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인 조카가 담임쌤이 남자라며 "자랑"하더라구요.
제가 응? 그게 왜 자랑이지? 하는 표정으로 있으니
초등 6년동안 쭉 여자담임이었다고;;
남자 담임쌤은 처음인데 너무 좋다고 신나하데요.
저는 교사 여초가 그렇게까지 심한 줄은 몰랐었거든요.
아이들이 여자어른과 남자어른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게 다를 것이고
남자와 여자의 다름을 치우침 없이 가르치는 것도 학교에서 해내야 하는 사회화일텐데 (물론 그쪽 분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특히 남자애들이 걱정되더라구요. 롤모델 혹은 안티테제로 삼아 배울 윗세대 남성이 없는 거니까요.
소방관이나 경찰이야 (능력치만 똑같다면) 여자가 많이 뽑혀도 상관 없다 생각하는데
선생님은 좀 남녀 비율을 맞춰야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애초에 공부 잘하는 남자는 교대 보다는 의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초 6년간 쭉 여자였다고 본문에 나와서요
근데
교대랑 의대랑 비교할 클래스차이가 너무 심해서
교대 갈수준으로 의대는 커녕 공대도 못갈걸요
초등교사 남교사할당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대하는건 아직 교사가 되지 못한 여자들이죠...ㄷㄷㄷ
그때도 생각했던거지만 성비좀 맞춰줘야되는데말이져..
/Vollago
초중고 모두 여자 담임쌤이었어요..
@님
남학생 엄마입장에서는 정말 남교사가 좋더라구요. 롤모델이 없어서 남자아이들은 태권도 사범님 축구코치님을 롤모델로 삼아야 해요.
학교에서는 남아들 이해못하는 여선생님한테 천덕꾸러기 취급받고. 그나마 남아 키우는 여선생님이 담임되면 다행입니다.
여고1, 2, 3 남자담임샘이었습니다 ㅋ
전 참 생각보다 많은 남자샘을 거쳤네요 ㅋㅋㅋㅋ
@님
보정을 임용에 주면... 어짜피 또 입학을 못해요..(지금 입학에 보정을 주니.. 남녀 입학성적 차이가 많이 나죠) 이게 결국 입학때 보정+임용때 보정을 해야 해야 해결되는거라 쉽지가 않아요..
중1,2,3 여자선생님
고1,2,3 남자선생님
이었네요..
매우 드문 몰빵...
과학적으로 아는게 많아서 설명도 잘해주고, 특히 별 관련해서는 잘 설명해 준다고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전체에 남자 선생님은 2분이라고 하네요.
여교사는 자기 보다 돈을 더 버는 남자와 결혼하고 남교사는 비슷하기 때문에 원래 잘 사는 집 출신이 아니라면 잘 사는 동네 진입이 어려워요.
강남은 남교사가 1인도 없는 학교 꽤 있다고 직접 들은 적도 있거든요.
그리고 지방은 또 남교사 비율이 높아요. 도시는 달라지지만요.
아무래도 성적이 똑같이 좋다면 성적 좋은 남자들은 중등이면 몰라도 초등에 지원을 덜했거든요.
초등 경시 시절에 지원을 한 사람들은 그만큼 소명의식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남자분들은 승진때문에 일부러 지방갓다오는경우도 잇고 해서 그런거 같은데요
남자가 지방 갔다 오려면 힘든게요. 제가 알기로 파견은 점수 따러 가기 힘들고요. 부부가 떨어져 사는 경우 가능해요. 일단 지방으로 갈 때도 지방에서 서울 올 사람과 1:1 교환이고 올라올 때도 마찬가지라 다시 올라온다는 보장이 없어요.
지방 교사는 일부러 격오지가 가능한데 격오지 가산점이 축소되고 있어요. 서울에는 격오지란게 없고요. 그래서 서울 교사는 일부러 지방 근무 안하고 못해요. 지방은 지방교대에서 인근 지역으로 임용고사 볼때 남교사가 합격 안정권인 지역으로 시험을 봐서 상대적으로 도시가 적어요.
현재의 차이는 다 성적 때문예요.
@하아앜님
/Vollago
저는 개인적으로는 남교사 할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Vollago
/Vollago
실제로 대다수의 교, 사범대의 성비를 보면 압도적 여초(수교과, 체교과 등 몇몇학과 제외)를 보입니다 ;
그렇게 치면 여대는 다 보정들어간 걸로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여자가 힘든 일 안하는 걸 왜 성적 좋은 남자가 들어가서 해결을 해야 하나요. 힘든 일은 남자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어떤 일이든 직무는 의무적으로 모두 하게 만들어야죠.
