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공부 하면 벌 수 있다'
'공부하지 않고 뛰어들면 위험한 판이다'
그런 말을 하시는데, 결국 투기판인거 알고 하시는 거잖아요.
그리고 투기는 결국 도박판이고, 신호가 있던 징조가 있던 이야기가 나오던 어떻던 언제 떡락해서 한강 갈 줄 모르는 게 도박판이고요.
프로도박사들의 평균승률이 60%는 되나요? 40%의 리스크는요? 여러분들의 가족의 안온한 삶을 위한 재산을 걸고 동전던지기 할 자신 있으신가요? 전 없고, 많은 분들이 없을겁니다. 그래서 돈을 번다, 정당합니다. 불만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을 알고 신호를 연구해도 어떤 호재가 있을지 어떤 악재가 있을지, 개미들은 알기도 힘들거니와 알더라도 피하기 힘듭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따고 있는건 상승장에 들어선 덕분에 벌고 있는 것이지, 여러분들의 기술이 좋아서 벌고 있는게 아닙니다. 하락장에서 벌고 계신다면 저 역시 대단한 기술과 운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겠지요.
배아파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결국 '비트코인이 위대하다'라고 말하는 건 투기 조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벌 땐 좋지만 하락장에 들어서면 상투 잡힌 사람들은 여럿 골로 가게 되는거고요.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획득의 방식은 결과적으로는 돈놓고 돈먹기 하는 게 가장 확실하고 실현 가능한 것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관련 글에 눈쌀을 찌푸리는 건 여러분들이 많아 벌어서 배가 아프다기보다는, PMC 하면 한 달에도 수 천 만원 번다면서 친구 꼬시는 지인을 보는 느낌이나, 강원랜드 몇 번 딜러한테 가면 어떤 습관이 있다며 강원랜드 가자는 사람을 보는 시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다 불법도 아니고 탈법도 아니며 정당한 재산증식수단일 수 있지만 위험이 동반된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면 그닥 좋은 생각은 안든다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많이 버셨다면 축하드립니다. 배는 조금 아픕니다만, 제가 투자 안했던 건 제 잘못이죠.
여러분들이 가상화폐로 돈 벌어서 가상화폐에 애정이 생기셨다면, 모공이 아니라 비트코인당, 주식한당 등에서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말하던 '투기'는 투기입니다. 그 결과로 돈을 벌었던, 패가망신 하던 투기 혹은 도박에 대해 경계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 자체가 투자를 부추긴다는 게 아니라, 이런 글이 비트코인에 대해 관심 없던 사람들도 '지금 들어가야 할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저는 관심이 가는 주제라서요
도박이면 관심 끄는 게 낫죠
코인러로서 모공에 비트코인 글 올라오는거 하나도 안 반갑네요.
저도 비트코인은 헷징수단이나 포트폴리오 중 일부 보유할 고위험자산이라고 봅니다.
그냥 관심을 갖지 않으면 편해집니다.
경제학개론이요? 경제학 교수들이 재계서열 탑 100위 안에는 든답니까? 투기라는 종목 하에선 경제학이 승률을 담보해주진 않을거라 봅니다. 고작해야 '해설'에 필요한 도구일 뿐이죠.
스스로 투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 고매한 투자를 하고 있다 믿으시고 싶으시겠지만 본질은 투기입니다. 그걸 왜 굳이 부정하시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가상화폐로 잘 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배 아프다는 건 2009년도에 비트코인 채굴한다는 사람들을 비웃었던 본인에 대한 비소도 있습니다.
물론 투자자는 어쨌던 돈따면 장땡입니다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는 일정 금액을 투입하여 미래의 이익을 얻는 것.
투기는 일정 금액을 투입하여 미래의 시세차익을 얻는 것.
즉, '1억인 아파트'가 있을 때, 미래에 오를 것 같은 이 아마트를 내가 살기 위해 구매했다면 대담한 투자라 할 수 있겠지만,
그 아파트를 사서 판매하려고 보유하기만 한다면 그건 투기죠.
'내 자신에 투자하세요' 같은 말을 보더라도, 돈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 미래의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개념이니까요.
하지만 투기는 말 그대로 이익실현 방법이 시세차익 말곤 없다 보이고요.
주식 투자 역시 시세차익 외에도 배당 등으로 이익 실현이 가능하지만, 비트코인은 아니잖아요.
