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직원도 참 융통성이라곤 1도 없네요. 불나서 잠시 피신했는데 문전박대라니... 애도 있는데
홍씨부인남편
IP 223.♡.54.131
02-24
2021-02-24 0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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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드로님 핸드폰 없는사람은 어쩌라고 저러는 걸까요?
curtistodd
IP 122.♡.73.39
02-24
2021-02-24 07: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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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드로님 뭐 규정이라 어쩔 수 없다 하겠죠. 애초에 이런 상황에서 피해받는 건 말단 직원들뿐일테니
-rwxrwxrwx
IP 39.♡.25.167
02-24
2021-02-24 0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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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드로님 일본보고 매뉴얼의 나라니 뭐니 할거 없는듯 ㅡㅡ
파인트리
IP 39.♡.24.117
02-24
2021-02-24 17: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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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드로님 뭔 융통성 타령이 자꾸 나오나요. 저긴 사업장이에요. 해주면 고맙지만 지침상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죠. 지침까지 어겨가며 융통성? 대피소도 아니고 왜 안되는 상황에서 굳이 저곳을 가려했는지도 의문입니다. 거기다가 회사생활 해보신 분이라면 정부지침과 회사방침을 위반하며 융통성으로 들어보낼 자신 있으신 분 계신가요?
겨울곰탱이
IP 223.♡.11.169
02-24
2021-02-24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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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트리님 회사인이기전에 인간이기에 융통성으로 들여보내겠습니다. 스타벅스 알바자리를 위하여 인간성을 버리고 싶진않네요. 자식에게 창피해서요.
융통성을 떠나 추위에 떠는 100일된 아이 조차 메뉴얼이라는 이름 앞에 내쫓는 현실 자체가 안타깝네요.
웃긴건 진상 하나가 사소한 클레임 제기하는 것 에는 꼼짝 못한 다는 거죠..
IP 223.♡.152.112
02-24
2021-02-24 08: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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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elity!님 직원에게 '모든건 네 책임. 우린 안 도와줄거야' 를 새겨놓으니 100일된 아이도 매뉴얼로 내쫒아야 하고 쫒아내야할 진상도 쩔쩔매며 받아주게 되나봐요.
판디
IP 24.♡.126.243
02-24
2021-02-24 03:39:11
·
각박한 세상이네요. 정말..
IP 61.♡.20.110
02-24
2021-02-24 03: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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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스벅 직원 단호박인줄.....
IP 223.♡.211.69
02-24
2021-02-24 0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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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카드보다 현금 사용한다는 얘기도 들어서 수기도 많이 할것.같은데 이건 아닌가보근요.
Myayu
IP 112.♡.32.181
02-24
2021-02-24 06: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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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사유리님 한국에 있습니다.
커피칼디
IP 133.♡.224.4
02-24
2021-02-24 08: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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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일본은 출입관리 안 합니다. 개인정보 운운이 한국 까는 혐한들의 소재인데요.
IP 115.♡.252.8
02-24
2021-02-24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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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yu님 아,,,한국이군요..-.-
IP 115.♡.252.8
02-24
2021-02-24 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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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칼디님 헐,,,일본은 하질 않는군요...ㄷㄷ
웹제로
IP 114.♡.71.178
02-24
2021-02-24 04:05:22
·
QR 코드 도 수기출입명부 도 결국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감염자 대비 용 이죠. 무작정 안 된다고 할것이 아니라 어찌되었든 수기로 기록을 먼저 남기 도록 스타벅스 직원이 안내 를 하고 서비스를 이용 하게 하고 혹시 모를 정보 확인 차 손님에게 추후에 다시 와서 수기로 기록한 정보 (전화번호 와 이름 등) 을 확인 하는 방법을 이야기 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고멍님 첨언하면 식당 및 카페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이 의무이고 수기명부는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대체용입니다. 그마저도 공식 지침은 일행이 입장해도 개별로 작성하게 되어있고(외 몇명 이런게 안된다는 뜻입니다)각 작성자 별 신분증 대조하는 것이 방역지침상 원칙입니다. 디폴트라고 따지면 전자출입명부가 디폴트에 가깝겠네요.
안드레이
IP 182.♡.51.202
02-24
2021-02-24 04:22:34
·
스타벅스는 직원 교육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직원이 그런건 아니지만, 가끔 직원이 스벅에서 일하는 것에대한 자부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은근한 갑질(?) 같은게 있는것같아요. 미국계 회사의 사내 문화인지 모르겠지만... 코스트코도 좀 그럼 면이 있고... 본인들이 그 자리에 왜 있는건지 잘 모르는 직원들이 있는것 같아요.
김영조
IP 14.♡.10.161
02-24
2021-02-24 09: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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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님 저도 직접 경험한건아니지만 지인이 커피주문할때 스타벅스 사이즈를 몰라서 그냥 큰거달라고했는데 사이즈 설명도없이 무조건 그렇게 주문받을수없다고만 반복했다고...
삭제 되었습니다.
IP 111.♡.59.178
02-24
2021-02-24 1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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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tail님 아뇨 저런건 융통성이 없고 비난받아야 할게 맞습니다. 세상 어떤 매뉴얼도 완벽할리가 없어서, 모든 경우에 예외가 있기 마련인데, 그렇게 생각되는 상황이고 자신은 결정할 수 없다면, 최소한 결정권자에게 연락을 취해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외의 상황에서도 그냥 거절을 하는건 자기가 결정권자도 아닌데 결정을 해버리는, 편의위주의 월권이죠.
그리고 지금 정황상 원래 수기로도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저 직원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것 같군요. 자신이 머리속에 들어있는 매뉴얼이 완벽할거라고 믿고, 다시 한번 확인을 하는 노력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건 교만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11.♡.59.178
02-24
2021-02-24 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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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tail님 아뇨 이타심이랑 착하지 못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완벽할 거란 오만함이 문제고, 예외 상황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결정권자에게 연락을 취해보지도 않고 자의적으로 (보통 귀찮은 것이 싫어) 결정을 내려버린데에 있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11.♡.59.178
02-24
2021-02-24 16:14:38
·
@cattail님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속마음은 중요한게 아니고, 완벽했어라고 생각한지 안한지는 모르죠. 그냥 저 직원의 행동을 보면 자신이 알고 있는게 틀릴수도 있다는 것을 배제한 것 처럼 행동했다는 겁니다. 제가 틀릴수도 있으니, 혹은 예외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이라도 해보겠다거나 상관한테 연락을 한 행동이 나와있나요? 사유리씨 말을 빌려보면 그냥 안된다고만 주구장창 얘기한걸로 보이는데요. 만약 확인을 했었다면 수기로도 대체가능한 조항을 확인했겠고 (다른 분들 댓글로 미루어보아 이게 원래 조항인 듯 합니다), 그러면 사유리씨가 들어갈 수 있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확인을 다시 해보지 않았다고 생각한것이지, 그 직원의 속마음을 저 혼자 생각으로 읽었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속마음은 중요하지도 않고요.
