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K님 네 근데 작업 난이도로 보면 윈도우 설치보다 간단해요 나사 4개만 풀면 되는터라...
부앵이
IP 222.♡.51.115
02-17
2021-02-17 21:37:53
·
@닭집아들님 르노삼성은 별렌치도 필요하고 많이 복잡해요..
비글K
IP 27.♡.242.71
02-17
2021-02-17 15:56:53
·
제가 지금까지 겪은 고장이나 주요 정비들
- 서스펜션 1회 - 사고로 인한 얼라이 , 판금 등 3회 - 배터리 교환 (3회)
- 엔진부조 (점화플러그) 2회 - 연료문제로 연료계통 청소 (1회) - 엔진오일 (20회+) - 미션오일 (3회+) - 라디에이터 교체 (1회) - 벨트 등 구동계 주변장치 교체 (2회)
와 적고보니까 이중 80%는 전기차가면 없어지는 것들이네요.
비닐봉지
IP 27.♡.242.81
02-17
2021-02-17 15:57:08
·
이와 관련된 부분을 정비사님과 논한 적이 있습니다. 말씀 하신 부분도 있지만 더큰 문제는 자율주행과 각종 안전장비로 인한 사고 감소라고 합니다. 보통 사고차가 들어와야 큰 정비가 일어나는데 자율주행, 추돌방지, 어라운드뷰등등 사고 방지를 위한 많은 첨단 장비가 들어가면서 큰 파손을 일으키는 사고 줄어 들면 그만큼 정비업체의 매출 하락 요인이 될거라 하시던군요.
답설야
IP 121.♡.159.225
02-17
2021-02-17 16:08:20
·
@비닐봉지님 이건 최근 트렌드라고 하더군요. 근래 들어 최신 안전장비들을 장착한 차량들이 그래서 보험료가 아무리 비싼 외제차라도 확 줄어들었다고...
IP 211.♡.147.3
02-17
2021-02-17 15:59:59
·
와 그렇네요 이렇게 될 수가 있겠군요
IP 122.♡.205.191
02-17
2021-02-17 16:02:14
·
@님 지금 전기차는 관련업계 종사하는 제입장에선
그냥 일반인들이 용산에서 부품 몇개 사서 컴 조립하는식으로 전부 모듈화되어있어서
돈만 있슴 부품만 사서 차 한대 만드는게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1억짜리차를 3억으로 만드는거지만 그래도 무등록 차가 되겠죠
IP 122.♡.205.191
02-17
2021-02-17 16:00:44
·
이분들은 점점 살길이 막막해지는거구요..
반대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기쪽 전공하신분들은 중고 라이더 수리업을 하시면 밥 굶는일은 없지 싶어요
명민
IP 1.♡.221.245
02-17
2021-02-17 17:20:51
·
조금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중고 라이더 수리업이 오토바이인가요? 제2의 직업을 준비하기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이라서요. @님
튜닝샵 혹은 리스토어 전문같은 일종의 부띠끄 형태로 가야죠. 내연기관은 구시대의 산물이 된다는건 기정사실이고, 구시대의 고물이라는 이미지만 벗으면, '빈티지 카'라는 고급화의 영역으로 인식 할 테니, 내연기관 차량이 한번에 폐차되는것도 아니니까 그 동안은 남아있는 내연기관차량들을 잘 정비하며 잘 버티면서, 차근차근 고급 정비소로 브랜딩해 가야 합니다.
근데, 가장큰 문제는 이 옛것이 재조명 받기까지의 사이클이 보통 15년에서 20년 정도 걸리더라구요. 길고 긴 겨울이 예정되어 있는거죠... ㅠㅠ
wooha
IP 125.♡.116.68
02-17
2021-02-17 17:25:47
·
@꿀주먹-님 혹 말씀데로 흘러같다해도, 엔지니어 극소수만 필요하고, 동일직종을 유지 할 수있으니 의미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skool™
IP 218.♡.28.163
02-17
2021-02-17 16:06:56
·
하이브리드만 보더라도 회생제동하면서 패드를 잘 사용을 안하더라구요..
SleepingLion
IP 183.♡.82.49
02-17
2021-02-17 16:09:31
·
전기차에 브레이크가 궁금했었는데 회생 제동이란 것이 주행 방향의 역방향으로 전기 저항을 주는 건지요? 모터에다 저항을 주는건지 궁금합니닷~!
IP 39.♡.25.214
02-17
2021-02-17 16:13:17
·
@SleepingLion님 발전기를 축에다 설치해서 발전을 하는겁니다. 발전기가 돌면서 저항이 되어서 차가 멈추는거죠.
