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R이건 천공카드건 당시에 수강신청을 디지털로 어딘가에 보관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데요. 그래봤자 뭐하는데 썼을까 싶고요. 네트웍도 없는 시절인데, 시험 답안지면 체점 편의를 위해 그렇게 할 수 있다 싶지만, 수강신청은 그냥 각 과목별 신청자 목록 손으로 신청자 학번하고 이름 적었을것 같은데요. 강의별 수강자 목록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는건 대략 83~85년 이후에나 도입되었을까 싶은데요. 70년대 천공카드 수강신청은 미국 대학에서나 있었을듯 싶습니다.
아티
IP 203.♡.197.227
11-21
2020-11-21 20:22:06
·
정말 옛날 생각들이 많이 나네요ㅜ
IP 223.♡.175.122
11-21
2020-11-21 20:33:38
·
당시 ??? : 640키로바이트면 평생 메모리를 살 일이 없을 것입니다.
silvercreek
IP 112.♡.222.231
11-21
2020-11-21 20:37:37
·
생각도 하기 싫은 시절이군요
Weezer
IP 125.♡.184.196
11-21
2020-11-21 20:39:35
·
택시 승차거부는 오래된 전통이네요.
Zert
IP 1.♡.127.146
11-21
2020-11-21 2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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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거 무지 싫어하지만...이런거 보면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말에 끄덕끄덕.....
거니디올빽
IP 223.♡.51.189
11-21
2020-11-21 20:53:58
·
강수욕장이라는 것도 있었군요 ㄷㄷ
삭제 되었습니다.
tyeche
IP 223.♡.73.20
11-22
2020-11-22 00:38:25
·
@님 응답하라1988인가에 비슷한 장면 나와요. 동네 사람들이 다 골목에 돗자리 깔고 나와서 수박 먹고 옥수수 먹고.... 전 아예 바닥은 아니지만 골목 평상에서 잔 기억이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호아야
IP 112.♡.240.103
11-21
2020-11-21 21:57:49
·
반가운 모습들이네요.
글루밍
IP 211.♡.52.23
11-21
2020-11-21 22:07:03
·
학교에서 시험칠 때 가방 가운데 놓았던 기억은 있었던 같네요. 버스 차장언니의 “오라이~” 소리도 기억나는듯요... ㅋㅋ
IP 61.♡.114.72
11-21
2020-11-21 22:28:56
·
쌍쌍파티 춤추는 분들 인상적이네요 옷도 헤어도 많이 신경쓴듯. 칼군무 좋구요 ㅋㅋ
밀코메다
IP 122.♡.154.108
11-21
2020-11-21 22:44:30
·
ㅇ모양 초가집은 신기하네요
애플망고
IP 125.♡.145.207
11-21
2020-11-21 23:14:44
·
우리나라보다 빠른 발전을 이룬 나라는 세상에 없죠. 70~90년대 이끌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별빛쏟아지다
IP 211.♡.29.242
11-21
2020-11-21 23:15:43
·
그러고보니 진짜 국민학교때 가방으로 가리고 시험봤었네요.. 대한민국 반세기 안되는 시간동안 정말 눈부시게 발전했네요...부모님들 존경스럽습니다.
려원이아빠
IP 112.♡.248.89
11-21
2020-11-21 23:22:05
·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 광나루 사실때 한강변 모래사장에서 맨날 멱감고 헤엄쳐서 천호동 왔다갔다하고 어쩌고 하시던 말씀듣고...
솔직히 전혀 실감이 안났었는데...저사진보니 어떤느낌이었는지 알겠네요.