グ?ルメ
IP 121.♡.111.87
02-24
2021-02-24 0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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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논현동에서 불이 났군요. 화재 겪어보면 정말 멘탈 나가는데 아기까지 함께였다면 정말 ㅠㅜ 응대가 안타깝네요.
50평 이상은 QR 로 진행하는데 수기로 진행해도 되지 않나? 먼가 있지 싶은데요? ㅠㅠ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영업손실을 최소화 하려는 강력크 인것 같은데 맞긴하지만 한국 맞나요?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스벅을 왜 고집 한걸까요?????? 넘어지면 커피숍일텐데
세르시
IP 219.♡.82.107
02-24
2021-02-24 0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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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큰 음식점에 가봤는데 qr이 기본 핸드폰 없으면 수기도 되더군요
Kaffeebonbon
IP 220.♡.87.170
02-24
2021-02-24 05: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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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통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크롬의전차
IP 121.♡.191.11
02-24
2021-02-24 05: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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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 본사에서 직원에게 그만큼의 재량권도 안주는거였겠죠
akicat
IP 125.♡.237.151
02-24
2021-02-24 06: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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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매장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일이 서툰 직원들도 많아졌습니다. 가끔 어이 없을 때도 있는데 하필 그런 직원을 만난 것 같네요.
IP 58.♡.19.47
02-24
2021-02-24 06: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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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대로 하면 손님은 융통성 없다고 뭐라하고 융통성 있게 하면 지난번에도 해줬다고 또해달라 & 회사는 매뉴얼 안지킨다고 뭐라하니 기왕 욕먹을꺼면 매뉴얼대로 하는게 속이 편합니다. 어떻게 해도 욕은 먹는데 전자는 직장은 다닐 수 있는데 후자는 잘못하면 짤릴 수도 있거든요. 서비스 업이 그래서 힘들어요. 코로나도 특수 상황이고 불난것도 특수 상황이라... 그리고 저 글로 인해 스벅에서는 응대한 직원을 색출하고 있겠내요... 이젠 매뉴얼 대로 시켜놓고 이렇게 말할껍니다. 물어보지 그랬냐고...
IP 210.♡.41.89
02-24
2021-02-24 1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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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다른 스벅 매장에는 있는 수기작성 명단이 저기에 없고 안된다고 한게 과연 매뉴얼대로 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kaitani
IP 219.♡.11.129
02-24
2021-02-24 06: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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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겨냥 안한거라고하지만 이제 저 직원은 조짐당하겠네요
Gino
IP 176.♡.125.153
02-24
2021-02-24 06: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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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욕할 게 아니죠. 직원 재량이 그것밖에 안 되는 겁니다. 저건 저런 예외적 상황에서 책임지고 영업 정지후 대피한 사람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할 수 있을 만한 권한이 있는 사람이 부재한 상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는 얘기고 그건 경영의 문제죠.
dw21ok
IP 211.♡.158.76
02-24
2021-02-24 0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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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냥 애기때매 이래저래 안타까운 상황이네요ㅜㅜ
눈웃음
IP 211.♡.145.11
02-24
2021-02-24 06: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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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아무리 일개 직원이라도 수기로 기재하게끔하고 내부에 잠깐 머물게 하는게 불가능하진 않을텐데요? QR코드란게 코로나를 막아주는 만능치트키 같은게 아니라 그냥 인적사항 보관용인데 폰 없는 사람을 위해서 수기로 기재하게 하고 그 장부를 보관하면 되죠 지금도 대부분의 식당등에선 스프링노트에 수기로 기재하게끔 하는데요. 즉 QR코드=인적사항 기재 인데 폰 없어서 QR코드 못찍으니 나가라고 한다? 저라면 노트에 기재하게끔 한 후 매장내에 머무르게 하겠습니다. 차후 혹시나 모를 일 발생시 자신의 소명꺼리로도 사용가능하고요 문제될게 없는데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눈웃음님 문제될게 있죠 수기명부를 아에 운영하고 있지 않으니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을꺼고 임의의 노트 등에 수기로 개인정보를 받는다면 그 행위가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것이므로 스타벅스에서 정한 개인정보 수집등에 대한 동의 절차에 필요한 약관등도 준비되지 않았을 것 입니다 애초에 방문자 정보 수집은 QR로만 한다, 예외는 없다는게 스타벅스의 방침일것이고 그게 이번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입니다만, 그걸 일개 매장크루가 임의로 판단해서 달리 적용할 권한은 없죠
+ 밑에 다른 분 리플보니 수기명부를 운영하는 지점도 있나봅니다. 반면 위의 리플에는 QR 못찍어서 쫓겨난 경험이 있는 분도 분명 계시고요. 매장마다 다른 경우가 있나본데, 스벅 공식답변을 기다려봐야 겠네요.
김영조
IP 14.♡.10.161
02-24
2021-02-24 09: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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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박스님 과연 직원이 개인정보 수집등에대한 법적문제를 예상해서 융통성을 발휘하지못한걸까요? 그렇게 생각되진않네요 거기까지생각했다면 동의녹음을하던 방법은 많다보여집니다
밀크박스
IP 125.♡.153.130
02-24
2021-02-24 0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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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조님 일개 매장크루가 그런 예외적인 판단을 할 권한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건 분명 맞습니다 뭐가 어쨌든 수기명부 운영에 대한건 말이 갈리니 좀 두고 봐야겠네요
스타벅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입니다. 작년 8월의 공지이지만 이후 방명록 관련한 다른 공지는 없으니 현재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실제로도 매장에서 수기 명부 작성하는 걸 플레이모빌 이벤트 때 줄 서서 대기하다가 목격한 바 있고요. 왜 수기 작성 언급이 없었는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qr코드만 가능한 건 아닙니다.
@akicat님 "1. 운영기간 : 8/30(일)~9/6(일), 8일간" 이라고 되어 있으므로, 위 공지의 적용 시작점과 마침점을 분명히 했고, 그러므로 9/7(월)부터는 2., 3. 모두 해당사항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 계약직 직원 계약서 쓰면서 "계약기간은 2020.1.1.~2020.12.31.까지 365일간으로 한다." 라고 적어놨으면 "계약 끝났으니 내년부터 안나와도 됩니다."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akicat
IP 211.♡.131.234
02-24
2021-02-24 11:26:19
·
하..나님// 제가 유효하다고 한 부분은 방명록 관련해서 추후 qr만 가능하다거나 수기 명부 작성은 안 된다는 공지는 없었으므로 그 부분 만큼은 유효하다고 본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간 매장은 최근 까지도 수기 명부 작성이 가능했고요. qr만 가능하다는 공지는 없습니다.
