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면, 인구감소. 기후변화라는 2개의 큰 충격타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서 아무도 장담못하죠. 사실 지금 집값올랐다고 좋아하는사람들도 그집에서 앞으로수십년간 산다면 매년 각종 보유세금만 왕창내다가 (집값시세보고 즐겁겟지만) 막상 나~~중에 팔고자할때는 차익을 실현못할수도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Ipho
IP 59.♡.74.169
10-25
2020-10-25 11:51:31
·
@빅.터님 보통은 그 전에 팔고 나갑니다;;
acnen
IP 125.♡.5.28
10-25
2020-10-25 02:39:00
·
월세30인 집과 원리금 70*30년인 집의 상태 차이가 너무 심하지 않나요? 저는 30년 뒤의 70만원이 현재 70만원의 가치보다 현저히 낮을거라는 생각, 월급 상승률보다 부동산 가치 상승률이 높을거 같아서 대출 받았습니다. 이자가 저렴해서요.
금본위제가 아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없는 물건은(결국 부동산, 땅...) 장기 우상향 할수밖에 없죠. 인플레이션에 더해 생산성이 좋아지는(산업혁명 후 생산성 향상은 연 1프로 정도였던가 그럴겁니다) 만큼은 기본적으로 오를수밖에 없는것이고 게다가 지금 금리수준으로 고정금리 30년이면 인류 역사상 흔치않은 찬스에 가깝습니다 팔면 갚아지는게 빚이고 딜레마일것도 없어요..... 어떤 집을 사느냐는 문제일 수 있는데 집을 사는것 자체는 부정적으로 볼게 없습니다
엑셀리온
IP 112.♡.48.199
10-25
2020-10-25 02:40:22
·
여유가 되는 형편에 그러는건 몰라도...빠듯하게 살면서 일을 언제까지 할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구매하는게 맞는건가 싶어요..언제 죽을지도 모를 노후를 위해서 현재 젊음을 희생해야 하는게 옳은건가 싶기도 하고...잠이 안오니까 뻘생각을 다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horty67
IP 223.♡.164.250
10-25
2020-10-25 02:47:01
·
오를꺼라고 판단+위험회피성향에 따라 빚내서 사기도 하는 거죠.
일리맛있어
IP 92.♡.114.248
10-25
2020-10-25 02:49:04
·
대충 2007~8 년도 즈음 인거 같은데... 대학동기가 결혼하면서 모은돈+영끌 해서 서울 아파트 구입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거 어느 세월에 다 갚냐~ 월급받아서 대출원금+이자 내고 나면 남는게 없다 징징징 징징 했었거든요? 아마 이제 그 친구 어지간히 갚았을꺼 같구요. 아파트 가격은 아시다시피 천장 뚫고 승천했죠;;;
Appletree
IP 175.♡.84.211
10-25
2020-10-25 02:53:46
·
만약 집을 구매 안하시고 그 나이되더라도 월세는 내야할 겁니다. 담보대출이니, 대출을 못갚을 상황이되면 담보잡힌 물건을 팔면 되는거구요
그 집값이 가만히 있다면 좀 그런데 서울 후진동네에라도 아파트라도 조그만걸 산다고 칩시다 그러면 못해도 5 10년 지나면 적어도 억은 올라요 재개발이라도 소문 난다? 하루아침에 5억씩 걍 올라갑니다 집값이 적당히 올랐을때 팔고 다른데로 오를 마진이 남은데로 점프하고 점프하고 이걸 몇번 반복하면 집 팔고 대출금만 다갚아도 10억 넘게 차익이 생김니다 그리고 갈수록 돈에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데 그럴수록 부동산같은 고정된 가치재들은 가격이 계속 뜀니다 추가로 집을 안 산다고 해도 주거에는 월세든 뭐든 결국 돈 들어갑니다 집 못구해서 월세산다고 치면 10년 20년 지나고 누구는 점프점프해서 5억 10억 벌려져있는데 오히려 빚지는거 싫다고 집 안샀더니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 생기는...
계산해보니 대략 원금 2억 대출 같은데 2억만 생각하면 뭐 그렇게 큰 금액 같아 보이지 않다가 또 막상 30년간 70만원이라고 생각하니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ㄷㄷㄷ
부엔카미노
IP 27.♡.243.55
10-25
2020-10-25 03:10:53
·
30년간 아우 생각만도 갑갑해지네요. 핸폰 2년 약정도 긴데...
