여초 팬덤이 미친듯이 자료 뿌리고 쉴드친 거예요.
제작사는 그때 버릇 잘못 들어서 이 지ㄹ 떠는 거구요.
/Vollago
100 년 후의 외국 드라마에서 지금 한국을 묘사할 때, 오세훈을 정치적 공작에 의해 시장 자리에서 쫓겨 났지만 굳센 의지를 가지고 서울 시장에 재도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묘사한다고 상상해보세요. 물론 현 대통령은 악마의 수괴로 묘사되겠죠.
/Vollago
이런 안일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동북공정을 막기가 참 힘들죠
거기에 곰선생태풍씨 님의 실명을 이름으로 가진, 키 몸무게 나이 학력 직업 고향 사는곳 가족관계 다 똑같은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가 실은 전과 3범에 전자발찌를 차고다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말그대로 가정입니다. 소설 캐릭터가 그렇다는 거에요)
그리고 이 소설을 수만명의 사람들이 읽고 곰선생태풍씨 님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며 지나가기 시작하면, 그래도 '소설인데 뭐, 좀비도 나오니까 오케이' 하시려나요?
이방원이 살인마로 나오는것도 귀신에 씌인 요인이 크고 실제로 지 스승 형제 사돈 다 잡아죽인 사람인데요.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433242
-쿨- 하셔서 님은 상관 없으시겠죠?
/Vollago
사람이 일견 다 거기서 거기 같아도 별.. 에효..
이해력이 대단하시네요
글쓴이가 말하는 주장에 일도 동의못하며
이것은 판타지가 아니고 역사왜곡입니다
이게 뭔 똑같은 방식의 맞대응이에요.
맞대응은 중국 황제가 원래 고려인이고
이렇게 시작하는게 맞대응이죠.
중국에 푹 빠지신거 같은데요
좀비만 추가하세요.
그 뒤 초등학생들 시험문제에서 가구가 아닌것을 골라라 하는 문제에 초등학생들이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고 답을 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을 틀어버리는것이 미디어의 힘입니다.
실존인물과 역사를 기반으로 시작을 했으면 건들지 말아야 할 선은 건들지 말아야 하는겁니다.
/Vollago
태종이 마오쩌둥 좀비 죽이는 장면 찍으면 인정할께요
아니면 관우 좀비도 괜찮겠네요
인물은 함부로 손대면 안되는 법입니다. 태종이 정치적인 이유로 정적을 없애고 했어도 백성들에겐 충분히
좋은 군주로 인식되던 사람이고 최영 장군은 누가 뭐래도 고려말기 충신으로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거기에 서양 구마사를 만나는 의주 지역은 중국 접경이기는 하나 당시 해당 지역은 명나라나 중원의 힘이
미치는 지역이 아닌 여진족과 발해/고구려의 유민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던 지역이었으며 조선에서도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세종의 4군 6진 개척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일반 백성들이 쉽사리 접근할
수 있는 지역도 아니었습니다. 조선은 그 미친듯한 기록의 결과물로 인하여 조선 초기부터 말기까지
상당히 세부적인 기록이 남아있죠. 복식부터 생활상까지 수많은 기록이 있는데 중국식 복장을 고증을
한다? 말이 안되는거죠.
중국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관우를 태종처럼 묘사하면 중국에서 좋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