팍스로비드
IP 39.♡.25.182
02-17
2021-02-17 16:14:18
·
@SleepingLion님 비슷합니다. 다만 약간 다른것이 모터를 발전기로 이용해 감속과 동시에 배터리를 (일부지만) 충전하는 기술입니다. 회생제동을 적극 사용해야 연비가 올라갑니다.
aJSa
IP 114.♡.101.183
02-17
2021-02-17 16:15:06
·
@SleepingLion님 모터가 전기로 동력을 만드는데요, 이게 역으로 작동하면 발전기가 됩니다. 차량이 주행하다가 엑셀에서 발을 떼더라도 타력에 의해 차는 여전히 굴러갑니다. 이때 모터가 역으로(발전기로) 작동하며, 타력 주행에 의해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며 회생제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SleepingLion
IP 183.♡.82.49
02-17
2021-02-17 16:29:39
·
@aJSa님 세 분,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ㅡㅡ)=b
별무리---*
IP 115.♡.200.109
02-17
2021-02-17 16:14:23
·
제 하브도 엔진오일을 만키로 넘어서 갈아도 된다 할 정도니..
신과함께가라
IP 121.♡.226.49
02-17
2021-02-17 19:01:41
·
@estania님 일반 내연차도 1만키로 이상에 갈아요.;
전 15000에 교체합니다
국내는 너무 과잉 정비합니다.
이전달
IP 221.♡.201.37
02-17
2021-02-17 16:19:25
·
???: 안녕하세요 전기차 시대가 되어도 AI 자율주행 시대가 되어도 굳건히 살아남는 직업인입니다. 누구냐구요? -> 렉카충입니다 호갱님
사실 한국은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로 바뀌는 트렌드에 매우 잘 적응하고 있는 편입니다. 배터리 업체가 무려 3개나 있고, 현기차는 현재 수준급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죠 (몇 안되는 전기차 플랫폼 보유업체) 그러나, 사람은 그리 빨리 변화하는게 쉽지 않죠. 저 업종 뿐 아니라... 전기차가 되면 기존 내연기관 부품들이 엄청나게 없어져서, 관련 부품 업체들이 다 내리막 입니다. 전기차 뿐만 아니죠... 다수의 산업이 사람이 필요 없는 승자독식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구글 와 좋아요~~. 전 이걸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쟤들은 한국에 세금도 얼마 내지 않아요. 다~ 망해라? 여러분들은 어디서 일하실려고요? 외국계 기업? 옥시의 사태만 봐도 알 수 있죠. 한국에 장기적으로 근로자도 뽑지 않고 싼값에 공급 많이 해주는것을 마냥 좋다고 여길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국가는 정말 선방하고 있긴 하지만... 승자독식의 결과물로 처참한 출산율을 맞이하고 있죠.
사진재료과
IP 223.♡.219.201
02-17
2021-02-17 17:17:22
·
마냥 세금으로 부의재분배를 하는 것 또한 방법은 아닐것이라 봅니다. 전세계가 함께 고민해야되는데, 전세계가 승자독식 하려고 적자 따윈 무시하면서 밀어붙이는 중이죠. 우린 이세계의 끝을 알고 있습니다. 온갖 고인물들이 판을 치는 게임들이죠. 20대는 사회에 나오자 마자 그냥 바로 좌절입니다. 고인물이 되기 위해 박사, 포닥... 점점 더 배워야하죠. 전 미국을 필두로 하여, 독과점 금지를 더 철저하게 하는 세상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리라 봅니다.
zeZeSoul
IP 110.♡.100.162
02-17
2021-02-17 17:38:14
·
@사진재료과님 4차산업 혁명의 비애인것 같아요. 4차 혁명의 특징이 자동화이다 보니 넷플릭스 구글은 미국에서도 고용이 많이 발생되지 않아 문제라고 하더군요.
엔진에 들어가는 알루미늄,쇳덩이 가공하는 대기업 하청업체 수천곳도 문닫게 되고, 정비소는 물론, 사고도 적어지니 렉카차도 확줄죠.
abraham
IP 210.♡.108.130
02-17
2021-02-17 17:22:53
·
여기에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가장 먼저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도시간 이동을 하는 '화물차'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바로 도시간 화물주행이 가능한데, 그것도 한대가 아니고 5~6대의 화물차가 대략 60cm 공간을 두고 열지어 운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람은 제일 처음 화물차에만 탑승하구요. 이럴 경우 화물차 운전자들의 대량해고가 눈에 보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도시간 이동을 하다보면 우리나라의 화물차 휴게소 개념 비슷한 기름넣고 수면을 취하는...휴식을 위한 거점도시가 엄청나게 많은데 화물차가 떼거지로 이동은 하는데 사람은 한사람이면...돈나올데는 주유소...그나마 전기차로 운용하면 화물차 운전수가 쓰는 돈으로 먹고살던 그 거점도시의 모든 상인들이 실업자가 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눈치만 보고 도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wooha
IP 125.♡.116.68
02-17
2021-02-17 17:24:22
·
@abraham님 그래서 4차 혁명시대에 기본소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죠.
