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우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 좀 짜증나는 상황이었는데,
여자 4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남자였구요. 일단 기는 빨리면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빨림, 나쁘지 않은걸? 어어어쨋든!
그런데 그 중에서 다들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한 여자분이
은근슬쩍 다른 여자분들의 치부(?)를 이야기하더라구요.
담배핀다는 이야기나 뭐 연애를 잘못하네 뭐네.. 등등..
그 얘기할때마다 다른 여자분들은 당황하는 표정이거나 혹은
내가 그 얘기 꺼내지말라고 했잖아..라고 저를 신경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근데 뭐 저는 여자가 담배피든 담배를 직접 재배해서 말아서 피든 상관 없거든요 ㅎㅎ
어쨋든, 저도 자꾸 저러니까, 왜 저런 이야기를 하나.. 싶기도하고.
다른 여자분들은 30대인데 그 치부를 이야기하는 여자분만 20대 였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이 자기 벌써 2x살이라고 막 우울하다고 엄청 이야기하는데..
어우야 다른 30대들 표정들이 어우.. 진짜 썩 좋지 않았습니다.
어쨋든 저러다가 진짜 한대 맞겠다 싶었습니다.
여우짓이든 아니든간에 참 보기 싫더군요.
사실 여우짓이라기보다, 그냥 생각없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하긴 합니다 ㅋㅋ
나한테 여우짓해서 뭐합니까? 전 가슴 큰 여자가 좋은걸요.
다른 여자분들께 물어봤더니 여우짓일 수도 있는데 그걸 떠나서 자기였으면 한대 때리고 싶은 행동이라고들 하더군요.
저건 그냥 인성 & 배려심 부족..
가까이 하면 피곤할듯 싶습니다.
멍청한거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