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몇 달전까지 이런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지인이 알려줘서 지원하게 됐습니다만, 충북 지역에서 딱 3명만 추첨하는데다가 조건도 2순위라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덜컥 당첨사실을 전해듣게 되었습니다.
헌데 기쁜 마음도 잠시..
요새 전세매물 자체가 없는데다가, LH를 끼고 하는 계약은 기피하는 집주인들이 많다 보니 따로 LH매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더군요.
부동산에 들러서 알아봤지만, 내년 4월까지 원하는 집을 구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서류에 띄어쓰기, 콤마, 밑줄까지 트집잡으며 여러번 서류 반송하고 이사당일날 오후 1시에 입금해서 입주자가 학을 떼더군요. 두번당하고는 LH는 상대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입금을 해줘야 이삿짐을 넣을 수 있으니까요. 비오는데 밖에서 입금 기다리는 임차인을 이해 못하시는 군요. 승인 났다면서 오후 1시에 입금하는 심보가 정상은 아니죠.
집주인이 따로 있다라는게 .. 제가 생각하는 임대 주택(단지 전체가 임대고 LH가 주인)과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