여대를 나와야만 자격이 생기는 직업군이 존재합니까? 여대는 없어져야 할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기다 가져다 대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여자가 힘든일 안한다고 남교사 뽑자는게 아니라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필요하다면서요. 그런데 하겠다는 사람들은 성적이 미달이라는건데 뭐 여자들보다 더 성적좋은 남자들 와서 교사 하라는 것도 아니고 공개 경쟁을 통과할 정도의 사람들이 들어오라는건데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님 논리대로면 여교사들이 일 하기 싫어하니 성적 떨어지는 남교사들 뽑아서 그거 떠넘겨야 하나요? 어느 측면으로도 전 반대입니다.
그리고 힘든 일 남성의 전유물 아닌거 동감하고요, 전 고등학교 근무하는데 남교사라고 더 힘든일 하는게 없어요.저는 사대 다닐 때부터 남자 선배들 안하는 뒤치닥꺼리까지 다 하고 선생 된거라 애초에 남교사에 대한 기대가 없습니다.
1. 네 여대에 약대 인원, 로스쿨 인원 배정하는거 반대합니다. 하지만 '여대는 다 보정이 들어간'건 아니죠. 근데 교대는 전국의 모든 교대가 이미 입학 시에 성비 보정을 합니다.
2. 교대 쿼터 없애고 임고 쿼터 주는것도 찬성합니다. 할거면 둘중에 하나만 하라는거죠. 그런데 애초에 할당으로 채워서 들어오는데 교대에 들어오는거에서부터 남학생 비율이 떨어지는데 임고 쿼터만 준다고 비율 보정이 되겠습니까. 지금보다 성비가 더 무너지면 무너지겠죠.
3. 저는 양쪽 모두에서 양성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양쪽 모두에서 일정 성비 할당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만, 이곳에서는 대부분 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할당은 욕하면서고 남교사 할당에 대해서만 찬성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제 생각에 이미 초등 교사에 대한 할당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 되고요.
4. 맞습니다. 제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겪은 사람이 없는건 아닌데요, 반대로 저처럼 남교사가 어려운 일 하고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 같은 경우는 남교사가 힘든일 떠맡는게 일반적이란 얘기를 들으면 납득을 못하는 겁니다. 저 역시 초등은 경험해본 바 없으니 제가 경험한 중등 이야기만 했고요. 서로 마찬가지인거 아닌가요? 니가 안그런다고 남들도 안그러는건 아니란 말은 바로 정확히 반대로 저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까요.
엄청나게 공격적이시네요.
교대라는 좁은 틀에서 보시지 말고 대학입시와 취업시장 - 크게는 사년제 졸업자 취직시장 작게는 인서울 졸업자 취직시장 - 을 보면 여대가 얼마나 커다란 보정인지 아실 수 있을 텐데요. 여대에 로스쿨, 약대 이면 이미 이중 보정이고 여성 가산점 까지하면 트리플 보정입니다. 이래도 가져다 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여자들 힘든일 안한다고 하는 글들 봤는데, 그럼 성적되는 뛰어난 남자분들이 지원하시면 될 일 아닌가요?”
여성들이 힘든 일을 안하면 성적되는 뛰어난 남자들이 지원하면 된다. 본인이 쓰신 글입니다.
제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언제 성적 안 나는 사람들 뽑으라고 했나요.
직무상의 힘든일은 모두가 다 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재직중이신 학교가 남교사라고 더 힘든일이 없다고 이야기하시니 다행입니다.
고등학교라 그런 건지 그 학교가 좋은 건지 업무분장이 없어보이도록 잘 짜여진 건진 남교사에게 물어봐야겠지만요
최근 고등학교는 남자 여자 따져서 일을 주는게 아니라 30대 중반-40대(숫자가 거의 없음)가 일을 다 하는 구조입니다. 숫자 많은 50대는 남녀룰 가리지 않고 일 잘 안하고 20대-30대초는 일을 몰라서 일을 안줬는데도 그걸 모르니까 맨날 힘들다고 하고요. 등골 뽑히고 있는 중에 등골 뽑힐 일만 남은 위치에서 젊은이들이 힘든일 다 미뤄줬다고 징징대니까 과거의 저도 생각나고 힘들어서 죽겠는데요, 근데 그거 남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 안합니다. 일 좀 공평하게 나누면 좋겠어요.
두리뭉실한 것 같진 않은데요. 여대라는 존재 자체로 수능에 따라 줄 세우는 대입에서 인서울 할 수 있는 보정치가 주어진 거죠. 여대에 따라 로스쿨이 있던 약대 TO 가 있다면 지원자는 또 특혜를 받는 거고요. 여대 출신이 졸업하고 나와서 취직시 여성 가산점을 받거나 사업체를 세워 여성기업인 지원등 보정을 받은 경우도 있죠. 이 정도면 구체적인 듯 합니다.