HARO
IP 183.♡.183.248
02-17
2021-02-17 17:25:25
·
옛날에는 동네에 전파상이 여러개 였습니다. 순돌아빠가 동네에 몇명은 있었던 시절이 있죠~ 카센타도 많이 없어지겠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뭔가가 더 생기겠죠~
@님 저 영상에서 얘기해 주는데, 배터리 셀교체하는 사설센터에서 300만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일산에 있다네요.
nicolask
IP 58.♡.100.131
02-17
2021-02-17 18:12:06
·
전기차를 잘몰라서 그러는데 브레이크 패드가 왜 닳지 않죠? 브레이크를 밟으면 그래도 패드가 잡아주는거 아니었나요? 알면알수록 신기한 전기차네요 ㅠ
kim9681
IP 116.♡.38.66
02-17
2021-02-17 18:23:46
·
@nicolask님 내연기관차의 경우 패드와 디스크의 물리력으로 감속을 시켜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소모시킵니다. 회생제동의 경우 이렇게 소모되는 운동에너지중 일부를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킴에 따라 브레이크패드에 걸리는 운동에너지 자체가 내연차에 비해 적습니다. 그래서 오래갑니다. 제차도 회생제동을 쓰는 하이브리드 인데 7년간 11만 킬로를 달렸는데 아직도 브레이크 패드 절반이상 남아 있습니다.
nicolask
IP 58.♡.100.131
02-17
2021-02-17 18:26:52
·
@많이보고싶다님 아~~ 닳긴 하지만 내연기관 차에 비해서는 현저하게 적다는거죠? 짤방 마냥 거의 1/10 수준으로? 우아.... 정말 정비비 자체도 효자네요...
자영업은 유행따라 폐업과 창업을 반복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숙명인 것 같습니다. 단지, 자동차 관련 서비스의 경우에 그동안 딱히 유행이랄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죠. 잘만 준비하면 전기자동차 시대에도 또 다른 모습의 수많은 서비스들이 생겨나리라 생각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기회를 잡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밥스뚜끼
IP 124.♡.242.88
02-17
2021-02-17 18:54:06
·
자동차 뿐만인가요..4차산업혁명때문에 없어지는 일자리는 차고 넘치죠. 미래에는 한우물만 파면 망하는 시대라더군요... 그말 듣고 우리 아이들 때문에 눈앞이 캄캄해졌어요 ㅠㅠ
베모레클
IP 115.♡.201.85
02-17
2021-02-17 23:21:36
·
@찬란하게님
IT업종이라는 바닥이 평생공부해야 버티는 분야인데요.. 그 IT업종의 특성이 다른분야로까지 퍼져가는 느낌입니다.
카테고리 자체가 달라지긴 하는데 전기차 역시 정비소요가 발생합니다. 전장류를 구성하는 부품들이 천년만년 가는 것도 아니고 의외로 기판들과 그 위의 부품들은 진동과 변온환경에 취약합니다. 냉납이 발생하기도 하고 장기간의 진동에 PCB 패턴이 떠버리기도 하고 뭐 다양하죠. 기존의 기계적인 정비 보단 오히려 과거 가전제품들을 고치던 전파사를 방불케하는 정비로 흘러가게 될겁니다. 물론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뭐 어쩔수 없는거고요.
@sij2015님 태양광, 풍력, 조력, 핵분열로 발전합니다. 차세대 발전소로 연구 중인 것은 핵융합 발전소입니다.2025~26년 ITER 완공 후 참여 국가에서 연구한 것을 테스트를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빠르면 2030년~2035년 안으로 핵분열 원자력 발전소는 오래 된 것 부터 차근 차근 폐기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그런이
IP 39.♡.28.4
02-17
2021-02-17 20:43:39
·
비트코인으로 결제하고 자율 주행되면 집앞으로 배송 되서 중간에 딜러도 필요 없죠
려원이아빠
IP 39.♡.230.78
02-17
2021-02-17 20:50:13
·
부품 제조업종 종사자입니다...
절삭가공 쪽이라 어짜피 단가면에서 단조가공에 밀려서 사양산업이 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규모가 좀 있는 업체들은 단조가공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뭐 전기차 점유율 올라가면 단조고 나발이고 그냥 싹 다 끝나는거죠...
한때 좀 무리해서라도 투자해서 단조로 넘어갔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안하길 잘했단 생각이드네요... 현재 조금씩 침몰하는 배에 타고 있는 기분입니다
IP 223.♡.34.211
02-17
2021-02-17 21:02:43
·
발빠른 회사들은 알루미늄 단조로 가고있죠. 온간. 요즘 바빠서 똥오즘을 못가리는..
enjoyyourlflight
IP 125.♡.238.197
02-17
2021-02-17 20:52:34
·
일자리들이 하나둘씩 팔자리 잘려나가는거죠 ...
kwangma
IP 14.♡.143.25
02-17
2021-02-17 20:56:54
·
미국에서 그동안 전기자동차 개발에 별로 달갑지 않은 정유사와 내연기관 관렵업종의 로비로 인해 지연되었었죠...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되는 시점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게 당연합니다. 받아들여야죠.