본질은 투기자산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본질이 투기자산인 이상, 본인이 공부하고 조사해서 투자를 했더라도 그게 투기자산 그 이상이 된다는 건 아니라는 것이고요.
혹시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로 다른 이익실현할 방법이 있던가요?
그럴땐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키워드 차단하는 게 좋더라고요.
오르면 내능력 떨어지면 남탓이라고만 안 하고, 세금 제대로 낸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행성이 걱정된다면 정부가 제도권안으로 들여서 적절한 규제를 만들면 되겠죠.
최근에 금과은을 시작으로 주식, 부동산, 최근에는 코인까지 가격이 올랐습니다.(정확히는 금은 하락하고있죠) 기존 원화, 달러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는 자명하고, 그 외 자산이 반사이익으로 상승하는 이유도 너무나 뚜렸합니다. 금은 정부가 컨트롤할수있어 하락하지만 코인은 아웃오브컨트롤입니다. 그래서 올랐던거고, 최근 코인은 기존 약점으로 불리던 부분이 다날 페이코인이 생긴이후부터 해소되었죠. 편의점에서 실물을 사고, 피자도, 화장품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페이코인으로요. 비트코인도 점차 사용성이 확대될것이구요.
아무튼 여러 뚜렸한 호재가 있기에 상승하는 것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저는 요즘 드는 생각이 예전 문맹들이 사회이익을 못받고 불이익을 떠안았었다면, 현대에는 경제맹들이 해당된다고 봅니다. 국가차원에서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경제관점에서 만물의 인과관계를 따지며 알아볼수 있을정도의 교육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다만 리플 등에서 비트코인의 가치 필요성에 대해서는 잘못 인지 하신듯 합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금전적 가치로 제3세계에서 매우 유용하게 화폐에 준하는 가치로 쓰이고 있다는것은 사실입니다.
즉 가치가 없다는것은 잘못된 사실이며.
가치가 부풀려졌다고 하면 그것에는 동의합니다.
투기 투자는 어차피 개인의 가치 기준이므로 언급을 회피합니다.
투기와 투자에 관한 구분도 마찬가지구요.
[다 합법적인 선에서 공개적으로 행해지는 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사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자신이 어떻게 살지 판단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 사람들이 소수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다수라고 불안해 하시지 않으면 됩니다,
자신이 자신의 생각만 잘 잡고 가면 됩니다,
너무 불안해마시고(불안해 하시지는 않는듯한데), 남걱정 너무 하시는것도 좀 그렇습니다.
하락시에 감당할 고통도 다 같이 감수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나 투기꾼(?)들도 다 감수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님처럼 충분이 경고해주는 분이 많으니 그 정도를 인지 못한다면 그건당사자의 책임일거라고 봅니다.
여하튼 제발 요즘 같은 광풍에 투자 실패한 사람들이 사회에 불만을 내뱉거나 경제에 큰 영향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투자는 개인의 책임인데 너무 몰입하신거 같습니다. 이렇게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 목돈을 넣는 분이 이상한거구요.
한놈만... 아니 여러놈만 걸려라...!
지금 빗코 상승을 주도하는 세력은 국내가 아니라 미국입니다. 그러니 고점에서 내 코인을 받아줄 새로운 호구를 찾기위해 일부로 클리앙에 코인글들을 올리는거다라는 오해는 안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시점에 빗코를 매수하는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인건 맞습니다. 근데 뭐 빗코 매수가 불법도 아니니 결국 개인의 자유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겠죠.
그래서 불만이 폭증해서 답답하니까 글쓰게 되는거지 이거 받아줘서 가격 올려줘 하는 마음을 글쓰는 사람 별로 없을꺼에요
그리고 지금 사는게 도박이라는건 다들 인지 해야죠
코인도 부동산도 주식도 지금은 다 도박입니다.
앞으로 댓글 안달겠습니다. 혹시라도 추천글 올라갈까 무섭습니다...
대출로 대부분 사서 절대로 남지 안을뿐 아니라 보통 이자로 나가고 실물에 대한 유지비까지 나가는데 13년 하우스 푸어 17년 가족살해건들 보세요
또같아요 투전판에 뛰어든건
근대 보통자기가 도박중인데 도박중이라고 인정 안하고 자기 정당성만 발의하려아니 댓글 싸움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