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갈리에니 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처음 먹은 게
캐밥집에서 파는 팔라펠인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니 알제리라 합니다.
그 외에도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에펠탑 미니어처 파는 노점상도 이슬람교도로 보였고
파리 북역에 있는 작은 편의점 직원도 이슬람교도였고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애플스토어가 있는데 거기 직원 두명도 이슬람교도고..
이렇게 숫자가 많으면 잘 적응하는 사람도 있지만 못 적응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사고를 치는거죠.
어찌보면 프랑스가 제국주의 시대를 살면서 생긴 일일지도 모릅니다.
진짜 많아요
같은 잣대를 난민 정책에 우리한테 들이대는건 참 짜증납니다
지중해 전체가 프랑스의 내해였겠죠.
다만 그 욕망에 눈이 먼 프랑스가 저지른 과오가 너무 컸죠...
이슬람이든 유럽이든 모두 제국주의적 마인드라는 공통점을 봅니다.
지금은 이슬람이 유럽을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침략하는 형국이네요.
그 때 알제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식민 역사가 오래되어서 이미 식민지로 이주한지 몇세대 됨) + 프랑스편이었던 알제리인이 엄청나게 프랑스로 이주했죠.
프랑스의 이민자들은 이전 제국주의 시대 나름 프랑스 나와바리였던 아프리카 식민지와 연관된게 많습니다.
이차는 노동력 필요하다고 자기들이 생지옥으로 헐값에 잔뜩 데려다 부려먹어 놓고는 그냥 적당히 빈민지대에 버려 둔 프랑스 본인들의 잘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