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자당첨연락받고 오늘 사전점검 다녀와봤네요.
둘다 아파트는 첨인데 생각보다 야호~ 이런 느낌은 아니었고..
아...대출...이생각만 들더라구요 ㅋㅋ
무슨 웰컴센터에, 지상엘베도 있고 역에서도 가깝고 좋더군요.
임대지만 가격이 쎄서 그런지 정남향에 층수도 높은편이라 좋더라구요.
물론 as해야할 부분도 좀 있었지만 생각보다 엄청 좁네 느낌도 아니고 둘이 살기엔 적당하더군요.
아이 하나까지는 아웅다웅 잘살거 같습니다.
탑층은 아니지만 층수가 꽤 높아 뻥뚫린 시야를 기대했으나..역시 아파트들이 많아서 살짝 실망 ㅋㅋ
싱크대엪자동탈수기도 있고 무슨 정수기? 그런것도 달려있고
라디오 같은것도 달려있더라구요..신기방기.
인터폰으로 씨씨티비 볼수있는거 보고 대박이라고..ㅋㅋ
아..넘 촌스러웠네요
대출 잘나와서 무사히 안착했음 좋겠습니당..
기때출땜에ㅜㅠ
한 3개월은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
입주 앞두고 인테리어 때문에 갔더나, 사전점검때 안 보이던 하자들이 아주 폭발하더라고요.
천장에 석고보드에 구멍이 나 있지를 않나 ㅎㅎㅎ, 화장실 매입등은 계속 깜빡이고요 ㅎㅎㅎ, 페인트 발라놓은 벽엔 신발자국이...;;; 벽지 오염 등...;;;
이번에 열쇠 받으면, 점검표 다시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하던데요. 이미 입주한 집들도 있던데요. 하자보수를 입주와 함께 하는건지.. 입주민들 톡방에서 다들 빡쳐있어요ㅋ
물 많이 틀어보시고 베란다 창문 기울기, 보일러 온도, 각 콘센트 전기(폰충전기) 등등 진짜 체크할 거 많더라구요
일단 구글로 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로 검색해보면 사람들이 올려놓은 리스트 많을 거에요.
그런 거 참고해서 다시 체크해보세요~생각보다 체크할 사항이 정말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