IP 218.♡.138.159
02-17
2021-02-17 21:26:16
·
상수도가 생겼다고 물지게꾼이 사라질 것을 걱정하거군요! 시대가 바뀌면 사라지는 직업이 있는만큼 그에 맞게 생기는 직업이 또 있겠죠.
@프린스오마르님 미션이라는게 '트랜스미션'즉 기어를 조정해주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전기차는 애초에 '기어'가 없어요. 그와 비슷한 느낌을 주도록 '흉내'는 내지만, 근본적으로 기어를 조정하질 않으니 그 기어조정장치에 윤활유를 발라줄 필요도 없죠;; 냉각수는 필요한걸로 아는데;; 이것도 오래씁니다. 밸트류나 이런게 필요가 없으니 소모품 교체할게 확 줄어들죠.
그렇다고 전기차가 무조건 만능인건 아닙니다. 모두가 '전자장비'들이기 때문에 고장나면 정식센터에 가서 수리받아야하기 때문에 비쌉니다. 요즘은 다들 아쎄이로 교체해서 정비소에서도 꽤 비싸긴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전기차 부품 비용보다 비싸진 않죠.
또 배터리가 앞으로 얼마만큼까지 싸질지 알순 없지만;; 배터리 관리 안하고 막타면 5년정도면 거의 80~90퍼센트 정도 배터리가 남는다고 봐야하는데.. 최대용량에 비해서 이정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자체가 연식이 오래되면 생기는 '연비저하'에다가 '배터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운행거리 감소도 고려해야하죠.
그렇게 안되게 하기 위해서 20 to 80 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렇게 쓰면 그냥 평소에 쓸때는 문제가 없는데, 장거리 타고다닐때는 조금 문제가 됩니다.
충전시간을 줄인다고 하지만, 현재까지의 배터리는 물리적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초고속충전'이 풀로 이뤄지진 않습니다. 다만 이런건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할때 '고속충전'을 활용해서 5분 이내에 100키로만 갈 수 있게 해줘도 이득이긴하죠.
배터리 가격도 비싸서.. 80퍼센트까지 떨어질때쯤이면 바꾸는데 드는 비용이 지금까지 연료비 세이브한 가격만큼 나간다는 것도 리스크가 큰 부분이죠. 앞으로 연료비가 그렇게 싸지도 않기도 하구요. 평소에 배터리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저속충전으로 하는게 리스크가 가장 적은데,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집밥'을 마음편히 먹이기 어렵죠. 앞으로 전기차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런 경향은 심해집니다.
전기차는 진동이 적어서 운행시 피로감이 덜하고 소음도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하부에서 올라오는 노면소음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긴한다고 합니다. 또 히트파이프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름과 겨울에 '배터리소모량 증가'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는 '외부 온도'의 영향을 상당히 강하게 받는데....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상시 배터리를 데워줍니다. 춥지 않도록.. 최근에는 '히트파이프'기술을 탑제해서 이 소모량을 줄이긴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많은 배터리가 그냥 세워져있어도 줄줄 새고 있지요;; 추우면 추울수록 이런 경향은 심합니다.
회생제동은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고마운 기능이고 이 회생제동이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 페달 드라이빙도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질적인 느낌이 생깁니다. 생각보다 타력주행이 안됩니다. 물론 회생제동 레벨을 조정해서 어느정도 일반 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줄 순 있지만, 그럼 당연히 배터리 회생제동도 거의 동작을 하지 않아서 전기차로서의 이점을 많이 상실하게 되죠.
폴레트
IP 121.♡.31.139
02-17
2021-02-17 21:40:42
·
타이어 가게는 언제 망할까요
메카니컬데미지
IP 58.♡.44.236
02-17
2021-02-17 21:53:35
·
@폴레트님 자기 부상 자동차가 나온다면;;;;
부앵이
IP 222.♡.51.115
02-17
2021-02-17 21:45:15
·
20년 전에는 고출력차 만들려면 터빈이나 슈퍼차저 올리고 하체 차체강성 튠 하면서 차에 돈 정말 많이 들였는데 이제는 고출력차는 브랜드에서 나오고 이걸 어떻게 좀 해볼까? 하면 칩튠 맵핑 하는데 이제는 튜닝샵에서 과급기 달고 맵핑으로 돈 벌 일은 좀 작아지겠네요.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로 출력이 마구마구 올라가는데 제조사 보증이 안되는 칩튠은 어떻게 발전할 지 궁금하네요.
고서적
IP 125.♡.28.107
02-17
2021-02-17 22:00:12
·
저도 다음차는 전기차 가려구요 내연기관차는 지금 차가 마지막
로보95
IP 180.♡.100.103
02-17
2021-02-17 22:08:15
·
오일류 교환만 없어졌지 하체(부싱, 쇼바) 전문 카센터는 살아남지 않을까요..
