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인권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자신들의 하청업체인 폭스콘 노동착취에 대해서는 모르쇠 일관...
중국에 엄청난 매출을 올리며 굽신굽신 거리지만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일어나는 인권 탄압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못하면서
최근 부는 PC운동이 굉장히 상업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비단 저만의 느낌일까요?
일종의 마케팅이나 이미지 브랜딩으로 이용되는 것 같아요. 그런 진정성의 부재떄문에 위선적으로 느껴집니다.
최근 넷플릭스의 브리저튼이라는 영국 중세 시대 드라마를 봤는데
무려 영국 여왕이 흑인입니다...-_-;;;;
게다가 귀족 중에 가장 높은 작위인 공작이 흑인.. 모든 백인 귀족 엄마들이 흑인 공작에게 딸을 시집보내려고 눈에 불을 켜고...
영국 중세 귀족들의 화려한 삶을 완벽하게 고증! 이라는 캐치프라이즈로 홍보하면서 이게 무슨...
그 당시 흑인들은 런던 동물원에 전시되어있었습니다.
적당히 좀 해야죠 없던 PC혐오가 생길 지경입니다.
와이프도 흑인들이 보면 기분이 오히려 나쁠 것 같다고.. 결코 흑인 제작자 아이디어로 나온 설정은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거 해결 전에는 다 위선이고 다 개소리죠.
삼성이 카피캣짓을 해서 애플하고 소송했지만
더한 중국 업체들은 그냥 넘어가는거보면 참..
그 하청기업을 관리 감독 해야죠
아닌가요
이니셔티브라는 워딩 자체가 자신들이 선구자로서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오만 잘난척을 하며 만든 자신들의 생산품이 사실은 인권탄압과 노동착취의 산물이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지 않을까요.
그냥 자본주의 기업답게 저런 이야기 안하고 그냥 가성비 좋게 만들었다고 하면 되지 위선떠니까 욕먹는거죠.
있어요.
유니클/로
맙소사 80년도 더된일을 기억하냐고?
도덕적으로 흠 없이 완전무결하지 않다면 어떤 도덕도 추구하면 안되는거겠죠? 위선이니까요.
보다가 화 내며 그만 보드라구요.
듣기론 원작 소설을 완벽히 망쳐놨다는 것 같습니다.
해당 티비 시리즈는 그냥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과 같은 맥락에서 일어나는 문화계 PC 주의 만행이 소리 소문 없이 이미 저질러져 있는 상태같아요 ㅋㅋㅋ.
제가 볼 땐 그냥 요즘 문화계에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BLM과 연계한 북미 매체들의 흑인화 현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 올라왔던 욕 소개 다큐에서 호스트 하시는 니콜라스 행님 마저 흑인 문화에 감사한다면서 립 서비스 날리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ㅋㅋ.
하나는 아예 원작 소설 주인공을 후반 시즌에 죽여 버리고 남은 케릭터들끼리 쿵짝쿵짝 하며 안드로메다로 계속 진행하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
루팡이 몰락한 프랑스 귀족 집안 아들로 시작하는 이야기인건 아는건지..-_-;;;
프랑스 이민자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나올 수 있죠. 근데 제발 그들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좀 만들면 안될까요
백인 귀족이야기에 뭍어가게 하지 말고요...
이성애자 글래머 백인 여성 케릭터는 이미 거의 사라졌죠..
말씀 마따나 이념 선전을 위해 기존 맛집들을 망쳐놓는 건 정말 분통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걸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제일 손쉬운 게 이미 인지도가 있는 작품들을 가져다가 이념 선전용으로 난도질 하는 거지요.
그렇게 해 놓으면 기존 팬들이 한 번은 속으니 실패 확률이 좀 줄어듭니다.
솔직히 기존 팬들이 너무 광적으로 숭배하는 스타워즈 같은 것들 보면 무슨 짓을 해 놔도 가서 봐 주니 뭐 꿀이죠.
이미 중국에게 보인 모습만 해도 정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