@커피볶는남자님 저도 수기명부 있는거 봤고, 위에도 그런 댓글이 많은데 QR 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저 분도 일단 가장 가까운데 들어갔다가 물어보고 다른데 가셨겠죠..
하..나
IP 210.♡.223.46
02-24
2021-02-24 1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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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토르님 여의도 한 스벅 매장에 가끔 가는데, 여기는 수기노트도 있지만, 테이크아웃만 할거면 아예 그것조차 쓰라는 얘기를 안해서 오히려 살짝 불안하더군요. 스벅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자율성을 주지 않아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건 사실이 아닌거죠.
-rwxrwxrwx
IP 39.♡.25.167
02-24
2021-02-24 07: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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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고 매뉴얼의 나라니 뭐니 할거 없는듯..
IP 49.♡.70.89
02-24
2021-02-24 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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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분이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곳으로 가면 되지만 그래도 일단 불때문에 대피한 가족을 이렇게 내쫓다니요. 전 제가 규정 어겨 해고당하더라도 그렇게는 못할것 같아요. 제가 새벽에 아랫집에서 불이나 어린아기 이불로 감싸안고 미친듯이 도망나간적이 있어서 더 감정이입되네요. 그 공포감. 무서움. 춥고 떨리고. 전 그때 100미터쯤 떨어진 편의점으로 겨우 들어갔는데..규정이유로 내쫓았다면 미친듯이 싸웠을거에요. 니가 인간이냐고 악다구니 썼을지도 몰라요.
다시광장
IP 220.♡.246.144
02-24
2021-02-24 08:03:11
·
답답하네요. 불이 나고 아기가 힘든 상황이면 무슨 수라도 짜내야죠. 규칙이 아니라 헌법규정이라도 사람이 먼저죠.
카스토르
IP 180.♡.141.252
02-24
2021-02-24 08:08:20
·
보통 저런상황에서 대처가 업무센스죠. 수기작성용 폼을 가지고 있지않다고한들 방역법아래서 고객을 대면하는입장에서 정부지침만 한번 꼼꼼히 읽어보았다면 아무종이에 수기로 인적사항을 적어달라하고 이를 가지고있으면 전혀 문제가안된다는걸 알 수 있었을텐데요. #ClienKit
IP 39.♡.185.240
02-24
2021-02-24 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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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이 작은매장도 아닐텐데 사정에 따라서 직원공간을 잠시 내어줄수도 있을거같은데 참 융통성이 부족한거같네요.
좌천사우악마
IP 166.♡.99.171
02-24
2021-02-24 0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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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없네.
IP 117.♡.17.134
02-24
2021-02-24 0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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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매뉴얼 같은 소리하네요
카이바시
IP 220.♡.39.1
02-24
2021-02-24 0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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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우리도 불났었는데, 원인이 자동차 과열? 시동꺼진줄 알고 집으로 올라가서...였다카던데
삭제 되었습니다.
yongarious
IP 210.♡.132.130
02-24
2021-02-24 0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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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의어느날님 맞습니다. 저번에 스벅에 폰 없이 들어온 할아버지에게 주민증 요구하는 장면을 보긴 했습니다.
Tardigrade
IP 211.♡.254.22
02-24
2021-02-24 09: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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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의어느날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신분증도 없는 상황이라 수기 사인이 안된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해도 위급상황에 규정만 들이대는건 아쉬운 대응이네요.
스누스누
IP 1.♡.195.64
02-24
2021-02-24 08: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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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큰 정부로 갈 수록 사회가 메뉴얼화되는 거죠...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봅니다
아라미스
IP 218.♡.77.151
02-24
2021-02-24 08: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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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차원에서 모든 출입자는 당연히 qr코드가 있어야한다고 단언하고 그 부재로 인해서 차별받는다면 일단 장애인차별금지법 같은걸로도 처벌할수 있겠네요
redcamel
IP 211.♡.143.237
02-24
2021-02-24 0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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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상황과 다른 방법이 존재하는 메뉴얼. 뭐가 우선일까요? 경중은 있지만 얼마전 쏘카 사건과 비슷한거 같네요.
santal33g1
IP 112.♡.9.92
02-24
2021-02-24 08: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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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있는 기업이 얼마나 있다고..ㅋㅋ
mokona
IP 112.♡.52.73
02-24
2021-02-24 0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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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것도 숙지 안한 직원의 잘못이죠
pmpon
IP 117.♡.16.64
02-24
2021-02-24 08: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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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파트의 다른 주민들도 스벅을 대피처처럼 이용한건 아닌지... 저런 문제로 사람이 몰려들면 대응하는 직원은 더 방어적일수밖에 없긴하겠죠. 이건도 사람들이 욕하면 회사야 직원에게 덮어씌우면 그만이겠지만... 그만큼 자율성을 없애고 매뉴얼화를 잘못 시킨거죠
미니쉘
IP 211.♡.59.198
02-24
2021-02-24 1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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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on님 매뉴얼화를 잘못 시킨것 동감입니다!!
IP 152.♡.12.225
02-24
2021-02-24 0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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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스벅(직원) 잘못이죠 수기작성명부가 없었더라면 메모장이라도 가져와서 작성해달라고 했어야지
융통성이라는 것은 이런 때에 쓰는 겁니다. 제 멋대로 지 편의를 위해 법규나 원칙을 마음대로 위반하거나 어길 때가 아니라 말이죠. 미안한 말이지만 머리가 나쁘다고 밖엔 ...
2ndMind
IP 114.♡.124.224
02-24
2021-02-24 0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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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글이 100% 팩트인건 맞나요? 스벅 매장 어디든 qr+수기작성 둘다 비치돼 있을거구요. 경험상 스벅은 고객의 작은 요구조차 지나치게 수용합니다. 그런데, 고객의 요청을 거절한다? 그것도 단호하게? 그런 직원은 10년 이상 이용하면서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글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뭔가를 빼먹었거나 오해가 있었거나 한 것 같네요. 더 큰 문제는 한쪽 ㅇ야기만으로 모든 상황을 다 판단한듯 몰가려는 여론이 굳어진것 같네요. 아직 확실치 않은 이야기이니 무조건 그 직원을 비난하지 맙시다.