도미노_
IP 218.♡.103.119
10-25
2020-10-25 03:52:35
·
월 70씩 주고 거주안정성을 확보하는 거죠. 계약만기 될 때마다 이번엔 연장해줄려나, 다른 집 어디가서 살아야하나 하는 불안감이 없고요. 이사다니면서 이사비용, 복비, 이사하면서 상하는 가전가구들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구요.
뭣보다 저는 아이가 생기니까 어린이집이나 학교 때문에라도 한자리에 오래 살고 싶어서 집 구매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가족이 없는 경우라고 해도 퇴직하고 나서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집을 월세주든지 역모기지론을 써서 노후에 생활할 수단이 될 수 있죠. 퇴직한 상태에서 월세 낼 소득이 충분하지 않을테니까요.
IP 58.♡.19.47
10-25
2020-10-25 06:32:54
·
집 산 사람이 70만원씩 계속 내는건 대출을 받았어도 집 팔면 남은 대출 빼고 내돈이 되는거고 전/월세 살면 돈은 오지게 썼는데 남의 돈이 되는거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대부분은 가격이 오르고 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90년대 70만원 00년대 70만원 10년대 70만원의 가치는 어마어마 하게 틀려요 난 세금 내기 싫어 전/월세 살고 돈 모을꺼야 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집 산 사람도 돈은 모아요. 그리고 집이 엄청 비싸지 않는 이상 세금도 많이 안나와요. 뉴스에서 나오는 세금은 집값이 엄청 비싸야 나오는 세금이라 남 얘기 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대출 받아서 집 사면 대출 값으면서 내돈 모으는거고 전/월세는 사실상 남 좋은일 시키는거에요. 생각을 다르게 해보세요.
그냥뛰
IP 39.♡.51.228
10-25
2020-10-25 06:44:46
·
월세가 과연 계속 30만원에 머물러 있을까요? 몇년마다 다른 집 찾아다니는 건 불편하지 않을까요? 저는 이런 생각 때문에 대출을 감수하고 집을 샀습니다.
30년동안 대출금을 갚으라니.. 하시는분들은 딱 하나만 생각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예가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월세30이랑 대출금 70만원이면 주거환경 자체가 너무다를텐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Asterion
IP 121.♡.31.208
10-25
2020-10-25 08:48:28
·
30년동안 들고 있는다구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돈의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집과 빚을 레버리지로 자산을 늘려 상급지로 갈아타거나 빚을 정리하겠죠 넘 단순한 생각이신거 같은데 그렇게하면 집사는건 꿈이요 수중의 돈은 희석되버리는거죠 잘 생각해보면 답이 보입니다.
액숀가면
IP 118.♡.48.242
10-25
2020-10-25 10:02:45
·
인생 도 아니면 모 이죠. 집값 폭등에 떼돈 벌거나, 폭락에 한강가는거죠뭐...
SoGentle
IP 115.♡.229.193
10-25
2020-10-25 11:26:52
·
월세 30은 아주 작는 원룸정도 가격인데..
한글2자_영문4자_이상
IP 125.♡.177.184
10-25
2020-10-25 11:52:21
·
원룸 살래? 빌라살래? 같은 질문이네요
Ipho
IP 59.♡.74.169
10-25
2020-10-25 12:03:09
·
제가 딱 그 케이스인데,
70만원중에 원금이 35만원이고 이자가 35만원이에요. 그런데 저는 35평에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35만원 월세면.. 상당히 거주환경이 불편할텐데요...
그리고 누가 30년을 들고있나요.. 당장 저만해도 빠르면 5년 길면 10년후에 팔고 나갈생각하고 있는데요..
그것보다 일단 실거래가가 8천이 올랐습니다. 저는 투자목적보다 거주안정 목적이 크고 어차피 1주택자라 집값은 신경쓰지 않고있지만...
계산과 생각을 좀 더 해보시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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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아니면 노후에 나올 연금으로 매꾸던지요
100세까지 사신다고 생각하시면 앞으로 60년동안 매해 인상되는 월세를 내셔야할텐데 은퇴하시고도 계속 안정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하신지 생각해보시면 되겠죠.
