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래전 영동백화점(이젠 그 건물은 다른 용도지만) 앞에서 본 전화하던 사람 생각나요. 휴대폰도 거의 흔치 않던 시절인데, 공중전화 부쓰에서 수화기만 꺼내서 통화하던 사람이요. 공중전화 부쓰보다 키가 더 컸던 분인데... 설마 하승진은 아니겠지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하승진 같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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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친구를 자빠뜨렸다는 말씀이신 거죠?
메모 메모.
휴대폰도 거의 흔치 않던 시절인데, 공중전화 부쓰에서 수화기만 꺼내서 통화하던 사람이요.
공중전화 부쓰보다 키가 더 컸던 분인데...
설마 하승진은 아니겠지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하승진 같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