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소개팅할래? 제의가 들어와서 콜 했더니 사진을 보내래서 마스크 없고 선글라스도 안낀걸 보냈습니다. 그리고 두세시간만에 답장이 왔는데 느낌이 쎄해서 까였냐 물어보니 그렇다고...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는 분에게 까이긴 처음이네요.ㅎㅎㅎ ㅠㅠ
보여줄까? 라고 답장은 왔습니다.
근데 그게 중요한건 아니죠...
그래도 이정도면 매너라고 생각해요 ㅎㅎㅎㅎ
저는 주선자 본인도 모르는 사람을 소개하더라구요.(전달 전달)
'나이가 적지 않으니 아무나 만나라는 의미인가?' 싶어서
기부니가 별로였어요. (해달라 한 것도 아닌데...)
저도 주선자가 잘 모르는 사람을 소개 받았습니다. 나이 있으니 그냥 만나 보라고.. 귀싸대기 날리고 싶네요?
(관장이 붙들어 매고 하나부터 열까지 강제관리 해주는 곳을 반농담으로 그렇게 불러요)
사랑했었다고 ㄷㄷㄷ
힘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