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런류는 1년에 수도없이 보고 이것과 똑같은 글도 거의 매년보는것 같네요. 이런글은 항상 개념으로 가고...또 한바탕 성토의 장이 벌어지죠. 달리는 대댓은 항상 주작이건 아니건 현실은 더해요. 전 더한것도 봤어요.. 이어지는 안좋은 사례들... 과거 글들 계속반복돌고 울나라 대부분이 그런것처럼 부정적인 감정들을 끊임없이 재생산 확산시키는거 문제라고 봅니다.
망고씨
IP 121.♡.102.222
10-31
2020-10-31 03:12:48
·
lastline05님// 내용이 너무 순해서 부럽기까지 합니다. 제 이야기 쓰면 모공 터질 거 같은 느낌. 여친님이 강해서 그나마 버티고 있는 중인데 ㅎㅎ
저런 어머님들 없을거 같죠?? 진짜 자식들 출가시키는 마음으로 내보내신 분들은 손자녀들 주말에 보시랴 바쁘게 육아에 정신없는데 저런 분들은 저 사는곳 옆 ㅍㅊ교회 까페만 가도 진짜 많아요. 별꼴이더라고요. 무슨 3억 5억 쉽게들 얘기하심.
닉이름닉
IP 223.♡.218.1
10-30
2020-10-30 16:37:58
·
@다유리즘님 흠 웬지 사거리 근처 ㅇㄱㅍ 교육문화센터 생각이 떠오르는데욥
다유리즘
IP 121.♡.97.51
10-30
2020-10-30 16:58:17
·
@닉이름닉님 네 ㅅㅈㅇ 맞은편..... 어마합니다.
니엉덩이내꺼
IP 118.♡.9.77
10-30
2020-10-30 06:51:10
·
너무 공감가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저를 비롯하여 제주변에 대부분의 남성 친구들이 겪고있는 현실입니다. 딸가지고 장사하는 부모들 결국엔 평생 사위마음속엔 장사치따위로 가슴에 기억됩니다. 겉으로는 내 집사람 부모이니 최선을 다해도 저런 행동 기억에서 잊혀지지가 않죠. 어머니란 이름이 위대하지만 한국에서 딸가진 엄마들이 딸 시집 보낼시점에 사고하는 방식에 이러한 문제점들이 자주 드러나 안타깝습니다. 관대해지거나 큰 아량 없이는 내부모를 욕되게 한 상대와 결혼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같은 남자로서 비슷한 경험을 한 선배로서 모두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Felix-
IP 119.♡.114.241
10-30
2020-10-30 06:51:25
·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일이죠... 두 번이나 서로 다른 사람에게 순한 맛, 매운 맛으로 겪어보니 나중에는 익숙해 지더군요... /Vollago
디제이준
IP 104.♡.211.186
10-30
2020-10-30 06:53:11
·
아.. 전 마이너스 통장으로 와이프랑 결혼했는데.. 저쪽 기준으로 전 쓰레기였군요
헬마스타
IP 61.♡.127.149
10-30
2020-10-30 06:56:13
·
미혼 여러분 잘보셨지요. 순간의 방심이 지옥행이 되는겁니다. 저 글의 핵심은 "결혼을 포기하고 혼자 즐기며 사니까 솔직히 행복하다."입니다. 늬들은... 진짜 하지마라.
Gohoclouds
IP 223.♡.18.234
10-30
2020-10-30 10:01:16
·
@헬마스타님 그렇죠.. 이사람이다 싶을때 한번만 꾹 참아야...
똥집튀김과맥주
IP 218.♡.118.17
10-30
2020-10-30 06:56:27
·
오레전 종영되었던 사랑과 전쟁보면 주작이 아니라, 현실이 되려 순한맛 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대로 내보내면 사람들이 주작이라고 생각한다해서 조금 더 순화 시켜서 촬영했다데요.