사실 지금 집값올랐다고 좋아하는사람들도 그집에서 앞으로수십년간 산다면
매년 각종 보유세금만 왕창내다가 (집값시세보고 즐겁겟지만) 막상 나~~중에 팔고자할때는 차익을 실현못할수도있어요.
인플레이션에 더해 생산성이 좋아지는(산업혁명 후 생산성 향상은 연 1프로 정도였던가 그럴겁니다) 만큼은 기본적으로 오를수밖에 없는것이고
게다가 지금 금리수준으로 고정금리 30년이면
인류 역사상 흔치않은 찬스에 가깝습니다
팔면 갚아지는게 빚이고 딜레마일것도 없어요.....
어떤 집을 사느냐는 문제일 수 있는데 집을 사는것 자체는 부정적으로 볼게 없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거 어느 세월에 다 갚냐~ 월급받아서 대출원금+이자 내고 나면 남는게 없다 징징징 징징 했었거든요?
아마 이제 그 친구 어지간히 갚았을꺼 같구요. 아파트 가격은 아시다시피 천장 뚫고 승천했죠;;;
서울 후진동네에라도 아파트라도 조그만걸 산다고 칩시다
그러면 못해도 5 10년 지나면 적어도 억은 올라요 재개발이라도 소문 난다? 하루아침에 5억씩 걍 올라갑니다
집값이 적당히 올랐을때 팔고 다른데로 오를 마진이 남은데로 점프하고 점프하고
이걸 몇번 반복하면 집 팔고 대출금만 다갚아도 10억 넘게 차익이 생김니다
그리고 갈수록 돈에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데 그럴수록 부동산같은 고정된 가치재들은 가격이 계속 뜀니다
추가로 집을 안 산다고 해도 주거에는 월세든 뭐든 결국 돈 들어갑니다
집 못구해서 월세산다고 치면 10년 20년 지나고 누구는 점프점프해서 5억 10억 벌려져있는데
오히려 빚지는거 싫다고 집 안샀더니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 생기는...
또 막상 30년간 70만원이라고 생각하니 엄청 크게 느껴지네요. ㄷㄷㄷ
뭣보다 저는 아이가 생기니까 어린이집이나 학교 때문에라도 한자리에 오래 살고 싶어서 집 구매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가족이 없는 경우라고 해도
퇴직하고 나서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집을 월세주든지 역모기지론을 써서
노후에 생활할 수단이 될 수 있죠.
퇴직한 상태에서 월세 낼 소득이 충분하지 않을테니까요.
전/월세 살면 돈은 오지게 썼는데 남의 돈이 되는거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대부분은 가격이 오르고 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90년대 70만원 00년대 70만원 10년대 70만원의 가치는 어마어마 하게 틀려요
난 세금 내기 싫어 전/월세 살고 돈 모을꺼야 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집 산 사람도 돈은 모아요. 그리고 집이 엄청 비싸지 않는 이상 세금도 많이 안나와요. 뉴스에서 나오는 세금은 집값이 엄청 비싸야 나오는 세금이라 남 얘기 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대출 받아서 집 사면 대출 값으면서 내돈 모으는거고 전/월세는 사실상 남 좋은일 시키는거에요.
생각을 다르게 해보세요.
하시는분들은 딱 하나만 생각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예가 너무 극단적이시네요 월세30이랑 대출금 70만원이면 주거환경 자체가 너무다를텐데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돈의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집과 빚을 레버리지로 자산을 늘려 상급지로 갈아타거나 빚을 정리하겠죠 넘 단순한 생각이신거 같은데 그렇게하면 집사는건 꿈이요 수중의 돈은 희석되버리는거죠 잘 생각해보면 답이 보입니다.
70만원중에 원금이 35만원이고 이자가 35만원이에요. 그런데 저는 35평에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35만원 월세면.. 상당히 거주환경이 불편할텐데요...
그리고 누가 30년을 들고있나요.. 당장 저만해도 빠르면 5년 길면 10년후에 팔고 나갈생각하고 있는데요..
그것보다 일단 실거래가가 8천이 올랐습니다. 저는 투자목적보다 거주안정 목적이 크고 어차피 1주택자라 집값은 신경쓰지 않고있지만...
계산과 생각을 좀 더 해보시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