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하자면,
박상기 장관님이 "검찰" 출신 법무부 장관이 오면,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수사 지휘를 할 필요도 없이 무조건 충성하고 충성한다네요.
(검찰 출신 아닌 장관들한테만 하극상/항명하는 거죠. 출신 봐가면서 잔머리 굴리는 거죠.)
또 장관님 왈, 독일에서는 법무부 장관이 자기 말에 반기를 들고 반론 제기하는 검찰총장을 해임하기도 했다고 하고요.
현직 검찰 출신이 검찰 총장되는 거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변호사 등 다른 분야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사람들도 원래 검찰 총장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아마 그럴 경우 검찰에서는 세상 끝나는 줄 알고 결사반대할 거라고요. (그냥 노답 집단이란 얘기죠)
정기인사 때 인사 이동은 정말 아주 미미한 효과일 뿐 근본적인 방법은 아니요, 공수처와 법 등으로 검찰 통제해야지, 내부 자체적으로 개혁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하셨어요. (다 아는 얘기지만 다시 한 번 와닿더라고요)
조선시대 권력자 탐관오리들도 입으로나마 백성들 눈치는 보았는데 그런것도 없는 안하무인 이네요...
공수처 개정가서 어서 상식의 세상으로 정리 됐으면 합니다 ㄷㄷ
참....어이상실..
안하무인에 오만불손한...
어떻게 저 정도밖에 안되는 저급한 사람이 검찰총장이 됐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저 사람의 천박함이 안 보였을까...
연기를 잘 하는 놈이었던 걸까...
이런 생각때문에 착잡했습니다.
어이없죠. 예전에 공직자 생활하기전에
자식 표창장 받은게 무슨 법무장관 결격사유논할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