뭐냐그눈빛은
IP 220.♡.233.65
10-30
2020-10-30 06:57:41
·
사실이라면 식 올리기 전에 손절한걸 다행은고 생각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211.♡.142.29
10-30
2020-10-30 07:00:11
·
주작이라뇨. 이거 완전 순한맛인데 현실엔 불닭맛도 많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솔리드블랙
IP 39.♡.51.57
10-30
2020-10-30 07:00:50
·
사실 같아요 저런거야 은근 보여서.. 결혼식장에서 부모가 하객들 앞에서 죄송하다고 축의금 다 돌려드릴거고 밥 맛있게 드시고 가시라고 결혼 깬 경우도 봐서요. 나중에 여자가 울면서 전화 왔을 수 있어요. 여자가 막상 다른 남자 만나보려고 하고 해도, 3년을 만났던 기간 동안 자신의 가치가 떨어졌을 것이고, 그것을 인지하는 순간 지금 만났던 사람 수준까지 못만났을 것일 수 있어서 ㅎㅎ
흔한 이야기긴 한데, 중간중간 디테일이 좀 주작 느낌이 있긴하네요. 각색을 좀 했다던가요. 자매품으로, 의사집에 시집가는데 혼수로 뭐뭐 해오고 하는 이야기 듣다가 파혼한다거나, 남자가 여자보다 학벌이나 수입이 딸리는데 해준것도 없으면서 결혼식장에서 예비 시어머니가 신부랑 부모 무시하다가 결혼 쫑나고 신랑 울었다더라 뭐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주작느낌 많이 나는..
삭제 되었습니다.
이기는
IP 59.♡.33.129
10-30
2020-10-30 08:09:33
·
@intherain님 옛날에 결혼 성사시키고 혼수에서 몇 프로 이런 식으로 수수료 먹는 업체들이 의사 신랑신부 엄마들 부추겨서 혼수 가격 올렸다는 그런 루머는 들은 적있습니다.
intherain
IP 69.♡.181.208
10-30
2020-10-30 12:50:37
·
@ZERO카운터님 저런 사례가 흔치 않다는게 아니라 직접 겪은일을 쓴거라기 보단 주워들은 이야기를 쓴거 같다는거죠.
자기 자식이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텐데요. 가장 중요한건 두사람의 결혼 의미에서 이미 갈라진것이라 생각되네요. 원인과 결과라고 하지만 서로에게 더 좋은일이라 생각되네요. 저도 파혼경험이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이사람과 함께할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모디
IP 39.♡.39.56
10-30
2020-10-30 07:17:19
·
사람의가치를 논하는순간 돈으로만 세상을 평가하는 현실에눈을 혐오하게됩니다. 주변에 그렇지 안은분들이 가득한삶이 행복할기회가 더 많을건 확실합니다.
나중에 울며불며 매달린거 보니 여자가 지원금 가지고 간본건데.. 결혼이 무슨 도박도 아니고 배팅을 저렇게 하나 싶네요. 남자분 조상신이 도우신듯..
보통 저런 문제는 여자 본인보다는 주변에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뭘 받아야 한다는둥.. 이만큼 안하면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는둥.. 친구, 친지의 탈을 쓴 악마들이죠ㅋㅋ 소신없이 흔들리는 당사자도 문제지만.. 자기일 아니라고 막 부추기는 놈들이 잴 나쁜거 같더라고요.
부모님 지원은 예식장,예물 정도밖에 없었고 1999년에 대출을 40%정도 해서 9800만원짜리 봉천동 아파트 1층으로 신혼집을 구입했습니다. 각자 대출금 마련하고 와이프와 반반씩 부담한 기억이 납니다. 빌라 전세 가자던 내 얘기를 듣던 와이프가 자기도 돈을 보탤테니 사자고 했었고 그렇게 했죠..
짱구아빠
IP 110.♡.51.49
10-30
2020-10-30 11:23:50
·
저도 비슷한때에 결혼했는데 와이프는 직장 다녔지만 저는 대학원때라 집 구할 돈도 없어서 본가 방하나에 혼수로 티비와 화장대만 사가지고 들어와 살았었습니다. 1년뒤 다른 이유로 원룸으로 독립했는데 그게 몇천짜리 전세더라... 그렇게 빈털털이 주제에 딸 달라는 제게 허락해주신 장인 장모님은 성자급이시네요.. 지금은 물론 호강은 못시켜도 고생은 안시킨다는 착각(?)으로 잘 살고 있고 처가집이 옆동에 사시는데 매주마다 훌라 같이 치며 사이도 좋습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제 추천은요..............
따듯한봄날
IP 8.♡.172.78
10-30
2020-10-30 07:34:00
·
이간 너무 주작티 나네요 현실은 더 심한 사례가 많다지만 이건 넘 주작티가...
MakingAlpha
IP 112.♡.36.224
10-30
2020-10-30 07:35:21
·
실제로 결혼때 스트레스 많이 받죠. 저같은 경우 처음에 미리 양가 부모님 도움 받지 말자고 하고 시작하긴 했지만, 결국에는 이야기가 안나올수가 없어요. 당사자 입장과 부모님 입장은 다르니깐요. 부모님들은 좀더 자식들이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시작하길 원하시는게 당연하니깐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결혼 직전에 그만두는 커플들은 분명 꽤 있을거고, 그 심정도 충분히 이해되요.