제가 뭐 크레마 님과 싸우려는 게 아니라 어제 제가 하지 않는 말로 각을 세우신다고 느껴서 제가 좀 발끈했었네요. 기분 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아무쪼록 교육쪽에서도 하루 빨리 다들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결국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사람이 충분하지 않아서같아서요.
학부모들도 남자담임이면 그렇게 좋아들 한다죠
그걸 구분할 줄 모르니 신체적 차이로 힘써야 하는 일에다 할당제 어쩌고...
교사 여초현상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테고 집에서 아빠의 역할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할당이나 기준차별 좀 안하면 좋겠네요.
하나 더 받으려고 야단이 나는데.....
실제 임용시 특정 성별 비중 할당하자고 하는건
절대 반대 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교대 오는 여자들이 제일 머리 좋고 다 할수 있는거고
이미 입시때 할당해 준거니 공정한거래요
고등학교때는 3년 내내 남자선생님이었지만...
애초에 남고였던지라 선생님의 90%가 남자 선생님이여서 그런 것이었구요.
이전에 시골 여자교사 갔다가 사고 터지고 했던것들 때문에 일듯요
경상북도에서 가장 가지 힘든 임지가.. 울릉도예요.. 벽지점수가 5점인데.. 5점이란 이야기는 보통 학교의 5배를 주는거라.. 교장, 교감할려는 사람(남자)은 울릉도 박터지죠.. 5년만 있으면.. 25점 벌고 나오니.. 보통학교 25년한 점수를 버는거라..
초1,3,5 남교사였었네요;
이전은 몰라도 지금은 선호도가 엄청 낮을듯요
남교사 글 보면 단점들이...
2차적으로 (특히) 초등교사가 일반적으로 남성에게 그리 매력적인 직장이 아닌 것도...
여자들은 사기업에 비해 교직이 육아관련 복지가 훨씬 좋고
결혼시장에서도 메리트가 있기때문에 교대를 선호하는거 같아요.
교장도 여선생님 교감도 여선생님 많더군요
그건 겪어보시면...
여초에 여자 관리자가 많아야하는데 남자가 많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전 이전에 미용사 해보려고 미용일 들어가봤다가 느꼈...
케바케이긴 한데 확률적으로는...
그렇군요
전 여자 관리자까지 같이 직원 왕따 시키는걸 너무 봐서
남자들은 여자들의 문화에서 그나마 배제되어 있다보니 같이 왕따시키는건 못봤네요
교육쪽은 좀 다를라나요
미용쪽은 그냥 자기보다 잘나면 까기 바쁘더라구요
누구 편도 안들기 참 힘들었었네요
아마 저 없을 땐 저도 백퍼 까였을듯 싶어요
두분 다 담임선생님으로 만났었는데 확실히 엄청 좋았죠, 스카우트 담당 선생님이라 반단위 희망자끼리 캠핑도 갔었고
다만 중고는 전부 남자선생님이었습니다... 남중고라
서울에서 선생시켜달라고 시위하는건 정신 나간 거고요. 애초에 사대는 섬이라도 갈테니 합격만 시켜달라고 하는 판이라...
근데 고등학교때는 3년 내내 남자담임선생님이였네요...
10반인가 11반까지 있었는데 남자 담임은 4반쌤 한분이였습니다. (보이스카웃 담당하셔서 친했던 쌤이라 기억나네요)
학창시절에 여선생님이 딱 한 분이셨네요.
두 학년인데, 같은 분이셨음.
남중,남고.,이 분 제외하고 전부 남쌤
앞으로 몇년간 남자만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여성부가 허용할리가 절대 읍죠.
학교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으로 생각하는 부모님들 민원 때문에
1학년 6학년 다음으로 제일 기피하는 학년인거 아시나요?
중학교까지는 공립이어서 크게 다르지 않았고(그래도 초등학교보단 많았음)
고등학교는 사립을 가서 여자 선생님 보기가 어려웠었네요
도시에서도 있어봤고 지금은 시골에 있는데... 시골로 오면 남교사 많습니다.
승진을 위해 농어촌 점수를 따려는 분들이 여기 많이 내려와 계시거든요.
저는 뭐 승진 포기했고(승진 위해 희생해야 하는게 너무 많아서), 고향이 이 쪽이라 그냥 시골에 내려와 있지만...
도시는 확실히 남자가 적습니다. 다 어디갔나 했더니 시골에들 계시네요...