@2ndMind님 아이가 셋이고, 스타벅스 코리아와 업무협력관계자 입니다...말씀하신 지나치게 수용적인(클레임을 다 받아주는) 경향이 분명히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유리 글의 팩트 여부보다는 (화재사고 인근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사고 경험 후에 맨몸으로 나와서) 3개월 아기가 추운 바깥을 피하고자 음료구매와 함께 입장을 요구하는데 있어서 QR코드 절차로 인해 거부 당했다(또는 당할 뻔 했다 / 체크필요)에서는 한 방향의 여론이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이 빠져있어서 3개월 아기(100일 전입니다.)를 추운 바깥으로 쫓을 수 있는걸까요?
(수정) *위에 "재버미" 님 추측이 맞다면 직원의 대응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네요. 음료 취식 중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으니까요..
그냥 대놓고 직원 비난하는 글이네요. 자기 안도와줬다고 동정심에 읍소해서 재 혼내달라는 글.
스벅직원들은 여차하면 코로나 걸리니 방역수칙 지킨걸 뭐라고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 정직원들인데 그러다 짤리면 아무도 안도와줌
이해가 안가는게 수기로 작성하면 될텐데요? QR코드만 있는게 아닐텐데 그 부분이 이상하네요.
스벅직원들이 웬만하면 클레임 다받아주는데;;
글고 아기걱정되면 언쟁할 시간에 딴곳가면되지 자기 안받아줬다고 저격글이라니요.
그러면서 세상 착하고 쿨한척 비난글이 아니라니.. 이건 무슨..
류파
IP 125.♡.117.229
02-24
2021-02-24 09:49:02
·
공감합니다@Ktae님
IP 112.♡.2.163
02-24
2021-02-24 10:23:00
·
@Ktae님
혼내달라고 썼다면 어느 지점이 명시해서 썼겠죠. 직원에 대한 인상착의까지 포함해서. 사유리 씨가 한글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한국생활을 짧게 한 것도 아니고요. 저 장문의 글을 화재 당시에 아이를 안고 쓴 것도 아닐 것이고 다만 경황이 없는 와중에 매장에 도움을 요청했고 거절당했으나 평소처럼 qr 이 안되면 명부를 달라 수기로 작성하겠다 같은 이성적인 사고전개가 어려웠겠죠. 그래서 상황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렇게만 쓰면 직원을 비난하고 공격하는게 되니 직원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런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쓰게 된 것이죠. 한국의 상황들을 잘 아니까요.
재난에 처한 사람에게 아 그럼 다른 곳으로 가야지 하는 이성적인 행동을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 그런 부분까지 비난하진 맙시다.
카약
IP 1.♡.192.124
02-24
2021-02-24 11:35:48
·
@님 사유리씨 수준은 아니였지만, 비슷한 케이스에서 QR외 적는것 없다고 분명히 말하더군요.
우아한호랑이
IP 223.♡.203.121
02-24
2021-02-24 17:02:18
·
Ktae님// 성인이라면 그러겠지만 생후 3개월 아기 안고 추운 겨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IP 125.♡.123.52
02-24
2021-02-24 09:32:13
·
스벅 직원의 응대가 경직되었던 것은 맞지만, 잠시 몸을 추스르고 있을 곳이 반드시 그 스벅이여야만 했을까 싶네요.
또치는못말려
IP 61.♡.3.172
02-24
2021-02-24 09:51:46
·
@님 아기에게 따뜻한 물을 먹일 만한 곳을 찾아야했으니까요
BARCAS
IP 58.♡.44.44
02-24
2021-02-24 10:02:27
·
@님 정신없이 나와서 적당한곳을 찾아다닐 정신이 없지요. 저런경우에는..
팩토리플레이스
IP 203.♡.1.73
02-24
2021-02-24 09:33:30
·
진짜 고생많으셨네요 사유리님 qr코드와 수기작성 둘다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버미파더
IP 152.♡.203.173
02-24
2021-02-24 09:44:44
·
사유리는 비난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저는 그 직원을 좀 비난하고 싶어지네요. 본인의 업무에 대한 생각이 QR코드 안찍으면 사람 내쫓는 거에 매몰되어 있다니... 그게 사람 살리자고 하는 것이 전제가 되는 취지라는 걸 알았더라면, 갓난쟁이를 안은 엄마에게는 독립된 공간을 찾아 제공하는게 맞지 않았을까요...
며칠전 와이프랑 동네스벅 갔을때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동네산책중)와이프가 스마트폰을 안가지고 나와서 내껄로 같이 갈음 해주면 안되냐 물어보니 끝까지 매장내에서 먹을수 없다고, 적는거 없어요 물어보니 없다고 하고(느낌이지만 약간 즐기는 눈빛, 나의 피해망상일수도)... 이미 오더는 했고 와이프 딸기냉음료(색깔이 이쁘다고 시킴, 이인간 도움이 안됨) 추운데 옆건물 로비에서 먹은 조금은 기분이 안좋은 기억.
인간(wife)이 춥다고 바꿔먹자고 하는건 무슨 경우인지TT
멀라멀라잉잉
IP 58.♡.156.161
02-24
2021-02-24 10:14:11
·
@카약님 이상하네요, 스타벅스는 아니지만 저희동네는 명부 작성할때 대표자 ㅇㅇㅇ / 010-1234-5678 / 외 2인 이렇게 비고란에 별도인원 적는데;;
카약
IP 1.♡.192.124
02-24
2021-02-24 10:31:04
·
@멀라멀라잉잉님 추운날 어떤 미친인간이 딸기쉐이크(광고판표시된거/얼음이 90%임/창렬함/사먹지 마세요) 밖에서 먹고 싶겠습니까? 어디인지도 막 이야기 하고 싶네요.ㅎㅎㅎㅎ 그런데 위 공지를 보면 QR을 찍지 않으면 오더도 안되는거잖아요??? 울wife QR안찍었으면 오더안되는거 아닌가요?
무작정 비난은 쉽지만.. 스벅같은 경우는 방역지침 따르지 않으면 따르는 피해가 엄청나죠... 당연히 가게 알바분들도 방역 때문에 문제 생기면... 당장 밥줄이 끊어지니... 단호할 수 밖에요.... 수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수기를 운영 안하는 매장도 있겠죠.... 그건 매장 마음이구요....
본사 지침 따르지 않다가 밥줄 끊기면... 지금 비난하는 분들이 월급 줄건지 궁금하네요....
쿠크
IP 124.♡.48.62
02-24
2021-02-24 10:44:58
·
일상적인 상황과 비상상황을 좀 구분하는 매뉴얼이 있었으면 그게 아니라면 상황파악하고 유연하게 현장대응 할수 있는 직원이나 관리자를 두던가. 전시에도 qr코드 어쩌고 할건가
슈퍼바이져
IP 106.♡.67.159
02-24
2021-02-24 10:46:43
·
서울 그 큰곳에 스벅만 있었겠나...
