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부터 설 사는 분들은 설 기준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그럴 리 없다..라고 말하는 분 계시는데 진짜 돌리는 전화기 80년대 초중반 시골에서는 있었어라고 옆의 삼춘이 이야기하시네요. ㅎ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2052459&cid=42348&categoryId=42350
농어촌지역 교환시설로 AXE-10 ESS를 시군 단위 모국에 설치하고 읍면 단위 수동식 전화국에는 모국 시설을 이용한 원격교환장치를 설치하여 시군 전역을 완전 자동화했다. 특히 1985년 이후 수동식 전화국의 자동화가 대폭 추진되어 1985년 358개, 1986년 315개, 1987년 273개의 전화국이 자동화되었다. 또한 1985년 40개, 1986년 42개, 1987년 33개의 시내통화권이 광역화되었다. 그 결과 1987년 7월 1일 드디어 전국 전화 광역자동화가 완성되었다.
이수근씨는 그동안 얼마나 억울했을지..ㅋ
서장훈씨랑 이상민씨는 암튼 반성해야 함.
다이얼식 기계였을 뿐이지 사용 방법은 현재와 동일했던거 같네요.
https://m.blog.naver.com/raf629/222249717804
이분께서도 정리하셨는데 1987년 시점부터 기계식 자동식 교환기만 존재했죠.
통신 역사를 보면 전전자 교환기 국산화와 수출이 국가적 자랑거리이던 시절인데요.
DDD도 사실 차관받아서 1960년대말부터 주요도시간 연결 시작했다고 나오더군요. 전국망 완성은 그로부터 20년 가까이 지나서야 했고요.
본인이 의도한 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당황하는데 그걸 살려서 이수근씨가 응.. 내가 알기로는.. 이라고 마무리해서 천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