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못 된 정보가 떠도는 것 같아서 2017년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내 언론사들 상대로 하는 소송의 결과를 정리해서 올립니다. 어떤 분처럼 하나하나 따박따박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가겠습니다.
언론사들 상대로 하는 소송 외에 기자들 개인에게도 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적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습니다. 일개 시인에게 줄소송을 당하고 줄줄이 패소하는 대한민국의 언론들, 부끄러운 줄 아십쇼. 또한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하여 이러한 사실들을 일체 보도하지 않고 있는 언론들, 당신들이 이 시대 최악의 적폐인 줄 아십쇼. 언론의 잘못은 누가 알려야 하는 것인지 원론적인 질문을 같이 던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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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일보 : 1심에서 승소했고 쌍방이 불복하여 항소심 진행 도중 H일보의 조정 제안을 받아들여 최종 승소로 사건 종결되었습니다.
KBS : 1심에서 일부 승소했고 저희 쪽에서 항소하여 2심 진행 중입니다. 조정에 회부된 상태입니다.
MBC : 1심에서 전부 패소하였으나 2심에서 일부 승소, 사건 최종 종결되었습니다.
SBS : 의혹 보도 이후 충분한 후속 보도가 있었기에 소 제기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 : 상대방 측에서 주장할 것이 많다고 하여 1심 변론이 속행되었고 현재 진행 중입니다. 2021년 상반기 중으로 1심 선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 1심 변론 종결되었습니다. 2021년 초에 1심 선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YTN : 1심에서 승소하여 사건 종결되었습니다.
조선일보 계열 : 조선일보, TV조선, 여성조선, 스포츠조선 등 제기한 모든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중앙일보 계열 : JTBC, 코리아중앙데일리, 일간스포츠 등 제기한 모든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단, 중앙일보는 적극적인 후속보도가 있었기에 소 제기 자체를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동아일보 계열 : 동아일보, 채널A 등 적극적인 후속보도가 있었기에 소 제기 자체를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한겨레 : 1심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경향신문 : 경향신문, 스포츠경향, 주간경향 세 군데에 제기한 소송에서 모두 승소했습니다.
오마이뉴스 : 오마이뉴스 측에서 '연합뉴스'에 대한 소송의 '소송참가인' 자격으로 참여하여, 현재 1심 진행 중입니다.
머니투데이 : 1심 변론종결되었고 2021년 2월에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국경제 : 1심에서 승소하여 사건 종결되었습니다.
서울경제 : 1심에서 승소하여 사건 종결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계열 : MBN, 매일경제, MK 스포츠 등에 대하여 1심 승소해서 사건 종결되었습니다.
세계일보 : 적극적인 후속보도가 있었기에 소 제기 자체를 하지 아니했습니다.
국민일보 : 적극적인 후속보도가 있었기에 소 제기 자체를 하지 아니했습니다.
서울신문 : 적극적인 후속보도가 있었기에 소 제기 자체를 하지 아니했습니다.
이 외, 인터넷 언론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는 전부 승소했습니다. 일부 1심 진행 중이거나 항소심 진행 중입니다.
향후 진행되는 소송의 결과는 추후 알리겠습니다. 의혹 보도 만큼의 충분한 후속 보도를 이행한 언론사들을 상대로는 소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저 혼자만의 싸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언론 풍토가 조금이나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 박진성 올림.
응원합니다!
기레기들 아님말고로 남인생 망치는짓 고만해야죠
마음 잘다스리시고,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댓글로나마 응원합니다. 기운 내세요!
부끄러운줄 아는 보통 사람의 정신상태론 하루하루 그 직업 업무, 감당 못한다고 봅니다.
명예가 꼭 회복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만큼 맘대로 해도 될만큼 갈라파고스 되었다는거겠죠?..
응원합니다 박진성 시인님!
젖꼭지가 너무 맛있어서 중독되버린 그들
죶스어선일보 기레기들 지금 클리앙 보고 있남?!
제 생각에 박진성 시인님 같은 피해를 당한 분들이 더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언론사에 경종을 울려야 할 텐데 말입니다.
한국 언론은 이런쪽으로는 완전 개판오분전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