베모레클
IP 115.♡.201.85
02-17
2021-02-17 23:13:53
·
@로보95님 그것 만으론 돈이 안된다는거 같네요.. 고정소모품이 나가야 돈이 되는거죠~
동주리
IP 211.♡.184.156
02-17
2021-02-17 22:22:20
·
하.. .시대의 변화란... 러다이트 운동이 이해될 줄이야..
kobo
IP 117.♡.18.31
02-17
2021-02-17 22:24:39
·
그렇지만 인버터류 pcb류 고장나면 돈마니 나갈듯 어차피 서비스워런티 끝나면 어마무시하게 받아먹을것같음,
베모레클
IP 115.♡.201.85
02-17
2021-02-17 23:14:25
·
@kobo님
고장주기가 긴게 문제요
zenka21
IP 58.♡.150.165
02-17
2021-02-17 22:29:07
·
변화가 없는 나라 일본에 진출하셔야겠네요.아직도 cd대여점이 성행하는 나라 왈본으로
센타우르스자리
IP 1.♡.185.253
01-07
2022-01-07 12:15:40
·
@zenka21님 전기차는 저탄소 혹은 탄소 제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 하는 전세계 프로젝트입니다. 일본도 이를 맞춰 내연기관 차 생산을 줄이고 전기차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아이작아시모프
IP 223.♡.249.18
02-17
2021-02-17 22:32:44
·
전기차 들어오는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년 전부터 조짐이 보였으니 미리미리 대응해야죠... 세상은 항상 변하기에 사람도 항상 변화에 빨리 반응해야하는건 어느 직종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꿈꾸는회사원
IP 198.♡.46.92
02-17
2021-02-17 22:38:41
·
이점이 좀 궁금하긴 했는데.. 그런데 소비자 입장에선 뭔가 다 제조사에 맡기고 하면 워런티 끝난 시점엔 비용이 더 드는게 아닐까요...?
DRJang
IP 222.♡.39.198
02-17
2021-02-17 2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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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회사원님 전자제품 처럼 워런티 연장 같은 서비스가 나오겠죠. 그래서 의외로 비용차는 크지 않고, 편의성은 올라갈지도 모릅니다.
튜닝 시장으로 넘어가야죠. 점점 모듈화, 부품 수량 감소로 전자제품 리퍼 하듯이 수리되는게 더 나아질거라 정비소 미래는 어두운데 현실이고 다른 파생된 시장을 찾아야죠. 엔진 소음이 사라진 만큼 소음에 더 민감해져서, 방음/방진 처리도 더 크게 중요 해지고 있고, 그만큼 음악듣기도 좋으니 스피커 튜닝도 많이 이루어질거고요. 차박 관련 튜닝도 있을거고..변화를 해야죠..
보리코기
IP 114.♡.222.200
02-17
2021-02-17 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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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는 어떠려나요?
빌라바보스
IP 221.♡.44.104
02-17
2021-02-17 23: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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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화 됩니다... 첨에는 정비할게 별로 없어서 싸다고 하겠지만 글쎄요.... 나중엔 더 사악해질 가능성 배제 못하죠... 차가 아니라 고집적 반도체회로의 전자 제품 + 기계 장치가 되니까요..
베모레클
IP 115.♡.201.85
02-17
2021-02-17 23: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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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바보스님
문제는 전자제품은 정비소에서 정비를 못한다는게 문제인거죠..
빌라바보스
IP 221.♡.44.104
02-17
2021-02-17 2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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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전자제품을 정비소에서 정비를 못한다는 전제는 어디서 나온 단정인가요?
베모레클
IP 211.♡.40.168
02-18
2021-02-18 1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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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바보스님
전자제품을 고치는 곳은 정비소가 아니고 전파상 이니까요..
Flyer
IP 119.♡.233.161
02-17
2021-02-17 23: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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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RC 업계가 사라지고 있죠...
푸차타파
IP 59.♡.4.67
02-17
2021-02-17 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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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감속기 오일들어가는걸루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아님 그것도 교환주기가 길어 별의미없는건가요
추돌방지 보조등으로 판금 덴트시장도 안좋아요.
뭐 문콕등은 여전하겠지만요.
개인 정비소에선 판금도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공장입고가 보편화 될지도 모르겠네요
필름작업?
다만 회생제동을 적극적으로 쓰기때문에 브레이크패드 닳을일이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브레이크는 안전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차량의 기본적인 기능을 위해서 꼭 들어가야 합니다
모든 정비사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말 기본만 해줬으면 하는데 그걸 안(못)하는 업종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ex) 다휘어뱅크, 인테리어
헐...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정직하게 신용을 쌓아서 돈을 벌 것인가
아니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호갱 눈탱이를 치고 돈을 먹을 것인가
그들은 스스로 후자를 선택했을 수도 있겠네요.
이 사례랑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요.. 정직하게 일 한 곳도 전기차 시대를 빗겨가지는 못할테니까요..
네 맞습니다.
대신에 평소에 눈탱이 맞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면
"꼬시다" 이런 생각은 안 했을 것 같아요.
게다가 각종안전장치때문에 사고도 많이 줄어서 도색계통도 불황이라는 말이 나오니 말 다했죠.
이미 레드오션에 오픈하면 불지옥..
