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이면 진짜 뭘 해도 다 될 나이인데...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ollago
yurang~
IP 211.♡.107.93
11-24
2020-11-24 09:21:36
·
무리한 주식투자로 자살하는 분 종종 보는군요 ㅠ
IP 202.♡.90.161
11-24
2020-11-24 09:21:37
·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IP 106.♡.72.158
11-24
2020-11-24 17:31:49
·
@중계진님 글쓴이 말 몇마디만 보고 고인에게 무책임의 끝판왕이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합니다. 사람이란게 옆에서 몇년을 깊이 사귀어도 모르는건데 몇글자 보고 판단이라니요.
IP 223.♡.79.47
11-24
2020-11-24 09:24:05
·
아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블래스트
IP 175.♡.30.73
11-24
2020-11-24 09:29:51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_어
IP 112.♡.52.250
11-24
2020-11-24 09:32:22
·
돈이 뭔지...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마이크피아자
IP 14.♡.17.145
11-24
2020-11-24 09:41:54
·
대출 끌어다가 주식 했나 보네요...
하늘바라기
IP 112.♡.127.74
11-24
2020-11-24 09:55:20
·
에고 아침부터 안타까운 부고네요. 일때문에 간혹 젊은 친구들 20-30대초 사람들을 가끔씩 만나는데 일하다 조금 친해져서 본인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제가 젊을때보다 더 팍팍한 삶을 살더군요. 직장, 결혼, 미래 뭐하나 숨통이 트일만한 구석이 없더군요. 만난사람들이 모두 비관적이여서 라기 보다는 주변환경이 더 안좋아졌다는게 맞는 것 같더군요. 공통적으로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서의 금수저, 젊은 부자들을 보면서 박탈감이 심하다고 합니다. 듣다보니 공감이 되더군요. 본인은 지갑에 돈10만원도 없는데, 티비에 나오는 금수저나 연예인들 집이나 차를 보면 입이 떡벌어지고 생활도 호사롭고 정작 본인이나 위 선배들 도면 다들 하루하루 살아가는 느낌이고, 동창이나 직장 동료 누구누구는 부모가 도와줘서 집을 샀는데 몇달만에 몇억이 올랐다고 하고~ 그러다보니 자꾸 주식이나 부동산을 들여다 본다고 하더군요. 탈출할 방법은 그것 밖에 없는것 같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진심이 뭍어나는걸 보니, 뭐라 해줄말이 없더군요. 저도 그렇게 살고 있는지라~
시균
IP 117.♡.15.85
11-24
2020-11-24 13:41:39
·
@하늘바라기님 그냥 월세살거나 빌라전세살고 일찍만나서 같이 잘 모으면 1억모으는거 어렵지 않은데 말이죠. 허상같은 친구이야기 돈많이번 이야기... 그런게 현실로 생각되어 자기도 그렇게 되고싶단 생각에 너무쉽게 영끌도박을 한거겠죠.
너굴리안
IP 121.♡.146.189
11-24
2020-11-24 16:10:37
·
@시균님 괜찮은 월세 구하기 어렵습니다. 빌라 전세 구했더니 주차도 힘들고 층간소음도 힘들고 포기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일찍 만나기 어렵습니다. 만났더니 같이 모으기도 어렵습니다. 1억은 꿈도 못꾸겠습니다.
누구는 부모가 도와줘서... 허상 아닙니다. 주변에 모임하면 꼭 몇명씩 있습니다. 운좋게 (실력도 있었겠지만) 돈 많이 번 이야기... 있습니다. 현실은 맞네요. 다만 영끌도박은 안하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요.
저는 30대 후반은 아직 안된 중반입니다.
성심성의
IP 58.♡.229.8
11-24
2020-11-24 12:09:59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ongey83
IP 59.♡.191.85
11-24
2020-11-24 12:50:40
·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ㅠㅠ
류카군
IP 116.♡.64.3
11-24
2020-11-24 13:57:2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지인이야기인가 하고 들어왔네요...ㅠㅠ 이 친구도 멀쩡히 잘 있던 놈이 갑자기 본인상이길래 깜짝 놀라서 갔더니 자살이라고... 이제 2주 됐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살할 이유가 1도 없는 친구였는데... 돈 문제 얘기가 나오길래, 이 친구가 선물거래 건드렸던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하여튼...저도 계속 멘붕이었는데...마음 잘 추스르시길 기도합니다.
쿨앙리
IP 14.♡.171.235
11-24
2020-11-24 14:20:44
·
자살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인생을 도박처럼 건다고 느끼는건 비단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주식 한번 올인 걸어보고 안되면 자살.. 뭐했다가 안되면 자살.. 인생은 숱한 실패에도 단 한번의 성공의 기회는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늘풀
IP 59.♡.52.44
11-24
2020-11-24 15:18:15
·
아니 요즘 주식장도 좋은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겐다즈신제품
IP 175.♡.17.129
11-24
2020-11-24 16:21:37
·
@하늘풀님 인버스 산 개미들이 많습니다. 제친구도 ㅜ ㅜ
Shiva
IP 39.♡.231.219
11-24
2020-11-24 15:38:21
·
오히려 젋어서 더 좌절이 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듭니다.
