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ade님 일단 '활공, 활주' 를 한다는 건, '날개' 를 이용해 '양력' 을 만든다는 걸 전제하는 건데, 화성의 대기는 '상식적인 크기' 의 날개로 양력을 만들기에 너무 옅어요. 10Km 활주로가 문제가 아니라 날개를 펴봐야 '냘개 없는 것처럼' 그냥 떨어집니다.
팔콘9
IP 223.♡.149.239
03-05
2021-03-05 13: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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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허세킹님 설명이 맞는 것 같습니다.
모짜르트
IP 114.♡.100.133
03-05
2021-03-05 15: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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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Thomas님 착륙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이륙하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조합 가능한 연료로 채운 다음에 다시 지구로 귀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을 돌려 보내든, 무슨 귀중한 자원을 보내든...
공식채널에서 방송 종료 후 1분 전후헤서 폭발 시키더라고요. 방송종료 직전 소방호스 분사 중지하고 말이죠. 뭔가 사전에 의도된 폭발이였군요.
('_')
IP 124.♡.13.160
03-05
2021-03-05 08: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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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한다. 라는 관점이 아예 틀린건 아니지만, 저걸 만든 사람들은 안정적 착륙을 목표로 한게 분명한데, 시행착오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수 많은 실패 중 한번의 사건에 지나치게 의미부여를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요. 심지어, 폭발을 시키려고 의도했다는 분들은 너무 머스크뽕에 빠지신거 아닌가요? 시험은 실패할 수도 있는거고. 그로부터 배울 점이 있으니 마냥 부정적으로 볼 수 없는건 맞지만, 폭발을 의도했다는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쟎아요. 소방호스 분사 중지는 폭발을 못 막을 것 같으니 대피한거죠.
isfdd
IP 211.♡.9.65
03-05
2021-03-05 1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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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님 머스크가 13번까지는 폭발할거라고 했습니다. 14번부터는 터지면 안된다네요
skylover
IP 180.♡.43.4
03-05
2021-03-05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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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님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존에 스페이스x라든지 귀환 착륙이 데이터는 충분히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최근3회 테스트를 보면서.. 좀 더 분사를 일찍하고 자세만 빨리 잡으면 충분히 될 것 같은데... 타이밍이 늦었네... 3번 모두 아 늦었다 라는 느낌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착륙까지는 했으니까요.
전회차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자세를 빨리잡으면 얼마든지 가능해 보였습니다. 저 큰 무게를 정지시킬 엄청난 에너지와 연료 컨트롤까지 아마도 착륙이 가능한 최소 마진폭을 찾는것 같습니다. 긴급 상황 발생시 최소한 마진폭이 있어야 탑승자를 살릴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것이니까요
@늑대의눈님 고고도 테스트에서 SN10 앞에 SN8, SN9 두 개가 수평 낙하 비행으로 지상에 근접 후 수직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착륙시도 중 속도를 못 줄이고 땅에 추락해서 폭발 했고,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번 SN10은 땅에 착륙까지는 잘 했는데, 착륙 이후에 폭발했습니다.
SN8과 SN9는 수평 낙하 비행하다 수직으로 설 때, 주 엔진 3개 중 하나만 써서 일어서다 속도를 못 줄였는데, 이번 SN10에서 2개를 작동해서 속도를 줄이고 잘 착륙했습니다.
먼가 부정적인 의견을 다는 분들은 실패에 대한 데이터가 얼마나 귀중한지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자동차 조차도 수많은 충돌실험 끝에 운전자를 사고로 부터 보호하는데 성공만 몇번 하는 로켓 나중에 사용했다가 발생할 각종 사고는 어떻게 대비할까요.. 생각을 조금만 더 넓게 해보시면 좋겠어요
쿠오쿠오
IP 1.♡.190.100
03-05
2021-03-05 1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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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으로 저런짓을 할수 있는 회사가 지구에서 스페이스X 가 유일하다는걸 기억하셔야 합니다.
몇번을 더 실패하겠지만 조롱하기 전에 일론 머스크의 도전 정신 자체를 대단하게 바라봐야죠.
파란잔디
IP 1.♡.57.54
03-05
2021-03-05 1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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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레기들은 또 '머스크 로켓 또 실패!!!"라고 뜨겠네요...
삐뺴뻬뺴빼뻬
IP 219.♡.135.78
03-05
2021-03-05 16: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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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걸 회수 한다고 해도. 미세한 균열이나 열변형 같은게 생기지 않나요? 아니면 회수해서 다시 녹여서 쓰는건가요?;
그냥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실험이라고 두루뭉실하게 봤어요.
