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휴스턴 남쪽은 26도였습니다. 오늘은 조금 추워져서 (?) 22.7도 정도구요. 지난주 날씨가 참 드라마틱 했는데요. 토요일 아침까지 영하까지 내려가고 일요일 최고 온도가 22.7도 였죠...
오늘 마트에 다녀왔는데 야자수들 참 많이들 죽었더군요. 옆집에도 4-5미터는 되어 보이는 야자수가 한 열그루 이상 있는데 다들 잎이 죽어 있네요. 그거 사람사서 전신주 올라가듯이 올라가서 다 잘라내야 할텐데요.
또 다른 옆집은 바나나나무 귤나무들도 잎이 다 죽어 있구요. 저희집도 귤나무 두 그루가 죽은듯 보이네요..
추위가 지나간지 일주일만에 이제는 허리케인 시즌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는 알림이 계속 오네요.
compass
IP 141.♡.47.168
02-28
2021-02-28 07:02:43
·
2007년도에 11월 말에 제가 텍사스 샌안토니오 씨월드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요. 평소 날씨라면 영상 10도~15도 정도 할 때라고 하던데 그 해는 급 한파가 몰아쳐서 기온이 영하였거든요. 범고래쇼, 돌고래쇼 및 물개쇼를 그대로 하더라고요. 돌고래쇼랑 물개쇼 할때 조련사가 추위에 아랑곳 없이 물에 다이빙해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벌벌 떨리는게 멀리서도 보여서 프로 정신이 대단하다고 느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척이나 안스러웠습니다. 텍사스가 추위부심이 있나봐요.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이든 동물이 어떠하든 대비를 전혀 안하는 느낌입니다.
Weather modification is possible by, for example, altering upper atmosphere wind patterns or altering solar absorption patterns by constructing one or more plumes of atmospheric particles which will act as a lens or focusing device
우리나라에 적용해보니 보통이다 생각도 들긴 합니다. =_=;;;;
사막이라 그런가요
투머로우 영화속 한파경험한 듯 이제 한여름에 한파오는 날이 올테지요
SF영화처럼 우주에 콜로니 짓고 우주인 지구인 나뉠 날이 올 것도 같네요.
천연가스 파이프가 얼어서 공급이 안되었다고 하니까요
지난주 날씨가 참 드라마틱 했는데요. 토요일 아침까지 영하까지 내려가고 일요일 최고 온도가 22.7도 였죠...
오늘 마트에 다녀왔는데 야자수들 참 많이들 죽었더군요.
옆집에도 4-5미터는 되어 보이는 야자수가 한 열그루 이상 있는데 다들 잎이 죽어 있네요.
그거 사람사서 전신주 올라가듯이 올라가서 다 잘라내야 할텐데요.
또 다른 옆집은 바나나나무 귤나무들도 잎이 다 죽어 있구요. 저희집도 귤나무 두 그루가 죽은듯 보이네요..
추위가 지나간지 일주일만에 이제는 허리케인 시즌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는 알림이 계속 오네요.
https://patents.google.com/patent/US4686605A/en
일주일전은 눈, 이제는 우박. 알수 없는 날씨라고...
가끔 주먹만한 것도 떨어진다고 사진도 보여주더라구요
https://namu.wiki/w/%ED%88%AC%EB%AA%A8%EB%A1%9C%EC%9A%B0(%EC%98%81%ED%99%94)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극값을 보면
우리나라는 추우면 영하 30도고 더우면 영상 40도 찍는 동네가 많아서,
이 온도 범위를 견딜만한 도구는 대부분 가지고 있으니;;;
한파였던 것을 떠올려보면 극적인 온도변화 같기도 하고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