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지켜보면서 생각이 드는 게,
비리 자체는 분노해야 할게 맞지만 비리가 터져서 국민들에게 인식된 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그동안 공무원 사회를 건드리지 못했는데
이번 lh의 파급력이 너무 강해서 안 건드릴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늘공들의 공공연한 부정 부패 비리가 있어도 그동안은 언론도 쉬쉬 권력집단도 쉬쉬
정치인도 쉬쉬였거든요.
그런데 이번 비리 폭로 이후 단순히 lh 뿐만아니라 전방위적인 공무원 비리에 제동이 걸리게 될겁니다.
그전엔 들켜도 꼬리 자르고 이득만 취했다면 앞으로는 비리로 이득 본 거 이상으로 뱉어내야 될테니까요.
결국 금융치료가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최곱니다.
도둑놈만 없어도 사회가 더 활력이 생길 겁니다.
어차피 늘공들은 민주당 좋아하는 쪽이 아니었으니까요.
봐줄 이유도 없죠.
일단 수면위로 올라왔다는 자체가
공기업 혹은
늘공들의 개혁의 시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지극히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하고요.
너무 욕심인가요? ㅠㅠ
분노를 만족시켜줄 수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니까요.
어짜피 공무원들은 이전부터 계속 해왔던것이기 때문이고, 이걸 국민들은 대다수 알고 있으니까요.
다음 정권때 처리해줄지 미지수니까요.
투기세력들을 일거에 잠 재울 수 있는
특별법이 이번 기회에
꼭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부동산투기자 소급환수 및 실형
대한민국 청춘들과 서민들이
더 이상 절망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사쿠라들이 방해할 수도 있으니 강하게 민주당을 압박해야죠.
모이는건 안돼니 릴레이로 해야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