전기차는 규제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랩핑이나 내부 인테리어 튜닝쪽으로 활로를 개척하는 것도 방법일듯 한데...
20만 달린 차 찍어보니 100프로에 가깝게 배터리 성능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온도 변화와 시간에 따른 말그대로 수명이 문제일듯요.
영상은 안봤는데 2번갈았다 치면 그정도 나오긴 하죠. 파란손가도 고급형 쓰면 5만원 넘어가니까
윈도우 설치도 직접하면 공짠데 시키면 몇만원이에요... 그리고 고오급 필터는 몇천원이 아님...
- 서스펜션 1회
- 사고로 인한 얼라이 , 판금 등 3회
- 배터리 교환 (3회)
- 엔진부조 (점화플러그) 2회
- 연료문제로 연료계통 청소 (1회)
- 엔진오일 (20회+)
- 미션오일 (3회+)
- 라디에이터 교체 (1회)
- 벨트 등 구동계 주변장치 교체 (2회)
와 적고보니까 이중 80%는 전기차가면 없어지는 것들이네요.
보통 사고차가 들어와야 큰 정비가 일어나는데 자율주행, 추돌방지, 어라운드뷰등등 사고 방지를 위한 많은 첨단 장비가 들어가면서 큰 파손을 일으키는 사고 줄어 들면 그만큼 정비업체의 매출 하락 요인이 될거라 하시던군요.
이건 최근 트렌드라고 하더군요.
근래 들어 최신 안전장비들을 장착한 차량들이 그래서 보험료가 아무리 비싼 외제차라도 확 줄어들었다고...
그냥 일반인들이 용산에서 부품 몇개 사서 컴 조립하는식으로 전부 모듈화되어있어서
돈만 있슴 부품만 사서 차 한대 만드는게 가능해진 상황입니다
1억짜리차를 3억으로 만드는거지만 그래도 무등록 차가 되겠죠
반대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전기쪽 전공하신분들은 중고 라이더 수리업을 하시면 밥 굶는일은 없지 싶어요
아. 자율주행에 들어가는 RiDAR 말씀이신가요?
아무리 전문가라도 개인은 그런것 수리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정확한 고장부위 찾기도 힘들구요, 부품도 구하기 힘듭니다.
그냥 모듈사다가 조립해주는것 이상 아무것도 못합니다.
그래서 자동차지정 정비소 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전파사가 망한것과 같은 이치죠
내연기관은 구시대의 산물이 된다는건 기정사실이고,
구시대의 고물이라는 이미지만 벗으면, '빈티지 카'라는 고급화의 영역으로 인식 할 테니,
내연기관 차량이 한번에 폐차되는것도 아니니까
그 동안은 남아있는 내연기관차량들을 잘 정비하며 잘 버티면서,
차근차근 고급 정비소로 브랜딩해 가야 합니다.
근데, 가장큰 문제는 이 옛것이 재조명 받기까지의 사이클이 보통 15년에서 20년 정도 걸리더라구요.
길고 긴 겨울이 예정되어 있는거죠... ㅠㅠ
혹 말씀데로 흘러같다해도, 엔지니어 극소수만 필요하고, 동일직종을 유지 할 수있으니 의미 없죠.
회생 제동이란 것이 주행 방향의 역방향으로 전기 저항을 주는 건지요? 모터에다 저항을 주는건지 궁금합니닷~!
발전기가 돌면서 저항이 되어서 차가 멈추는거죠.
전 15000에 교체합니다
국내는 너무 과잉 정비합니다.
누구냐구요? -> 렉카충입니다 호갱님
전기차는 어부바만 됩니다~!!
전후륜 다 감속기 있어요
어부바는 렉카충같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지금처럼 전문성도 없는자들이. 휠 고의 훼손 하고
아. 휴.
그대신 한방이 있습니다. 배터리 한번 나가면..20년 정비비용이 한번에 나갈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망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미리부터 준비하면 괜찮을겁니다
그 준비가 업종전환외에 무슨 대책이 있을까요.
부품사들도 마찬가지죠
충전소대신 카센터 충전~
전기차 뿐만 아니죠... 다수의 산업이 사람이 필요 없는 승자독식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구글 와 좋아요~~. 전 이걸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쟤들은 한국에 세금도 얼마 내지 않아요. 다~ 망해라? 여러분들은 어디서 일하실려고요? 외국계 기업? 옥시의 사태만 봐도 알 수 있죠. 한국에 장기적으로 근로자도 뽑지 않고 싼값에 공급 많이 해주는것을 마냥 좋다고 여길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국가는 정말 선방하고 있긴 하지만... 승자독식의 결과물로 처참한 출산율을 맞이하고 있죠.
미국의 경우 바로 도시간 화물주행이 가능한데, 그것도 한대가 아니고 5~6대의 화물차가 대략 60cm 공간을 두고 열지어 운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람은 제일 처음 화물차에만 탑승하구요.