미니쉘
IP 211.♡.59.198
02-24
2021-02-24 11:24:15
·
@슈퍼바이져님 사유리 사는 아파트 근처 스벅입니다. 지도상에서는 제일 가까운 커피숍이네요. 애를 안고 어디까지 찾아헤멜수도 없고 젤 가까운 커피숍에 갔었겠죠.
@그사람님 일반적인 스타벅스는 큐알코드와 수기명부 작성 둘 중 하나만 하면 매장 취식이 가능합니다. 해당 지점에서 수기명부 안내를 안한게 잘못이라고 봅니다.
BARCAS
IP 58.♡.44.44
02-24
2021-02-24 11:22:35
·
@그사람님 잘못해서 비난을 받는게 아니라 비인간적인 처사를 해서 비난을 받는겁니다. 그래도 우리는 인간이니까요.
그사람
IP 211.♡.78.66
02-24
2021-02-24 11:57:27
·
@BARCAS님 저 직원의 입장에서도 고민을 했겠죠, 아무생각없이 저렇게 대응하진 않았을테고 저 직원도 인간적인 고민도 하고 내린 자기 입장에서의 결정할 수 있는 최선(?)일 텐데, 결국 비난할 대상을 저 상황에서 찾는 걸로 보여요. 사유리씨도 그냥 답답해서 적은 걸테고.....
BARCAS
IP 223.♡.81.125
02-24
2021-02-24 17:18:12
·
@그사람님 저직원이 고민을해서 매니저한테 물어본결과가 저런거면 저직원을 비난하기 힘들겠지요. 반대로 그것조차 하지않은거면 비난의 여지가 있지않을까요?
우발쩍인샬인
IP 106.♡.142.252
02-24
2021-02-24 11:01:59
·
씁쓸하네요 그정도 상황파악도 안된다면...
지한
IP 182.♡.114.250
02-24
2021-02-24 11:02:20
·
스타벅스 수기명부 작성이랑 큐알코드 인증 병행하는데 왜 저 지점은 안내를 저따구로 했을까요? 저도 폰 안들고 지갑만 들고 나왔을 때 수기명부 작성하고 주문했는데;;;
햇살다이
IP 118.♡.8.17
02-24
2021-02-24 11:05:56
·
사유리는 갓난아기 엄마로서의 마음이 앞서 썼을거에요. 그루앞에 다른 사례도 거론할 정도로 나름 고민을 했고요...
스타벅스 직원이 저 정도로 경직된건 큐알 밖에 안된다는 지침이 적어도 저 지점에선 확고했고, 그걸 어길 경우 큰 부담이 있다는 것이겠죠.
저는 1. 방역행정 맡은 지자체(서초구)와 현실의 문제 2. 긴급화재로 사람이 갑자기 몰린 경우 로 보입니다.
논현동 스타벅스에선 어떤 지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수기 작성할 때 신분증 확인해야하는데 보통은 안 하잖아요. 제가 다른 곳에서 구청직원이 식당의 수기명부 확인하는걸 봤는데요, 이것저것 까다롭게 따지더라고요. 외 몇명... 이렇개 쓰면 나중에 추적이 어려우니 안된다는 단속원도 있고, 신분증 확인 제대로 하는지 살피는 분도 있을거고.. 농촌 마을 같이 상대적으로 가게 적고 사람 적은 곳은 저무덜 까다롭겠지만 서초구처럼 사람 많은 동네는 훨씬 엄격하겠죠.
스타벅스 지점에서 이런 지적을 어러번 받다보면, 지점장부터 고민에 빠지겠죠. 어차피 손님은 넘처나고 행정부담은 없애야 한다면 수기를 하지말고 큐알만 하자, 손님의 95%가 큐알이니까.. 이런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스벅 지점장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진 모르겠습니다만...
두번째 경우는 화재로 대피한 주민들이 스벅에 오는데 마스크나 신분증명 수단이 없어 돌려보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유리씨에게도 똑같이 대응했을 수 있겠죠. 오히려 시유리씨만 봐주면 연예인 특혜냐는 얘기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고요..
어떤 경우든 아직 100일도 되지 않은, 그래서 바깥 출입도 안하는 아기를 안고 있다는 사정이 더 앞서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좌석까지 가지 않고 주문대 근처에 머무르라고 할수도 있고요.
하지만 스벅 매뉴얼이나 지침에 이런 상황까지 있지는 않겠죠.. 어디까지나 직원과 지점의 재량인데 코로나19 상황인데다 강남이라는 지역 특수성 등등이 겹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아이팟터치1세대
IP 210.♡.220.113
02-24
2021-02-24 11:10:07
·
법이 미비하네요 qr code 수기 어느것으로라도 받을 수 있게해야지 반드시 qr code는 폰안가져가면 아무곳도 못간다는거네요? 방역지침으로 발표했으면좋겧릅니다
은둔하수
IP 106.♡.192.83
02-24
2021-02-24 11:15:03
·
사유리씨가 무섭고 억울했던 상황에 처했던건 맞지만 굳이 상호까지 언급하며 SNS에 올릴 필요까지 있었을까는 좀 생각하게 만드네요...
스벅이 가끔 어이없는게 무슨 거스름돈도 앱?으로 받아야된다느니 사용법도 모르는 사람에게 다른 방법은 없다고 잡아떼더라고요. 그래서 큰소리쳐서 거스름돈을 받아냈는데 좀 어이없었습니다. 직원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방침이 어떤지 몰라도 모든 일에서는 융통성이 있어야되는 겁니다.
@미니쉘님 유도리가 없는게 아니라 스타벅스 중에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는곳에 가신듯 합니다. 그런 매장의 경우 정책상 매장에 거스름돈용 잔돈을 보통 구비해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매장에서는 거스름돈 없이 딱 맞춰서 현금 내는 경우가 아니면 해당 매장에서는 현금결제를 안받으려고 하더군요. 보통 그런 매장에선 현금으로 스벅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해서 사용하도록 안내하더라구요
@지한님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님 전원이 그 정책에 딱 맞춰진게 아니라는 융통성은 항상 가지고 있어야되지 않을까요? 현금없는 매장에 선물받은 기프티콘 갖고 간 손님은 그럼 거스름돈 현금도 못받는단 말입니까? 이런 융통성이죠. 사유리 경우랑 똑같네요. 저는 고래고래 소리쳐서 결국 받아냈습니다만. 어이없더군요. 자기네들만의 무슨 공화국 놀이립니까.. 손님한테 갑질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미니쉘님 사유리의 사례와 같은 경우 스타벅스는 방역지침을 따라 큐알코드와 수기명부작성 두가지 모두 구비하여야 하고 안내해야 하지만 직원이 수기명부작성 안내를 안한거고, 미니쉘님이 말하신 선물받은 상품제공형 기프티콘의 경우 부분환불이 안되는걸 고지하고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 부분환불이 안되는게 맞고요.