회사의 차기 메인 로켓이 될 예정이라 어떤 테스트라도 다 합니다.
착륙은 성공 했는데, 약 3분뒤에 터졌어요
저렇게 수직으로 착륙하는걸 고집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ㅜㅜ
이륙은 수직으로 하고 착륙은 날개로 활주로에 착륙하는게 나아 보이는데,, 아,, 날개가 접힐 공간이 없나요.
화성에는 공기가 희박해서 활주해서 이착륙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착륙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이륙하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조합 가능한 연료로 채운 다음에 다시 지구로 귀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을 돌려 보내든, 무슨 귀중한 자원을 보내든...
비행직후 압 올려서 얼마나 버티나...
한계 임계치를 알아보려고
일부러 터뜨린 실험일수도 있겠네요
방송종료 직전 소방호스 분사 중지하고 말이죠. 뭔가 사전에 의도된 폭발이였군요.
저걸 만든 사람들은 안정적 착륙을 목표로 한게 분명한데,
시행착오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수 많은 실패 중 한번의 사건에 지나치게 의미부여를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아요.
심지어, 폭발을 시키려고 의도했다는 분들은 너무 머스크뽕에 빠지신거 아닌가요?
시험은 실패할 수도 있는거고. 그로부터 배울 점이 있으니 마냥 부정적으로 볼 수 없는건 맞지만,
폭발을 의도했다는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쟎아요.
소방호스 분사 중지는 폭발을 못 막을 것 같으니 대피한거죠.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존에 스페이스x라든지 귀환 착륙이 데이터는 충분히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최근3회 테스트를 보면서.. 좀 더 분사를 일찍하고 자세만 빨리 잡으면 충분히 될 것 같은데...
타이밍이 늦었네... 3번 모두 아 늦었다 라는 느낌 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착륙까지는 했으니까요.
전회차도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자세를 빨리잡으면 얼마든지 가능해 보였습니다.
저 큰 무게를 정지시킬 엄청난 에너지와 연료 컨트롤까지
아마도 착륙이 가능한 최소 마진폭을 찾는것 같습니다.
긴급 상황 발생시 최소한 마진폭이 있어야 탑승자를 살릴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것이니까요
고압연료 누출인지 내부화재인건지 연기가 계속 나다가 추진부 압력이 견디지 못해서 폭발로 연결된거 같습니다.
착륙하면 이상유무 조사해서 데이터쌓고 피드백을 해야하는데 터져버리면 손해죠.
단기간에 저렇게 혁신적인 로켓과 기술을 보여주는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데요.
그것도 찍어내듯이 계속 만들고, 처음부터 폭발이든 뭐든 데이터 수집과 기술 획득을 위해 만든 시험비행체인데요.
완제품도 아니고 실험용입니다.
다 터져도 얻는 정보가 있으면 됩니다.
과학이라는 신흥 종교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 종교가 현재 인류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있죠.
고고도 테스트에서 SN10 앞에 SN8, SN9 두 개가 수평 낙하 비행으로 지상에 근접 후 수직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착륙시도 중 속도를 못 줄이고 땅에 추락해서 폭발 했고,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번 SN10은 땅에 착륙까지는 잘 했는데, 착륙 이후에 폭발했습니다.
SN8과 SN9는 수평 낙하 비행하다 수직으로 설 때, 주 엔진 3개 중 하나만 써서 일어서다 속도를 못 줄였는데, 이번 SN10에서 2개를 작동해서 속도를 줄이고 잘 착륙했습니다.
8은 두개 점화 후 하나가 속에서 부터 녹아내려서, 9는 연료탱크 압력이상으로 하나가 점화 후 바로 꺼져서 실패했습니다.
전 유튜브에서 보이는 것만 봤군요. ㅜㅜ
(이전엔 맨날 폭발 해서 맘아팠는데)
드디어 sn10은 착륙은 성공했네요
쟤네들 개발해놓은거 갖다 쓸생각만... 하는게 일상이라...
대기업두 연구투자하기보단 중소기업에서 나온거 있으면 따라만들기만 주구장창
고향으로 돌아가기위한 외계인의 몸부림 ㄷㄷㄷ
자동차 조차도 수많은 충돌실험 끝에 운전자를 사고로 부터 보호하는데
성공만 몇번 하는 로켓 나중에 사용했다가 발생할 각종 사고는 어떻게 대비할까요..
생각을 조금만 더 넓게 해보시면 좋겠어요
몇번을 더 실패하겠지만 조롱하기 전에 일론 머스크의 도전 정신 자체를 대단하게 바라봐야죠.
로켓의 자세를 성공적으로 제어했네요..
대단합니다.
폭발은 나중문제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