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1124054010024
#. 신동빈. 1955년 도쿄 출생. 한국-일본 이중국적.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MBA. 1980~1988년 노무라증권 근무. 1988년 일본 롯데그룹 입성(롯데상사 이사). 1990년 한국 롯데그룹 입성(호남석유화학 상무). 1996년 한국 국적 상실 후 재취득, 일본 국적 포기. 1997년 한국 롯데그룹 부회장. 2011년 한국 롯데그룹 회장. 2020년 일본 롯데그룹 회장.
#. 신유열. 신동빈의 장남. 1986년 도쿄 출생. 일본국적자.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MBA. 2014~2020년 노무라증권 근무. 2020년 일본 롯데그룹 입성((주)롯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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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형제의 난’ 끝에 한·일 롯데 원톱이 된 신동빈 회장과 그의 아들 신유열씨. 오너 가 2~3세인 이들의 발자취는 닮아도 너무 닮았다. 출생지부터 학교·경력·입사까지 짜 맞춰낸 듯 똑같다. 신유열씨가 최근 일본 ㈜롯데 영업본부 유통기획부에 입사한 사실이 알려진 뒤 세간의 초점은 더 그에게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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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그동안 ▲일본에서 창업 ▲오너 일가가 모두 일본 출생에 일본 국적 ▲지배구조 정점이 일본기업 ▲유니클로·아사히주류·후지필름 등 일본에 본사를 둔 기업과 합작하거나 지분을 나눈 경우 다수 ▲국내에서 번 돈이 일본으로 유입되는 구조 등 ‘일본기업’이란 정체성 논란에 시달려왔다.
최근 화제가 된 3세인 신씨만 놓고 봐도 그렇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일본 국적자로 한국어는 전혀 구사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활동도 없다. 올해 초 고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당시 영결식에 모습을 드러낸 게 전부다. 반면 일본에선 상당한 입지가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2015년 신씨의 결혼식 피로연에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참석했을 정도다. 배우자 역시 일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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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최대주주는 일본 롯데홀딩스로 호텔롯데 지분 19.07%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주식회사인 L투자회사와 광윤사 등이 나머지 80.21%를 보유 중이다. 호텔롯데는 다시 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 11.04% ▲롯데쇼핑 8.86% ▲롯데알미늄 38.23% ▲롯데건설 43.97% ▲롯데글로벌로지스 10.87% 등 주요 회사 21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내 자금 흐름의 종착지가 일본이란 점은 반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호텔롯데가 배당을 실시할 경우 국내 계열사가 벌어들인 돈은 고스란히 배당을 통해 일본 주주에게 돌아가는 구조다. 실제 지난해 일본 롯데 계열사가 호텔롯데로부터 배당으로 챙겨간 규모는 101억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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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역시 호텔롯데의 빠른 상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 지주 역시 ‘상장’을 최종 목표로 두면서도 신중한 입장이다. 재계 관계자는 “영업손실만 수천억원이 쌓이는 상황에서 당장은 코로나19 사태 진정이 상장보다 선결 조건으로 보여진다”며 “롯데그룹 매출 95%가 한국에서 나오고 일본 배당 역시 투자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기업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상장이 진행되지 않는 한 ‘일본기업’ 꼬리표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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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가네모토도 재능기부하는 마당에 롯데는 햄버거 하나 기부 했다는 기사 내 평생 본 적 없스므니다
본진은 롯데죠. 꼭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거 보고 싶네요.
여기저기 너무 뿌리깊게 우리사회에 박혀있어서 쉽진 않겠지만요.
다이소
노 재팬은 개뿔 ㄲㄲ 웃기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