KeiGun
IP 168.♡.154.14
10-30
2020-10-30 07:36:43
·
이런 일.. 주작이라 생각했었는데... 살아보니.. 더 매운 일이 많더라구요..
WIND
IP 223.♡.175.109
10-30
2020-10-30 07:39:27
·
이 정도야 뭐.. 지인은 장모되실준이 통장가져와라 해서 월급 입금되는거와 그동안 모은돈 눈으로 확인하고 면박주고 파혼 당했어요. 15년전쯤인데 월급 600 정도에 착실히 돈 모으던 사람인데...
부드러운
IP 125.♡.17.150
10-30
2020-10-30 10:06:33
·
@WIND님 그분도 조상신이 도왔네요 15년전 월급 600 이면 대기업 차부장급인데
헤에
IP 220.♡.46.243
10-30
2020-10-30 07:39:46
·
김지영급 소설이네요. 어느집이 집계약도 안하는데 통장에 8000을 넣어줘요.
폭풍의눈
IP 58.♡.30.216
10-30
2020-10-30 07:45:16
·
헤에님// 돈 많은 집은 그러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저 집은 돈 많은 집이 아니니 드물거 같네요. 뭐 주작이라 한들 나머진 사실적인 이야기죠
doit
IP 106.♡.142.148
10-30
2020-10-30 12:49:25
·
@헤에님 결혼할 때 8천은 그리 큰 돈은 아닙니다
사막개구리
IP 223.♡.175.207
10-30
2020-10-30 07:41:17
·
전 주작이라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그만큼 여태 좋은 사람들만 만나왔고 순탄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온거잖아요...
남자들끼리 만나는 이성에 대한 얘기를 하면 우스갯 소리로 '그래서 이쁘냐?' 소리가 나온다고 하죠. 본문의 소재는 그 정도 수준의 흔함(?)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문제로 터지는 경우는 그 중에서 또 일부겠지만 소재로써는.. 흔한거 같아요.(파혼까진 아니고 연애의 끝을 해당 문제로 겪어 봐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순식간에 자기 딸을 물건으로 만들어버림.
20년 넘게 생산한 딸아이를 판매하려는 호가 8천에 충격먹은 매도자...
그러게요 ㅋ 딸을 노예로 팔아넘기나 ㅋㅋㅋㅋ
둘이 만나서 앞으로 같이 만들어나가는 게 중요한 거지,
지금 돈 지원하는 만큼이 딸의 가치라고 생각하다니 ㄷㄷㄷㄷㄷㄷ
결혼은 현실입니다. 실전이구요.
저는 대기업5년차에 저금 0원에 ㅋㅋㅋ 부모님 지원 1억으로 시작했는데, 솔직히 처가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결혼은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만
만약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빚이 5억있고 평생 빚만 갚아야 한다면 주저하는 남자도 많을꺼에요.
물론 저금과 빚은 다르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옳다는건 아니구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안맞으면 헤어지면 됩니다.ㅎㅎ
내아들이라도 -9천만원에 못팔겠네요
그딸이 불쌍하네요 딸을 상품화시키는 부모님이라....
저렇게 원하는 돈 많이 받고 결혼하면 집안에서 아내로서 지위가 있나요??
그냥 그 애미에 그 딸 같은데ㅋㅋ
실화인지 주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은 설사 주작이라 하더라도 이런 경우는 현실에서 드물지 않게 있는 일이에요..
사랑과 전쟁이 현실을 순화시켜 만든거라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거...
/Vollago
헉.. 혹시 경주...
주작이라기에는 정말 순한 맛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제가 두번 겪었거든요
조금 다르지만...
블라인드는 주작할 필요가 없어요 모두 익명이라... 트롤짓해봤자 소용이 없는데...
모두가 익명이라 오히려 진짜 썰을 풀죠...
이런 댓글도 주기적으로 보이네요...
진심인지 그냥 하는 말인지 모르지만...
몇 년 안에 직장에서 정규직? 할 수 있겠냐고 각서 쓰고 시작하자는 사람도 만나봤는데요
달리는 대댓은 항상 주작이건 아니건 현실은 더해요. 전 더한것도 봤어요.. 이어지는 안좋은 사례들...
과거 글들 계속반복돌고 울나라 대부분이 그런것처럼 부정적인 감정들을 끊임없이 재생산 확산시키는거 문제라고 봅니다.
제 이야기 쓰면 모공 터질 거 같은 느낌. 여친님이 강해서 그나마 버티고 있는 중인데 ㅎㅎ
뭔가 핵심 키워드만 나열한 느낌이 주작인가 생각이 들 정도의 글이네요.
