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째 눈팅러 삐콤씨 입니다.
제 아내는 비클량인 출신으로써 제가 맨날 클량보는거 구경하다가 저의 적극권유로 가입하게 되어
현재는 매우 열성적인 눈팅퀸이 되었습니다.
(제가 검색을 안해봐서 그렇지 글도 쓰고 하는거 같긴 합니다만)
아내가 오늘로써 임신한지 39주 2일째 되는 날입니다. 처가가 제주도인 관계로 한달여 전부터 제주도에 있었고 저는 의도치 않은 (슬픈 방학..)을 했는데요.
그렇게 맨날 저와 나와라~ 나와라요~ 나와라이제~
이 노래를 부르면서 아기를 기다렸는데
바로.. 2시간전 이슬이 비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조금씩 배가 아파온다는 얘기를 듣고 당장에라도 가고싶었지만..
그녀는 제주도에있기 때문에.. 내일 첫비행기로 예매를 해놓은 상태 입니다.
오늘 잠은 다 잤네요.
제가 손편지 써주는 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모공에 글을 쓰고 앉아있네요..ㅋㅋㅋㅋ
클량인 부부답게 모공에 글을 살포시 남겨봅니다.
프로 눈팅퀸 아내는 언젠가 보겠죠..
이곳에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빠르면 오늘. 늦어도 이번 연휴안에는 우리딸 보겠죠?
제 생각에는 아직 철없는 청년인것 같은데
싱숭생숭한 밤입니다.
ps 개굴띠.. 손편지는 못썼지만 이곳에 조용히
글을 남긴다! 딸 태어나도 내 아내가 0순위다!
조금 있다 나 갈때까지 조금만 힘을 내줘!!!!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출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만으로도 힘이되네요ㅠㅠ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 그리고 산후조리할때까지...맘껏 즐겨두세요 ㅠ
지금 정말 잠도 못자고 힘들긴한데 너무 이쁩니다..그리고 아내분 잘해주세요 ㅠ육아 정말 힘듭니다 ㅜ
/Vollago
순신 기원합니다!
막 69일된 아가 맘마 먹이고 재운 뒤 잠시 클리앙을 보던 중에 기쁜 소식을 보게 되었네요.
지금부터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까지 최대한 즐기(?)세요! 그 이후는 상상 이상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순산 기원합니다. 순하고 예쁜 따님 만나시길 바래요! ^^*
장담하는데 그 약속은 못지키실겁니다.
암튼 축하드려요.
예쁜 첫 딸 축하드리고....
아내의 0순위를 지키셔서 꼭~ 가정의 평화도 수호하시길 바랍니다. ^^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