DRIM
IP 220.♡.65.170
11-24
2020-11-24 16:07:16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112.♡.32.91
11-24
2020-11-24 16:14:00
·
희망이 없는 삶속에서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주변세대들의 반응에 뛰어든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요즘 유투버들 보면 주식 투자 하면 십년뒤에 몇억 되니까 투자 하세요! 어떤 사람은 집사지 말고 그돈으로 주식 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 전에 코인판 하고 지금 주식판 돌아가는게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주식은 실물 있는거고 우상향 이야 하면서 무작정 들어가는 주변 사람들 보면 ..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한결.A
IP 1.♡.59.68
11-24
2020-11-24 16:36:05
·
@베로그님 그렇죠... 유투버 보고 돈벌수있는거면, 돈벌기 참 쉬운 세상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여기 직장 상사의 위치에 있는 분들 있으시면..제발 부탁인데 혼자 사는 청년, 아가씨에게 갑질, 꼰대질 하지 마세요. 요즘 젊은이들 똑똑해서 말하면 거의 다 잘 알아듣고 고칩니다. 상대적 박탈감이 만연해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휴화산 같은 젊은 사람들 많아요. 그 시절을 지나온 인생 선배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가능성을 인정해준다면..앞에서 라떼 타령하지 않아도 성실과 충성으로 보답할 거예요.
씨펄
IP 175.♡.22.23
11-24
2020-11-24 16:46:39
·
아이고.... 젊은나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흑몽
IP 49.♡.162.78
11-24
2020-11-24 16:48:55
·
30초반에 1억 날린 저로서 남일같지 않네요.. 명복을 빕니다..
앵베르
IP 39.♡.59.133
11-24
2020-11-24 17:02:11
·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쏜기
IP 122.♡.159.123
11-24
2020-11-24 17:09:08
·
젊을땐 왜이리 조급한지 살다보면 기회가 오는데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리데
IP 125.♡.57.229
11-24
2020-11-24 17:10:10
·
아이고..........
개구리소년
IP 220.♡.22.91
11-24
2020-11-24 17: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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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0대 초반으로 돌아간다면 머든지 할수 있을거 같은데... 너무 안타깝네요
jeongsh
IP 211.♡.203.12
11-24
2020-11-24 17:31:18
·
유유상종이라고 보통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인다는데 그렇지 않으셨나보네요. 주변이 그냥 다들 평범한 수준이라 자격지심 같은거 못느끼는것도 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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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깝습니다
맨날 억..억 거리는 세상에서
- 조금만 내려 놓고 더 멀리보면 되는데 (쉬운것은 아니지만)
부디 편안한 곳에서 편하소서
/Vollago
사람이란게 옆에서 몇년을 깊이 사귀어도 모르는건데 몇글자 보고 판단이라니요.
그냥 월세살거나 빌라전세살고 일찍만나서 같이 잘 모으면 1억모으는거 어렵지 않은데 말이죠.
허상같은 친구이야기 돈많이번 이야기... 그런게 현실로 생각되어 자기도 그렇게 되고싶단 생각에 너무쉽게 영끌도박을 한거겠죠.
괜찮은 월세 구하기 어렵습니다.
빌라 전세 구했더니 주차도 힘들고 층간소음도 힘들고 포기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일찍 만나기 어렵습니다.
만났더니 같이 모으기도 어렵습니다.
1억은 꿈도 못꾸겠습니다.
누구는 부모가 도와줘서... 허상 아닙니다. 주변에 모임하면 꼭 몇명씩 있습니다.
운좋게 (실력도 있었겠지만) 돈 많이 번 이야기... 있습니다.
현실은 맞네요. 다만 영끌도박은 안하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요.
저는 30대 후반은 아직 안된 중반입니다.
제 지인이야기인가 하고 들어왔네요...ㅠㅠ
이 친구도 멀쩡히 잘 있던 놈이 갑자기 본인상이길래 깜짝 놀라서 갔더니 자살이라고...
이제 2주 됐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살할 이유가 1도 없는 친구였는데...
돈 문제 얘기가 나오길래, 이 친구가 선물거래 건드렸던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뭐 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하여튼...저도 계속 멘붕이었는데...마음 잘 추스르시길 기도합니다.
인생을 도박처럼 건다고 느끼는건 비단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주식 한번 올인 걸어보고 안되면 자살..
뭐했다가 안되면 자살..
인생은 숱한 실패에도 단 한번의 성공의 기회는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선진국이 되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과거에는 예금만 잘하면 되었는데, 이제는 주식, 부동산등의 위험도가 훨씬 높은 재테크를 해야한 하는 시대가 되었죠.
위험도가 높은 재테크가 강요되는 사회는 더 큰 양극화를 가져오고, 또한 낙오자도 필연적으로...
결론은, 금리가 적절히 올라서, 위험한 재테크를 하지 않고도, 자신의 본업을 하고 적절히 아껴쓰며 예금만하여도 적당히 살수 있는 사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저상장시대가 참 무서운거네요.
빚이 꽤 많고 동료들에게도 몇백씩 빌렸다고 하던데 그냥 부의금 낸거라고 생각하고 끝낸다고 합니다.
자기 깜냥에 맞춰서 해야하는데 허황된 꿈으로 하니 될리가 없죠.
참 안타깝네요.
요즘 유투버들 보면 주식 투자 하면 십년뒤에 몇억 되니까 투자 하세요! 어떤 사람은 집사지 말고 그돈으로 주식 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 전에 코인판 하고 지금 주식판 돌아가는게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주식은 실물 있는거고 우상향 이야 하면서 무작정 들어가는 주변 사람들 보면 ..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유투버 보고 돈벌수있는거면,
돈벌기 참 쉬운 세상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1123/104104010/1
안타깝습니다.
그 시절을 지나온 인생 선배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가능성을 인정해준다면..앞에서 라떼 타령하지 않아도 성실과 충성으로 보답할 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주변이 그냥 다들 평범한 수준이라 자격지심 같은거 못느끼는것도 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