남자의 실수도 꽤 있고...
도대체 저기서 어느 부분이 남자의 실수??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꽤??? 와ㅋㅋㅋ 누가 데려갈지 모르겠지만 ㅋㅋ 대단하시네요 ㅋㅋ
진짜 너무 궁금해서 여쭈울게요
남자가 뭘 실수 했나요 ?
여친어머니 인간됨됨이 진작에 알아봤어야 하는데.. 굳이 부모님앞에 데리고 와서 부모님 맘상하게 한건가요 ?
근데 상대가 쿨하게 거절하니까 급히 뒷수습하려든거겠고, 어떤 ㅂㅅ들은 그걸 밀당이라고 표현하겠지만요.
결혼은 현실이어서 혼수때문에 마음 상하는 경우가 적지 않죠
저정도면 정말 순한맛이죠.
저거보다 더 난장판이 된 실제 사실도 있습니다.
저렇게 흘러갔으면 사실 좋게좋게 끝난겁니다.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결혼 치르고 , 처가에 시달릴 바에야 혼자서라도 잘 사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게 클리앙 분들의 결혼 사용기(?)들을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주변에서 정말 지극히 흔하게 일어나는 경우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순한맛입니다.
이런걸로 문화충격 까지 받으시다니....그게 더 충격이네요
자기 얘기 어떻게 알고 그걸 소재로 드라마 방송하냐고 ㅋ
근데 작가 말로는 실제보다 많이 완화한거라고... 그럼에도 막장 소리 들었는데...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가는데요. 사람 인생이란게 다 제각각이거든요. 그걸 자기 기준에만 맞춰 버리면 공감을 못받아요.
비슷한 논리로 말하자면...
소주 맛이 쓰시죠? 전 달더라고요.
Clienkit3 Betatester/
사람들의 욕망의 분출이랄까요? 어쩌면 자녀에 대한 욕심일수도 있겠지만..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딸이 물건인 줄 아네요.
너무 허구인 소설은 안읽히죠.
이것도 골짜기 뭔가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딸가진 입장에서는 좀 편하게 살게해주고 싶은건데...
세상이 바뀌었는데....
달라져야 할 부분이죠.
다들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 집안 사람들이 많은데...뭘그리 하는지.
놀랍게도 여자쪽에서 2천 모았으면 꽤 많이 모은겁니다.
기간을 보셔야죠 ㅎㅎ
3년 다녀서 2천 모았으면 여자치고 정말 잘 모은겁니다 ㅎㅎ
제 댓글들이 여자를 옹호하는 댓글로 읽으셨으면 독해력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 그러니까 젠더를 붙여서 불편하시군요
네 잘 알겠습니다
근데 여자는 직장 3년 2천이고
남자는 직장 1년 3천
어떻게 3천이나 모았지 거의 다 모았나.. 대단하네요
잘 걸렀네요
한 3년 라면 같이 묵자케도
저런말 들으면 딸 본인부터 화나야 맞는거 아닌가..
진짜 자식들 출가시키는 마음으로 내보내신 분들은 손자녀들 주말에 보시랴 바쁘게 육아에 정신없는데
저런 분들은 저 사는곳 옆 ㅍㅊ교회 까페만 가도 진짜 많아요. 별꼴이더라고요.
무슨 3억 5억 쉽게들 얘기하심.
/Vollago
순간의 방심이 지옥행이 되는겁니다.
저 글의 핵심은 "결혼을 포기하고 혼자 즐기며 사니까 솔직히 행복하다."입니다.
늬들은... 진짜 하지마라.
주작이 아니라,
현실이 되려 순한맛 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대로 내보내면 사람들이 주작이라고 생각한다해서 조금 더 순화 시켜서 촬영했다데요.
결혼식장에서 부모가 하객들 앞에서 죄송하다고 축의금 다 돌려드릴거고 밥 맛있게 드시고 가시라고 결혼 깬 경우도 봐서요.
나중에 여자가 울면서 전화 왔을 수 있어요. 여자가 막상 다른 남자 만나보려고 하고 해도, 3년을 만났던 기간 동안 자신의 가치가 떨어졌을 것이고, 그것을 인지하는 순간 지금 만났던 사람 수준까지 못만났을 것일 수 있어서 ㅎㅎ
주작타령하시는 분들... 많이 순진하신듯
자매품으로, 의사집에 시집가는데 혼수로 뭐뭐 해오고 하는 이야기 듣다가 파혼한다거나, 남자가 여자보다 학벌이나 수입이 딸리는데 해준것도 없으면서 결혼식장에서 예비 시어머니가 신부랑 부모 무시하다가 결혼 쫑나고 신랑 울었다더라 뭐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주작느낌 많이 나는..