미니쉘
IP 211.♡.59.198
02-24
2021-02-24 15:17:39
·
@지한님 자기네 룰을 너무 손님에게 강요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아무 것도 모르고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그 가게에 간 손님에게도 원칙만 중요한걸까요??
routeK
IP 211.♡.130.158
02-24
2021-02-24 11:35:52
·
직원에게 어떠한 권한도ㅜ없이, 이런 융통성으루기대하긴 어렵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직원의 판단으로 뭔가 홍동할슈았는 시스템 이어야하는데. 민원쟁이들이 어디있을지 모른다는 문제도 있고...
3D
IP 223.♡.153.47
02-24
2021-02-24 14:06:30
·
그래서 사유리씨 말은 다 맞대요? 사실 확인이 다 되었나요? 사유리씨 사정도 안타깝지만 불필요하기 뭇매질 당하며 비난 받는 직원이 더 안타깝네요.
스벅은 직영이죠 ㅡ.ㅡ
핸드폰 없는사람은 어쩌라고 저러는 걸까요?
뭐 규정이라 어쩔 수 없다 하겠죠. 애초에 이런 상황에서 피해받는 건 말단 직원들뿐일테니
일본보고 매뉴얼의 나라니 뭐니 할거 없는듯 ㅡㅡ
거기다가 회사생활 해보신 분이라면 정부지침과 회사방침을 위반하며 융통성으로 들어보낼 자신 있으신 분 계신가요?
회사인이기전에 인간이기에 융통성으로 들여보내겠습니다. 스타벅스 알바자리를 위하여 인간성을 버리고 싶진않네요. 자식에게 창피해서요.
방역법 위반으로 문제되면 저 직원에게 덤탱이 씌워질테니.
평소부터 회사가 직원에게 얼마나 자율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허용했었으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문제가 될 일이 1도 없습니다
우리집 근처 스벅은 qr이 아닌 수기로도 가능하게 해놨습니다. 본사 차원이 아닌 그냥 저기 관리하는 매니저 문제라고 봅니다.
공무원들도 단호하단 얘기 들었습니다.
본인이 책임질 일이 아니면 지점장이나 본사 지침이 없다면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매뉴얼 대로 안한거 같습니다.
스마트폰 qr 없는 사람도 명부 작성하면 커피 마실 수 있어요.
저 직원이 숙지를 못한거겠죠.
http://m.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72243
QR코드가 없다해도 수기출입명부가 있잖아요. 스벅엔 그게 없나요!?
이 글을 보고 극단적으로 매뉴얼화 되어있는 일본의 서비스업을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가서는 안 되는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네요.
어떻게 살아갈려고...
웃긴건 진상 하나가 사소한 클레임 제기하는 것 에는 꼼짝 못한 다는 거죠..
직원에게 '모든건 네 책임. 우린 안 도와줄거야' 를 새겨놓으니
100일된 아이도 매뉴얼로 내쫒아야 하고
쫒아내야할 진상도 쩔쩔매며 받아주게 되나봐요.
무작정 안 된다고 할것이 아니라 어찌되었든 수기로 기록을 먼저 남기 도록
스타벅스 직원이 안내 를 하고 서비스를 이용 하게 하고 혹시 모를 정보 확인 차
손님에게 추후에 다시 와서 수기로 기록한 정보 (전화번호 와 이름 등) 을
확인 하는 방법을 이야기 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국같긴한데...
궁금하네요...
폰 없는 사람은 스타벅스 가지도 못하겠네요.
저도 직접 경험한건아니지만 지인이 커피주문할때 스타벅스 사이즈를 몰라서 그냥 큰거달라고했는데
사이즈 설명도없이 무조건 그렇게 주문받을수없다고만 반복했다고...
그리고 지금 정황상 원래 수기로도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저 직원이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것 같군요. 자신이 머리속에 들어있는 매뉴얼이 완벽할거라고 믿고, 다시 한번 확인을 하는 노력도 해보지 않았는데 이건 교만이죠.
응대가 안타깝네요.
수기로 진행해도 되지 않나? 먼가 있지 싶은데요? ㅠㅠ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영업손실을
최소화 하려는 강력크 인것 같은데
맞긴하지만 한국 맞나요? 안타깝네요
그나저나 스벅을 왜 고집 한걸까요??????
넘어지면 커피숍일텐데
서비스 업이 그래서 힘들어요. 코로나도 특수 상황이고 불난것도 특수 상황이라... 그리고 저 글로 인해 스벅에서는 응대한 직원을 색출하고 있겠내요... 이젠 매뉴얼 대로 시켜놓고 이렇게 말할껍니다. 물어보지 그랬냐고...
QR코드란게 코로나를 막아주는 만능치트키 같은게 아니라 그냥 인적사항 보관용인데 폰 없는 사람을 위해서 수기로 기재하게 하고 그 장부를 보관하면 되죠
지금도 대부분의 식당등에선 스프링노트에 수기로 기재하게끔 하는데요.
즉 QR코드=인적사항 기재 인데
폰 없어서 QR코드 못찍으니 나가라고 한다?
저라면 노트에 기재하게끔 한 후 매장내에 머무르게 하겠습니다.
차후 혹시나 모를 일 발생시 자신의 소명꺼리로도 사용가능하고요
문제될게 없는데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수기명부를 아에 운영하고 있지 않으니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을꺼고 임의의 노트 등에 수기로 개인정보를 받는다면 그 행위가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것이므로 스타벅스에서 정한 개인정보 수집등에 대한 동의 절차에 필요한 약관등도 준비되지 않았을 것 입니다
애초에 방문자 정보 수집은 QR로만 한다, 예외는 없다는게 스타벅스의 방침일것이고 그게 이번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입니다만, 그걸 일개 매장크루가 임의로 판단해서 달리 적용할 권한은 없죠
+ 밑에 다른 분 리플보니 수기명부를 운영하는 지점도 있나봅니다. 반면 위의 리플에는 QR 못찍어서 쫓겨난 경험이 있는 분도 분명 계시고요. 매장마다 다른 경우가 있나본데, 스벅 공식답변을 기다려봐야 겠네요.
과연 직원이 개인정보 수집등에대한 법적문제를 예상해서 융통성을 발휘하지못한걸까요?
