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제가 겪은 거보다 약간 더 심하네요. 토요일 오후에 집에 들어가고 있는데, 그 길이 다리 아래로 주욱 내려가는 길이라는 그 길을 타는 차가 많은데, 갑자기 앞에 가던 SUV가 점점 느려지더니 완전히 서더라고요. 앞에 사고 났나 싶어서 막 보고 있는데...그 SUV 앞의 승용차가 서 있더라고요. 그리고 느릿느릿 승용차 조수석에서 아주머니가 내리시더니, 뒷자석 문을 열고는 태연히.. 포장재 스티로폼 있죠? 그게 가득 든 커다란 비닐 봉투를 오른쪽 다리의 난간 너머 인도로 휙 던지시더군요. 무단 투기 후 천천히 다시 조수석에 타더니 출발... 어쨌든 장기(?) 주차는 아니었으니 다행이었을까요... 이사하고 반 년도 안 되었을 때라서 여유로운 무단 투기에 꽤나 충격받았습니다.
좋빠가굥카카
IP 175.♡.55.129
03-01
2021-03-01 2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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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쎈 금융처방이 나와야 되겠네요. 보는 사람 숨이 턱턱 막히네요
gunboo
IP 222.♡.152.249
03-01
2021-03-01 2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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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못배우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태생적으로 사고방식이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 한다고 봅니다.
뿌꾸빠
IP 218.♡.6.163
03-01
2021-03-01 2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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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문제입니다. 지능지수가 60이 넘지 않으면 저럴 수도 있습니다.
쭈니~
IP 183.♡.94.243
03-01
2021-03-01 22: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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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레전드는 이겁니다.
대전역 앞에 세워놓고 열차타고 부산감. 버스택시 모두 막혀서 못나가고... 결국 견인차가 역방향으로 들어가서 견인해옴.
거기까지 생각이 가지 않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내가 편한 거 vs. 남한테 폐 끼치는 거
후자는 어찌 되는지 생각이 아예 없고
전자에 올인하는 짐승만도 못한 분들 자주 봅니다
소시오패스의 일종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드라구요
지능이 모자라는거쥬
근데 점선이라 5분 주정차가 가능한데 저 차 비켜 가려면 황색 실선을 넘어가야 해서 불법이네요.
대체 어쩌란건지 모르겠는 길이군요.
5분간 정차 가능인걸로 알고 있는데...
욕이 절로 나오는 영상이었네요. ㄷ ㄷ ㄷ ㄷ
저기 미친 아줌마들 진짜 많습니다
/Vollago
신고하면 바로 견인 및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든책임은 불법주정차 차주에게 물어야됩니다.
몇백수준으로 벌금먹이고, 거부하면 면허 취소도 해야죠.
그러니까 도덕적으론 문제가 있어도 법적으론 문제가 없는...
흰선 노란선 그런것들은 통행의 편의성을 위해 그어논거라고 하더라고요...
ㅂㅅ은 지가 ㅂㅅ인줄 모른다 많이 느낍니다 ㅎㅎ
토요일 오후에 집에 들어가고 있는데, 그 길이 다리 아래로 주욱 내려가는 길이라는 그 길을 타는 차가 많은데, 갑자기 앞에 가던 SUV가 점점 느려지더니 완전히 서더라고요. 앞에 사고 났나 싶어서 막 보고 있는데...그 SUV 앞의 승용차가 서 있더라고요. 그리고 느릿느릿 승용차 조수석에서 아주머니가 내리시더니, 뒷자석 문을 열고는 태연히.. 포장재 스티로폼 있죠? 그게 가득 든 커다란 비닐 봉투를 오른쪽 다리의 난간 너머 인도로 휙 던지시더군요. 무단 투기 후 천천히 다시 조수석에 타더니 출발... 어쨌든 장기(?) 주차는 아니었으니 다행이었을까요... 이사하고 반 년도 안 되었을 때라서 여유로운 무단 투기에 꽤나 충격받았습니다.
지능지수가 60이 넘지 않으면 저럴 수도 있습니다.
대전역 앞에 세워놓고 열차타고 부산감. 버스택시 모두 막혀서 못나가고...
결국 견인차가 역방향으로 들어가서 견인해옴.
며칠후에 운전자는 여자가 아닌 남자로 밝혀짐.
그래서 그런지 즉시 견인 구간이라고 써있네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거죠.
(저게 잘못됐다는걸 아는사람은
아무리 급똥이라도 저렇게는 주차못하죠.)
아마
저분은 매일, 매번 주차할때마다
저분의 입장에서는
"왜 내가 주차하고 내리기만 하면 사람들이 나한테 화내지?
내가 여자라고 무시하는건가?
다들 이렇게 주차하는건데
왜 나가지고만 뭐라고 할까?"
라고 생각할겁니다.
뭐가 잘못된 것인지 파악하려들지 않죠.
자기는 태어나서부터
잘못이란걸 해본적이 없다고 생각할겁니다.
일상적 대화
뒷차 : 아니 차를 그렇게 대면 어떻게해요?
저분 : 왜 화를 내세요? 처음봤으면서?참나
뭐 이런식...
매사가 타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네요.
자신의 생존에만 모든 에너지를 써서
예절이나 타인생각을 전혀 하지 않죠.
저걸 누가 설명해줘도,
이 사람이 왜 나한테 가르치려들지?
라고 생각할겁니다.
아..ㅠㅠ
저 경우는 극단적이지만
평범한 사무실 직원 중에도
티나지 않게 저러는 경우도 있죠.
결국 탄로는 나지만.
사회생활은 저들에게는 불편하죠.
하고싶은대로 못하게 하는것 투성이니까요.
지능이 낮거나
가까운 지인이 없거나,
있어도 얘기안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직 자신의 생존에만 관심이 있겠죠.
저런식이라면
매일 매순간 주변사람들과 싸우고 다닐겁니다.
무면허일수도있고,
무보험차일수도 있죠.
실제로 저런 상황을 왕왕 겪는지라 웃을수가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