저 국민학교1때는 기억이 안나고
국2부터 고3때까지 여자담임 딱 한번이고
죄다 남자였네요...ㄷㄷㄷ
그 여자담임마저 여자여자하지 않고
남쌤같은 성격이었고...
애들 잘못하면 그당시 젤큰
두꺼운 플라스틱 자가지고
손바닥때리다가 자 부러지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그 여쌤담임...빼고 다남쌤이라서
이모양?인건지 ㅋㅋ
딸 있음 부모들도 교대 교대하지 않습니까 ㅎ.ㅎ
한번빼고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였네요.. 허허..
다른 반 젊은 선생님이랑 같이 노는 거 같이 수업하는게 부러웠죠..
다른 직업에 비해 유난히 교사에 좋은 남자 지원자가 적은 이유를 대우가 낮아서라고 해석하긴 어려울 거 같구요 (9급 공무원보다도 연봉이 많은 걸요)
이미 해당 직업군의 여초현상이 심각해져서 꼭 승진을 해서 교장퇴직하겠다는 야심남들 말고는 버티기 힘든 분위기와 구조가 되었고, (야심가들은 주변으로 가니 도시에서 더욱 보기 힘들고)
그래서 점점 좋은 지원자 자체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가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쿼터제가 가장 빠르고 확실하죠. 교육 소비자 입장에서는 임용고시 쿼터제 말고, 아예 각 학교당 남교사 비율까지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남자도 하기 좋은 괜찮은 직장이 되어야 좋은 남자들이 많이 지원할테니 말입니다.
교사는 어느쪽으로봐도 나쁘지 않은 직장임이는 틀림 없습니다. 다만 그 교사가 가지는 장점이 각 성별에 와닿는 가중치가 다를 뿐이에요. 여성은 결혼을 생각한다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직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정말 몇 안되는 직장이라 이쪽에 대한 메리트가 직업 선호에 거의 최우선적 순위로 작용하는건데 남성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으니 상대적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그 과정에서 교직이 다른 직종에 비해 월등한 메리트가 없을 뿐입니다.
그리고 조언 드리자면 자녀분 사립 보내세요. 거긴 이 와중에도 남교사가 더 많습니다.
여자들이 선호하는 직장이라고 해서, 교육 소비자(이자 교육세를 지불하는 주체이기도 한)들이 여자밖에 만날 수 없는 교육 환경을 받아들여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아이들이 교육환경에서 남여 선생님들과 다양하게 부딪히며 롤모델을 만들어가고 사회화를 이루는 것과, 여자들이 선호해서 시험을 더 잘 보는 여자들이 많은 것 중 뭐가 더 높은 가치인지에 대해 선생님과 제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남자 교사 만나고 싶으면) 자녀분 사립 보내시라며 비아냥거리시기에 저도 비아냥 한 번 덧붙이자면, 이 글만 봐도 여초직장인 학교에 대한 남자들의 선호가 떨어지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예. 원하시는대로 자녀분은 개선된 교육 여건 속에서 남선생님 충분히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건 비아냥이 전혀 섞이지 않았다고 말씀 못드리겠네요.)
뭐만하면 여초라서 그래 여초라서 그래. 지긋지긋하네요.
님 얘기를 반대로 하면 다른 좋은 직장들이 임신, 출산, 육아에도 교직만큼 안정적인 직장에 된다면 상의권 여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 굳이 시험에 쿼터를 주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성비가 조정되겠네요. 어느 쪽이든 말은 쉽죠.
그리고 여학생이 선호하는 직장인 거랑 아이들이 고루 섞인 성별의 교육자를 만나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배려를 받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가치인지요...
태도를 보아하니 남자들이 선생 안한다고 할만 하다고 비아냥대신거고요. 예. 중고등학교라고 말 안하고 추천드린 제가 모자란 사람이네요. 원하시는 교육 서비스 받으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 와중에 수정하셨으니 저도 추가합니다. 양성 모두 필요하다고 계속 말했습니다. 중요한 가치인데 하기 싫다는 사람 데려다가 시킬 수 있습니까?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한번 보정해줬으면 그 이상의 혜택은 필요없는 어느 정도의 소양은 있어야 한다는게 제 소신입니다. 저는 학부모이지만 미달의 미달을 거쳐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선생님 보다 어떤 식으로든 검증을 거친 선생님에게 제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그게 현재 임고 방식이 아니라면 임고를 뜯어고쳐야겠고요.
심하게 성공지향적이라 재단 이사장 총선 나갔을때 우리한테 떨어지면 너네 부모들이 잘못이고 생각이 모지란 거라 난리피운 인간 1놈, 허벅지 목덜미 귓볼 만지며 성추행하던 버러지 1마리, 힘좋게 귀싸대기 날리던 놈 1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