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갔더니 문어바지락 이라고 해서 큼지막한 바지락을 팔더군요. 한 팩 사왔는데 국물 시원하고 알도 큼직한게 씹히는 맛도 좋네요. 대합먹는 느낌입니다. 물바지락인데 고흥에서는 문어바지락 물반지락이라 불린다고 하더군요. 고흥의 문어나 낙지가 이 바지락을 많이 먹고 자라서 맛나다고 하던데, 오늘 술도 안마셨는데 이걸로 해장하게 생겼네요. ^^
어서 한 병 까시죠?
지방간 판정받고 자제 중입니다.
ㅠㅠ
아뇨.. 별말씀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