이럴 경우 화물차 운전자들의 대량해고가 눈에 보입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도시간 이동을 하다보면 우리나라의 화물차 휴게소 개념 비슷한 기름넣고 수면을 취하는...휴식을 위한 거점도시가 엄청나게 많은데 화물차가 떼거지로 이동은 하는데 사람은 한사람이면...돈나올데는 주유소...그나마 전기차로 운용하면 화물차 운전수가 쓰는 돈으로 먹고살던 그 거점도시의 모든 상인들이 실업자가 됩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눈치만 보고 도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차 혁명시대에 기본소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죠.
카센타도 많이 없어지겠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뭔가가 더 생기겠죠~
이제는 정말 자동차가 컴퓨터가 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자동차 유지보수 비용이 오일이나 소모품 교환등으로 발생했지만, 앞으로는 ota를 통한 네비와 같은 s/w업그레이드로 발생하게 될 것같습니다.
대형 마트가 생기고 동네 구멍가게가 사라졌던 것처럼 이제는 대형 플랫폼 업체만 이득을 보는 구조가 되겠지요.
몇몇 정비업체만 지금의 편의점과 같은 형태로 살아남게 될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 경우 7년된 전기차인데 워셔액이랑 와이퍼 그리고 타이어가 전부네요.
암튼 기판 수리 전문업체가 얼른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왠만하면 안갈듯하네요.. 내가 diy할꺼도 없네요.. 브레이크패드도 내가 갈었는데.. 이건 닳지도 않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캐도 악세사리류, 등화류는 법적한도내에서 바꾸기 참 좋으니까요
내연기관차의 경우 패드와 디스크의 물리력으로 감속을 시켜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소모시킵니다. 회생제동의 경우 이렇게 소모되는 운동에너지중 일부를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킴에 따라 브레이크패드에 걸리는 운동에너지 자체가 내연차에 비해 적습니다. 그래서 오래갑니다. 제차도 회생제동을 쓰는 하이브리드 인데 7년간 11만 킬로를 달렸는데 아직도 브레이크 패드 절반이상 남아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는 정부가 직업교육이나 업종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할겁니다.
전기차로의 변화는 언젠가는 올수 밖에 없는 예상되는 변화였다고 봐요.
장기적으로 배터리 셀에 대한 메인터넌스 및 리필등의 사업도 있겠고
보증끝난차들 대체수리등도 많으리라고 봅니다.
과거에 자동차정비하시는 어르신들 컨설팅한적이 있었는데
너무 걱정만 많으신듯 하더라구요.
박병일 명장을 한번 만났더니 빠르게 대응하면 오히려 기회이고 아니면 도태될거라고 하시더군요..
아직 시간은 있으니 미리미리.......
번개불에 콩구워먹는거도 아니고...갑자기 바뀌는거도 아니고 엔틱카도 살아있을테고..
복원이나 내연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거나...좀 더 넓게 보면 저분들이 밥먹고 살 방법은 있으리라 봅니다만...
문제는 도태되냐 기회를 잡아 더 잘나가느냐
내연기관 수십년은 더 유지 될것 같은데
서서히 바뀌어가도 되긴합니다.
일본 같은덴 몰라도 ..
한국은 서서히 안바뀐다는게 문제죠.
단지, 자동차 관련 서비스의 경우에 그동안 딱히 유행이랄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죠.
잘만 준비하면 전기자동차 시대에도 또 다른 모습의 수많은 서비스들이 생겨나리라 생각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기회를 잡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IT업종이라는 바닥이 평생공부해야 버티는 분야인데요..
그 IT업종의 특성이 다른분야로까지 퍼져가는 느낌입니다.
처음 알게 됐습니다 ㄷ ㄷ
실제로 내연기관 차는 주유소에서 세차까지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전기차나 수소전기차는 주유소 갈 일이 없으니, 세차를 따로 해줘야 하죠.
세차장 또는 셀프세차장 수요는 서서히 꾸준히 늘어날 것 같습니다.
주소가 어딘가요?
/Vollago
네. 시간문제죠
정비비 제로;; 브레이크는 거의 밟을 일이 없으니 폐차할때까지 교체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타이어나 와이퍼, 필터교체나 해야 정비비 들어갈 듯 합니다
수많은 공장에서 전기가 들어온다면 동력생산수단으로 엔진이 아닌 모터를 쓰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구조도 간단, 가격도 저렴, 출력도 월등, 고장도 적음
자율주행 전기차가 바꿔놓을 앞으로의 10년은 스마트폰이 바꿔놓은 지난 10년은 비교 자체가 안될 듯 합니다
이제까지 사라진 직업을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을텐데..
태양광, 풍력, 소수력..
중간에 딜러도 필요 없죠
절삭가공 쪽이라 어짜피 단가면에서
단조가공에 밀려서 사양산업이 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규모가 좀 있는 업체들은 단조가공으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이제 뭐 전기차 점유율 올라가면 단조고 나발이고
그냥 싹 다 끝나는거죠...
한때 좀 무리해서라도 투자해서 단조로 넘어갔어야
했나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안하길 잘했단 생각이드네요...