그렇게 생각되진않네요 거기까지생각했다면 동의녹음을하던 방법은 많다보여집니다
뭐가 어쨌든 수기명부 운영에 대한건 말이 갈리니 좀 두고 봐야겠네요
뭐가 아니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대응자체는 수기등 대안 없는건 문제 있구요
비난받을만하죠
근데 저는 분명히 수기로 했었는데 이상하네요 지점마다 다른가...
작년 8월의 공지이지만 이후 방명록 관련한 다른 공지는 없으니 현재도 유효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실제로도 매장에서 수기 명부 작성하는 걸 플레이모빌 이벤트 때 줄 서서 대기하다가 목격한 바 있고요.
왜 수기 작성 언급이 없었는지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qr코드만 가능한 건 아닙니다.
"1. 운영기간 : 8/30(일)~9/6(일), 8일간"
이라고 되어 있으므로, 위 공지의 적용 시작점과 마침점을 분명히 했고,
그러므로 9/7(월)부터는 2., 3. 모두 해당사항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
계약직 직원 계약서 쓰면서
"계약기간은 2020.1.1.~2020.12.31.까지 365일간으로 한다." 라고 적어놨으면
"계약 끝났으니 내년부터 안나와도 됩니다."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실제로 제가 간 매장은 최근 까지도 수기 명부 작성이 가능했고요.
qr만 가능하다는 공지는 없습니다.
위의 공지만 가지고 얘기해야죠.
위의 공지는 기간이 정해져있고, 그러므로 별도 공지가 없으면 저 공지의 내용은 일정대로 종료된다고 봄이 맞습니다.
당황스러운 댓글들이 있네요... 거기에 공감까지...
화재시 엘리베이터는 사용하는게 아니죠.
왠만한 브랜드였으면 불매 언급 되면서 엄청난 지탄과 비판에 시달릴 법한 사건인데, 국내 스타벅스는 이상하리만치 항상 너그러운 대접을 받는 것 같습니다.
프로세스의 문제, 직원의 과실, 법령의 문제 등 특정한 사항으로 비판의 영역이 한정되고, 브랜드 자체의 문제로 절대 확대 안되네요.
높은 브랜드 신뢰도, 선호도, 친화도 때문이긴 할텐데 신기하네요.
길 건너편 스벅이면 여기 말고도 잠깐 머무를 커피숍은 많을텐데요
#ClienKit
"따듯한 음료수를 두잔 시키려고 서있었는데"라고 적혀있습니다.
참 답답하네요. 사정 설명을 했고 수기로 가능한 매장도 있는데 무조건 안 된다니요.
저 분도 일단 가장 가까운데 들어갔다가 물어보고 다른데 가셨겠죠..
여의도 한 스벅 매장에 가끔 가는데,
여기는 수기노트도 있지만, 테이크아웃만 할거면 아예 그것조차 쓰라는 얘기를 안해서 오히려 살짝 불안하더군요.
스벅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자율성을 주지 않아서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건 사실이 아닌거죠.
규칙이 아니라 헌법규정이라도 사람이 먼저죠.
#ClienKit
경중은 있지만 얼마전 쏘카 사건과 비슷한거 같네요.
저런 문제로 사람이 몰려들면 대응하는 직원은 더 방어적일수밖에 없긴하겠죠.
이건도 사람들이 욕하면 회사야 직원에게 덮어씌우면 그만이겠지만... 그만큼 자율성을 없애고 매뉴얼화를 잘못 시킨거죠
스벅 매장 어디든 qr+수기작성 둘다 비치돼 있을거구요.
경험상 스벅은 고객의 작은 요구조차 지나치게 수용합니다. 그런데, 고객의 요청을 거절한다? 그것도 단호하게?
그런 직원은 10년 이상 이용하면서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글이 의도적이든 아니든 뭔가를 빼먹었거나 오해가 있었거나 한 것 같네요.
더 큰 문제는 한쪽 ㅇ야기만으로 모든 상황을 다 판단한듯 몰가려는 여론이 굳어진것 같네요.
아직 확실치 않은 이야기이니 무조건 그 직원을 비난하지 맙시다.
다만, 사유리 글의 팩트 여부보다는 (화재사고 인근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사고 경험 후에 맨몸으로 나와서)
3개월 아기가 추운 바깥을 피하고자 음료구매와 함께 입장을 요구하는데 있어서
QR코드 절차로 인해 거부 당했다(또는 당할 뻔 했다 / 체크필요)에서는
한 방향의 여론이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이 빠져있어서 3개월 아기(100일 전입니다.)를 추운 바깥으로 쫓을 수 있는걸까요?
(수정)
*위에 "재버미" 님 추측이 맞다면 직원의 대응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네요. 음료 취식 중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왠만한 인정이라면 일단은 그냥 받아주거나 최소한 매니저에게 물어보고 결정했을텐데... 평소 사유리를 싫어해서???
뭐 스벅말고 딴데가면되죠.
스맛폰 생긴지 얼마나 됐다고 이젠 그게 없으면 살기 불편한 세상이 된듯 싶네요.
친구들 번호 기억하지도 못하고
상대방도 모르는번호는 받지도 않을테고
새로운 환경에 로긴할때마다 인증코드는 핸펀으로 오니 참
저 스타벅스 직원은 기회를 놓친거네요.
자기 안도와줬다고 동정심에 읍소해서 재 혼내달라는 글.
스벅직원들은 여차하면 코로나 걸리니
방역수칙 지킨걸 뭐라고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 정직원들인데
그러다 짤리면 아무도 안도와줌
이해가 안가는게
수기로 작성하면 될텐데요?
QR코드만 있는게 아닐텐데 그 부분이 이상하네요.
스벅직원들이 웬만하면 클레임 다받아주는데;;
글고 아기걱정되면 언쟁할 시간에 딴곳가면되지
자기 안받아줬다고 저격글이라니요.
그러면서 세상 착하고 쿨한척 비난글이 아니라니..
이건 무슨..
혼내달라고 썼다면 어느 지점이 명시해서 썼겠죠. 직원에 대한 인상착의까지 포함해서.
사유리 씨가 한글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한국생활을 짧게 한 것도 아니고요.
저 장문의 글을 화재 당시에 아이를 안고 쓴 것도 아닐 것이고
다만 경황이 없는 와중에 매장에 도움을 요청했고 거절당했으나
평소처럼 qr 이 안되면 명부를 달라 수기로 작성하겠다 같은 이성적인 사고전개가 어려웠겠죠.
그래서 상황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렇게만 쓰면 직원을 비난하고 공격하는게 되니
직원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런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쓰게 된 것이죠.
