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감정에 참여한 법의학자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체중이 9kg이었던 아이의 전체 혈액량은 630ml 정도"라며 "이 가운데
600ml의 피를 흘렸다는 건 치명적 손상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응급의학 전문의도 정인이의 몸상태는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의 기준을 한참 넘어선다고 말합니다.
[김호중 / 순천향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
"혈액량의 10%만 넘어서도 쇼크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30% 전후면 사망할 수 있습니다. 정인이 경우 치명적인 소실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법의학자는 또 "아이의 몸에서 손상된 시점이 각각 다른 조직들이 있었고, 손상을 입은 뒤 회복하려는 조직도 다수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폭행이 이뤄진 증거라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03067?ntype=RANKING
너무 끔찍해요...
보육, 입양기관이나 정부에서 확인 검증했으면 좋겠습니다.
가학자 기질이 있는지도 확인필요하구요.
안타깝지만, 그러한 검증제도가 있어도 이번 입양은 막지 못했을 겁니다.
외부로 보이는 조건으로는 여기로 입양되는게 다행이다 생각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입양 몇년간은 불시에 검사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것들을 살려둬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답이 안나오네요..
그 일족들도 포함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