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JTBC 드라마 사생활 조금씩 보고있는데요
김효진이 연기 잘한다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서현 옆에 놔두니까 전도연이네요.
이것이 연기의 상대성 이론인가요.
별 생각없이 그냥 보려다가도
서현만 나오면 "아..끌까..." 라는 생각이 계속.....
연기력이 모자라면 연기력이 늘 때까지 그냥
조신한 재벌가 며느리 역할같은거 하면서 경험이나 키우지
사기꾼 역할은 너무 안어울리네요.........
p.s.
더불어 이 기회에 송선미도 연기 참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함께 들었습니다.
연기 보는 눈은 뭐 각자가 다를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저는 이렇게 보이네요
서현이라는 사람을 알고 보기때문에 편견이 조금 껴있을지도....
(바른생활 이미지의 배우가 하는 사기꾼 역할이라서....)
일단 제가 많이 못봐서 연기력이 생각은 안나는
EPL에서 뛰는 평범한 선수의 느낌이라서
기억은 못하시겠지만
이번에 K리그로 이적하니까
실력차가 갑자기 느껴지는 그런 수준입니다.
모자라는것도 모자라는건데
역할이 미스캐스팅같기도 해요.
연기력이 모자라도
티가 덜 나는 역할이 분명 있을텐데...
저는 수지 건축학개론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수지 역할 자체가 연기력이 많이 필요없게 해놔서
"감독이 지금 이 연기력의 수지를
최대한으로 잘도 뽑아먹는구나."
생각했거든요.
연기력에 맞는 역할이 중요할것같은데
능글맞은 역의 서현은 도저히 못봐주겠어요...
연예임으로 서현을 싫어하진 않지만 이 드라마 보고 연기력은
나의 아저씨가 확실히 반전 포인트기는 했습니다. 나의 아저씨, 호텔델루나 때는 확 좋아졌어요.
서현도 반전 포인트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주연은 거의 처음이니까요.
오히려 전 최고다 이순신 프로듀사는 재미있게 봤는데....
팬심이었으려나요-_-
나쁘지 않았는데;;;;;
저 10년동안 소녀시대 팬질했던 사람입니다... 집에 찾아보면 소원 1기 팬클럽 카드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그 중 서현이 가장 아끼는 멤버였습니다...
저.. 윤아 연기까지는 잘 봐요.. 얘도 자기한테 잘 맞는 옷 입으면 제법 볼만해요.. 엑시트 같은거..
수지도 이런 쪽이죠... 본인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아 입어야 해요..
아이유는 솔직히 비교 불가입니다. 저 아이유 팬도 아니에요.. 오히려.. 멸치 사건 이후로 관심 떨어졌어요...
클최미라지만.. 전 굳~이 챙겨보지는 않는... 노래도 잘 안 듣고..
그래도 아니에요. 이건...
서현이는.. 아직 연기가 제대로 되는 배우가 아닙니다. 노래 부를 때도 느꼈던 거지만.. 자연스러움이 없어요.
배워서 하는 듯한 노래, 연기.. 노력은 열심히 하겠지만..
차라리 오히려 좀 과장된 연기가 필요한 뮤지컬에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옷... 이 꼭 있었으면 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서현? 했을 때 처음 느낌에 비해 잘 한다고 느껴서 그런지 봐줄만 해요.
저는 오히려 고경표의 스타일이 어떤 역이든 같은 거 같아서 좀 답답하게 느낍니다.
아 조관우 ㅋㅋㅋ
요즘 은근히 연기 조금씩 하고계시죠 ㅎㅎ
이 부분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정려원이 제대로 테크트리를 탔다고 생각해요...
초반에 조연부터 시작했죠... 그렇게 연기 경력 쌓고.. 지금은 가수 이미지는 없죠? 배우라는 생각만 들지...
정려원도 초반에는 연기 못했어요.. 그만큼 다지고 올라온거지..
근데.. sm 쪽 출신이.. 시작을 조연으로 하질 않아요.. 연기력은 부족한데 시작부터 주연으로 하는게 문제죠....
그 부분에서는 뭐.. 사실 sm 만 꼬집을 것도 아니죠.. 혜리도 그랬고.. 수지도 그랬고.. 아이유는 그나마 연기가 어느 정도 되니 욕을 안 먹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