IP 118.♡.24.117
11-22
2020-11-22 00:01:37
·
책가방 올리는건 옛날에도 그랬군요
toptron
IP 221.♡.74.118
11-22
2020-11-22 00:08:20
·
나 때는 책가방 그냥 똑바로 올렸는데... 저렇게 올리면 한쪽으로 쏠리지 않나? 69년에 국민학교 6학년. 하~
bellaas
IP 124.♡.12.139
11-22
2020-11-22 00:09:02
·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저도 이런 옛날 사진 보는거 참 좋아하는데요. 그 시절의 분위기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승하입니다
IP 175.♡.1.66
11-22
2020-11-22 00:29:10
·
20대 초반입니다. 첫번째짤 경험자입니다. 수업때는 짝꿍이랑 연필로 선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고 하고 그랬습니다..ㅎㅎㅎ
찬탄
IP 121.♡.74.235
11-22
2020-11-22 00:46:09
·
한강해수욕장은 가본적 없지만 아쉽네요. 서울에 그런거 있으면 참 좋을텐데
그그
IP 222.♡.131.36
11-22
2020-11-22 00:59:19
·
길거리에서 저렇게자면 모기가 가만 냅두나요? ㅋㅋㅋ
064
IP 220.♡.80.148
11-22
2020-11-22 01:17:02
·
수색동 초가집 사진은 정말 예술인 거 같아요. 느낌이 너무 멋지네요. 하늘위로 날아가는 새도 절묘하고 구도도 멋지고
IP 218.♡.100.195
11-22
2020-11-22 01:18:31
·
90년대 초반 까지는 저랬죠... 길바닥에서 자기도 하고 아스팔트가 시원했죠 ㄷㄷㄷ 더위의 수준이 지금이랑 다르기도 했고 에어컨은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라 ㄷㄷ
IP 185.♡.95.14
11-22
2020-11-22 01:28:32
·
아이폰 사려고 줄 서있는건가 농담덧글 달려고 했는데 추석 귀경 차표라니 ㅎㅎ..
디그리타입
IP 58.♡.0.86
11-22
2020-11-22 0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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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에 잔이 이쁘네요 와인잔인가 칵테일잔인가
kostum
IP 58.♡.93.185
11-22
2020-11-22 01:59:17
·
왜 이리 저 사진들이 익숙한 거죠~
_IU_
IP 223.♡.23.83
11-22
2020-11-22 02:14:35
·
와 야구장 잠자는 아디다ㅅ 삼선이라니 인싸횽아군요
3년차 프로 눈팅러
IP 123.♡.82.67
11-22
2020-11-22 02:15:01
·
클량 아재분들의 전성기(?)시절이군요^^
불량게임제조업자
IP 182.♡.179.93
11-22
2020-11-22 02:23:48
·
책가방은 80년대에도 그랬죠.
wooha
IP 125.♡.116.68
11-22
2020-11-22 02:45:00
·
경로당의 모공의 열렸네요. 라떼는 .. 맛있죠.
IP 71.♡.129.203
11-22
2020-11-22 02: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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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젊은 시절의 아버지가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사진이네요.
내가옥수수
IP 122.♡.214.205
11-22
2020-11-22 0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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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얼마나 짧은 시간에 발전한 것인지 느낌으로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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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신델레라처럼?
앙리 까르티에 브르송 말씀이신가요?
이제는 사라진 것들을 기록하는 맛이랄까요.
OMR카드가 아니라 천공카드 일거에요.
"부산대학교 정보전산원은 80년대 중반까지 천공카드로 수강신청을 하던 메인프레임 기반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해 나가던 태동기를 거쳐"
80년대 까지 천공카드로 수강신청하던 학교가 있을정도라서요.
대학교에서 포트란 배울때 예전에는 천공카드에 프로그램을 뚫어서(?) 실행했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그래봤자 뭐하는데 썼을까 싶고요. 네트웍도 없는 시절인데, 시험 답안지면 체점 편의를 위해 그렇게 할 수 있다 싶지만, 수강신청은 그냥 각 과목별 신청자 목록 손으로 신청자 학번하고 이름 적었을것 같은데요. 강의별 수강자 목록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는건 대략 83~85년 이후에나 도입되었을까 싶은데요. 70년대 천공카드 수강신청은 미국 대학에서나 있었을듯 싶습니다.
??? : 640키로바이트면 평생 메모리를 살 일이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반세기 안되는 시간동안 정말 눈부시게 발전했네요...부모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천호동 왔다갔다하고 어쩌고 하시던 말씀듣고...
솔직히 전혀 실감이 안났었는데...저사진보니 어떤느낌이었는지 알겠네요.
저렇게 올리면 한쪽으로 쏠리지 않나?
69년에 국민학교 6학년.
하~
저도 이런 옛날 사진 보는거 참 좋아하는데요.
그 시절의 분위기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수업때는 짝꿍이랑 연필로 선 그어놓고 넘어오지 말라고 하고 그랬습니다..ㅎㅎㅎ
서울에 그런거 있으면 참 좋을텐데
길바닥에서 자기도 하고 아스팔트가 시원했죠 ㄷㄷㄷ
더위의 수준이 지금이랑 다르기도 했고 에어컨은 상상도 못하던 시절이라 ㄷㄷ
삼선이라니 인싸횽아군요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