고작 그거 해주고 갑질 부리는 꼴을 상상하면 헤어지는 게 당연한 선택이죠.
주작주작 하시는 분들은 친구들 얘기를 깊게 못 들어봤거나,
결혼 적령기가 아니러서 현실을 못 보신 거죠..
처가가 철이 없어서 그래요
가장 중요한건 두사람의 결혼 의미에서 이미 갈라진것이라 생각되네요.
원인과 결과라고 하지만 서로에게 더 좋은일이라 생각되네요.
저도 파혼경험이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이사람과 함께할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그렇지 안은분들이 가득한삶이 행복할기회가 더 많을건 확실합니다.
제 친구도 전세집 잡아놓고 파혼했습니다.
제가 겪은것도 이정도는 되는걸보면
크게 심한것은 아닐거같네요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놓쳤네요.
그 친구가 만난 여자 친구(교사)들 하나 같이 더 위를 바라더라구요...;;;
연애나 썸 혹은 그 이하에서조차 '내가 이거밖에 안돼?' 소리하는 여자들 적잖게 봤습니다.
토닥~ 토닥~
마음의 상처는 없으시길~
결혼이 무슨 도박도 아니고 배팅을 저렇게 하나 싶네요.
남자분 조상신이 도우신듯..
보통 저런 문제는 여자 본인보다는 주변에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뭘 받아야 한다는둥.. 이만큼 안하면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는둥..
친구, 친지의 탈을 쓴 악마들이죠ㅋㅋ
소신없이 흔들리는 당사자도 문제지만.. 자기일 아니라고 막 부추기는 놈들이 잴 나쁜거 같더라고요.
진짜 주변에서 더 난리입니다
신혼집이랑 시댁이랑 20km 거리면 같이 사는거라고 오지랖 떨던 와이프 친구가 있었는데 이후 본인은 시댁이랑 같은 단지 살더라고요;
굳이 안 봐도 그 외에 별 잡다한 오지랖이 많았을 겁니다
그 부추김을 받아서 넘어가는 경우가 꽤 많다는게 참 안타깝죠
1년뒤 다른 이유로 원룸으로 독립했는데 그게 몇천짜리 전세더라...
그렇게 빈털털이 주제에 딸 달라는 제게 허락해주신 장인 장모님은 성자급이시네요..
지금은 물론 호강은 못시켜도 고생은 안시킨다는 착각(?)으로 잘 살고 있고 처가집이 옆동에 사시는데 매주마다 훌라 같이 치며 사이도 좋습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제 추천은요..............
현실은 더 심한 사례가 많다지만 이건 넘 주작티가...
그분도 조상신이 도왔네요
15년전 월급 600 이면 대기업 차부장급인데
어느집이 집계약도 안하는데 통장에 8000을 넣어줘요.
그만큼 여태 좋은 사람들만 만나왔고 순탄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온거잖아요...
이 말이 정답이네요.
사람은 자기가 경험한 것 이상으로 상상하기 힘드니까요.
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또 그런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말이지요.
아마도 주작이라는 분들은 아직 상견례를 안해보셨거나 결혼할때 지원을 충분히 받으신분들이겠죠. 아니면 엄청 좋은 부모님을 두신분과 결혼했거나요.
그러게 말입니다 ㄷㄷㄷㄷ
현실엔 저것보다 더한 일들이 많은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경험을 안 해봤거나요....
20후반~ 30대 직원들 이야기하는거 보면 바로 각 나오는데
저 모녀는 스스로 포주와 창녀의 길을 택한거나
다름없다고 보네요
저렇게 헤어져서 다행이지 .
나이 열살 속이고 결혼 진행하다 결혼 전날 주민번호 밝혀진 사례도 직접 봤습니다.
근데 요즘 서울은 남여반반으로 결혼준비 케이스가 많아 지던데요
남여성비가 좋아지는 10년 뒤에는 문화도 달라질겁니다
우스갯 소리로 '그래서 이쁘냐?' 소리가 나온다고 하죠.
본문의 소재는 그 정도 수준의 흔함(?)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문제로 터지는 경우는 그 중에서 또 일부겠지만 소재로써는.. 흔한거 같아요.(파혼까진 아니고 연애의 끝을 해당 문제로 겪어 봐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저런 분위기의 처가 생각이면 안한게 진짜 천만 다행!!
진찌 파혼을 조상님이 도와주신 것 처럼 말이죠
딸의 인생을 망친 어머니의 이야기가 되긴 하겠네요. 에효...
그저 제 와이프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