한국의 상황들을 잘 아니까요.
재난에 처한 사람에게 아 그럼 다른 곳으로 가야지 하는 이성적인 행동을 바라는 건 무리입니다.
그런 부분까지 비난하진 맙시다.
qr코드와 수기작성 둘다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본인의 업무에 대한 생각이 QR코드 안찍으면 사람 내쫓는 거에 매몰되어 있다니...
그게 사람 살리자고 하는 것이 전제가 되는 취지라는 걸 알았더라면,
갓난쟁이를 안은 엄마에게는 독립된 공간을 찾아 제공하는게 맞지 않았을까요...
(동네산책중)와이프가 스마트폰을 안가지고 나와서 내껄로 같이 갈음 해주면 안되냐 물어보니 끝까지 매장내에서 먹을수 없다고, 적는거 없어요 물어보니 없다고 하고(느낌이지만 약간 즐기는 눈빛, 나의 피해망상일수도)... 이미 오더는 했고 와이프 딸기냉음료(색깔이 이쁘다고 시킴, 이인간 도움이 안됨) 추운데 옆건물 로비에서 먹은 조금은 기분이 안좋은 기억.
인간(wife)이 춥다고 바꿔먹자고 하는건 무슨 경우인지TT
이상하네요, 스타벅스는 아니지만 저희동네는 명부 작성할때 대표자
ㅇㅇㅇ / 010-1234-5678 / 외 2인
이렇게 비고란에 별도인원 적는데;;
그런데 위 공지를 보면 QR을 찍지 않으면 오더도 안되는거잖아요??? 울wife QR안찍었으면 오더안되는거 아닌가요?
아니아니 제가 말씀드리는건, 작성자님을 대표로 비고란에 "외 1인" 적었어도 됐을것 같다..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사모님 잘못은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폰을 두고 나가는게 잘못이 되어버린탓 아닐까요..
뭐 곧 이겨내겠지요. ~😉
직원이 어찌할도리는 없죠 , 이걸론 융통성 따지는것도 참..
사유리 씨 정도면 업체 운영 규정에 대해 확인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그걸 콕 집어 "직원"이라 했을까요?
다른 내용이 더 나와야겠지만 사유리 씨 글만 보고는 직원에 손을 잡아주고 싶어지는 글이군요.
여튼... 내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게 필요할 때도 있고, 보편타당한 상식에 비추어 세상을 바라보는 게 필요할 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인이 화나서 특정인을 비난하는게
너무 교묘해서 웃음만 나오네요
이제 그 직원 찾아서 마녀사냥 시작하겠네요
규정대로가 아니라 직원이 규정을 제대로 모르는거 같은데요
본사 지침 따르지 않다가 밥줄 끊기면... 지금 비난하는 분들이 월급 줄건지 궁금하네요....
일반적인 스타벅스는 큐알코드와 수기명부 작성 둘 중 하나만 하면 매장 취식이 가능합니다.
해당 지점에서 수기명부 안내를 안한게 잘못이라고 봅니다.
그정도 상황파악도 안된다면...
저도 폰 안들고 지갑만 들고 나왔을 때 수기명부 작성하고 주문했는데;;;
스타벅스 직원이 저 정도로 경직된건 큐알 밖에 안된다는 지침이 적어도 저 지점에선 확고했고, 그걸 어길 경우 큰 부담이 있다는 것이겠죠.
저는 1. 방역행정 맡은 지자체(서초구)와 현실의 문제 2. 긴급화재로 사람이 갑자기 몰린 경우 로 보입니다.
논현동 스타벅스에선 어떤 지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수기 작성할 때 신분증 확인해야하는데 보통은 안 하잖아요. 제가 다른 곳에서 구청직원이 식당의 수기명부 확인하는걸 봤는데요, 이것저것 까다롭게 따지더라고요. 외 몇명... 이렇개 쓰면 나중에 추적이 어려우니 안된다는 단속원도 있고, 신분증 확인 제대로 하는지 살피는 분도 있을거고.. 농촌 마을 같이 상대적으로 가게 적고 사람 적은 곳은 저무덜 까다롭겠지만 서초구처럼 사람 많은 동네는 훨씬 엄격하겠죠.
스타벅스 지점에서 이런 지적을 어러번 받다보면, 지점장부터 고민에 빠지겠죠. 어차피 손님은 넘처나고 행정부담은 없애야 한다면 수기를 하지말고 큐알만 하자, 손님의 95%가 큐알이니까.. 이런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스벅 지점장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진 모르겠습니다만...
두번째 경우는 화재로 대피한 주민들이 스벅에 오는데 마스크나 신분증명 수단이 없어 돌려보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유리씨에게도 똑같이 대응했을 수 있겠죠. 오히려 시유리씨만 봐주면 연예인 특혜냐는 얘기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고요..
어떤 경우든 아직 100일도 되지 않은, 그래서 바깥 출입도 안하는 아기를 안고 있다는 사정이 더 앞서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좌석까지 가지 않고 주문대 근처에 머무르라고 할수도 있고요.
하지만 스벅 매뉴얼이나 지침에 이런 상황까지 있지는 않겠죠.. 어디까지나 직원과 지점의 재량인데 코로나19 상황인데다 강남이라는 지역 특수성 등등이 겹쳐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무리 룰을 지키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인것을 잊지 말자.
유도리가 없는게 아니라 스타벅스 중에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하는곳에 가신듯 합니다.
그런 매장의 경우 정책상 매장에 거스름돈용 잔돈을 보통 구비해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매장에서는 거스름돈 없이 딱 맞춰서 현금 내는 경우가 아니면 해당 매장에서는 현금결제를 안받으려고 하더군요. 보통 그런 매장에선 현금으로 스벅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해서 사용하도록 안내하더라구요
사유리의 사례와 같은 경우 스타벅스는 방역지침을 따라 큐알코드와 수기명부작성 두가지 모두 구비하여야 하고 안내해야 하지만 직원이 수기명부작성 안내를 안한거고,
미니쉘님이 말하신 선물받은 상품제공형 기프티콘의 경우 부분환불이 안되는걸 고지하고 판매하는 상품의 경우 부분환불이 안되는게 맞고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직원의 판단으로 뭔가 홍동할슈았는 시스템 이어야하는데.
민원쟁이들이 어디있을지 모른다는 문제도 있고...
사유리씨 말을 있는 그대로 본다면,
스벅이나 매장의 경직된 시스템이든 아니면 직원이 잘못 알 고 있었든
사유리씨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그걸 갈 데가 거기밖에 없냐느니 하시는 분들이 계신 걸 보면...
참 공감한다는게 그리 어려운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