현재 조금씩 침몰하는 배에 타고 있는 기분입니다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되는 시점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게 당연합니다.
받아들여야죠.
시대가 바뀌면 사라지는 직업이 있는만큼 그에 맞게 생기는 직업이 또 있겠죠.
안전이 달린 문제라...
그렇다고 전기차가 무조건 만능인건 아닙니다. 모두가 '전자장비'들이기 때문에 고장나면 정식센터에 가서 수리받아야하기 때문에 비쌉니다. 요즘은 다들 아쎄이로 교체해서 정비소에서도 꽤 비싸긴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전기차 부품 비용보다 비싸진 않죠.
또 배터리가 앞으로 얼마만큼까지 싸질지 알순 없지만;; 배터리 관리 안하고 막타면 5년정도면 거의 80~90퍼센트 정도 배터리가 남는다고 봐야하는데.. 최대용량에 비해서 이정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자체가 연식이 오래되면 생기는 '연비저하'에다가 '배터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운행거리 감소도 고려해야하죠.
그렇게 안되게 하기 위해서 20 to 80 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렇게 쓰면 그냥 평소에 쓸때는 문제가 없는데, 장거리 타고다닐때는 조금 문제가 됩니다.
충전시간을 줄인다고 하지만, 현재까지의 배터리는 물리적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초고속충전'이 풀로 이뤄지진 않습니다. 다만 이런건 있습니다. 배터리가 부족할때 '고속충전'을 활용해서 5분 이내에 100키로만 갈 수 있게 해줘도 이득이긴하죠.
배터리 가격도 비싸서.. 80퍼센트까지 떨어질때쯤이면 바꾸는데 드는 비용이 지금까지 연료비 세이브한 가격만큼 나간다는 것도 리스크가 큰 부분이죠. 앞으로 연료비가 그렇게 싸지도 않기도 하구요. 평소에 배터리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저속충전으로 하는게 리스크가 가장 적은데,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집밥'을 마음편히 먹이기 어렵죠. 앞으로 전기차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런 경향은 심해집니다.
전기차는 진동이 적어서 운행시 피로감이 덜하고 소음도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하부에서 올라오는 노면소음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지긴한다고 합니다. 또 히트파이프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름과 겨울에 '배터리소모량 증가'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배터리는 '외부 온도'의 영향을 상당히 강하게 받는데....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상시 배터리를 데워줍니다. 춥지 않도록.. 최근에는 '히트파이프'기술을 탑제해서 이 소모량을 줄이긴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많은 배터리가 그냥 세워져있어도 줄줄 새고 있지요;; 추우면 추울수록 이런 경향은 심합니다.
회생제동은 배터리를 충전시켜주는 고마운 기능이고 이 회생제동이 '브레이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 페달 드라이빙도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질적인 느낌이 생깁니다. 생각보다 타력주행이 안됩니다. 물론 회생제동 레벨을 조정해서 어느정도 일반 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줄 순 있지만, 그럼 당연히 배터리 회생제동도 거의 동작을 하지 않아서 전기차로서의 이점을 많이 상실하게 되죠.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로 출력이 마구마구 올라가는데 제조사 보증이 안되는 칩튠은 어떻게 발전할 지 궁금하네요.
내연기관차는 지금 차가 마지막
그것 만으론 돈이 안된다는거 같네요..
고정소모품이 나가야 돈이 되는거죠~
고장주기가 긴게 문제요
그래서 의외로 비용차는 크지 않고, 편의성은 올라갈지도 모릅니다.
점점 모듈화, 부품 수량 감소로 전자제품 리퍼 하듯이 수리되는게 더 나아질거라 정비소 미래는 어두운데 현실이고 다른 파생된 시장을 찾아야죠.
엔진 소음이 사라진 만큼 소음에 더 민감해져서, 방음/방진 처리도 더 크게 중요 해지고 있고, 그만큼 음악듣기도 좋으니 스피커 튜닝도 많이 이루어질거고요.
차박 관련 튜닝도 있을거고..변화를 해야죠..
차가 아니라 고집적 반도체회로의 전자 제품 + 기계 장치가 되니까요..
문제는 전자제품은 정비소에서 정비를 못한다는게 문제인거죠..
전자제품을 고치는 곳은 정비소가 아니고
전파상 이니까요..
현상소는 적은공간이라 인건비, 건물세가 적지만
정비소는 ...넓은공간이 필수라, 정비사 인건비도 비싸구요.
차에서 이뤄지는 편의 장비들의 고장, 교환, 구입을 담당할 수 있겠네요. 지금의 네비 업체, 오디오 업체들이 유리하려나 싶기도 하네요.
일반 가솔린 차량 10만km 탔는데도 브레이크 패드 남은 두께가 처음 샀을때랑 별 차이를 못느끼는 정도라.. ㄷㄷ...
문제는 현대, 기아에 딸린 그 많은 중소기업들을 어떻게 될지....... 그게 문제죠.
삼성전자 보다 더 많은 수를 고용하고 있는 산업인데..... 어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