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저런 것까지 방송에 나와야 하나.. 싶기도 하고,
(싫다는 건 아니고, 유명인의 사생활은 과연 어디까지 공개되어야 하나-하는?)
물론 본인 동의가 있으니 방송에 나가는거겠지만요.
내 기쁨이 아니라, 내 슬픔도 만인이 알아버리는건 어떤 기분일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하나 의아했던건,
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스튜디오에 같이 있던 멤버들이 하나도 모른다는 것?
그 정도의 친분이 아니었나? 하는 의아함이..;;
아니면 그냥 대본에 따른 리액션이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예능에서 누구 돌아가신 내용이 나오니 저도 마음이 참 가라앉네요.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임종을 못 지켰다는게 참..
남일 같지 않아요ㅠ
요즘 이런 분들 많으시겠죠.
/Vollago
방송에 같이 나오는 그룹들끼리도 사적으로는 연락 안 하는 사이도 있고 하는 것을 보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방송전에 사전미팅부터해서 매니저나 회사 관계자들까지 죄다 참여해서
의사결정을 하는데 그게 타의일수가 있을꺼같나요?
그리고 연예인 걱정은 뭐다?
그리고 활동시기하고도 겹쳐서 임종도 못 봤다는 기사가 있네요.
평상시라도 남원은 접근 하기 쉽지 않아요 최소 1박2일은 잡아야 하는 곳이라.
가족/지인을 잃은 분들은 많이 힘들겠어요.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도 나고
별로 하는거 없는데도 담담하게 지켜보게 되더라구요.
공감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