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군수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연구장비 구매하는 쪽도 그냥 물건 뗴다 파는 오퍼상과 실제 기술 갖고 있는 장비 업체가 경쟁해서 오퍼상이 낙찰 받는 경우가 있어서 피해 사례가 있죠.. 구매자랑 판매자 담합해서 뭐 이상한 짓 하는걸 막아 보려고 시스템이 구축된 것 같은데 그걸 이용해서 중간에서 떼 먹는 사람 무섭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21.♡.22.203
10-23
2020-10-23 09:19:42
·
진짜 비리만 없어도 ...에효..
마립간
IP 121.♡.130.100
10-23
2020-10-23 09:20:42
·
하는 일이 입찰관련된 일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많은 입찰 결과를 보게됩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적격심사"라는 방식이 많이 쓰이는데요. 현업의 업체 입장에서는 폐해가 더 많다고 생각되는데 요즘들어 더 많이 보게되네요. 오늘 방금 끝난 입찰 결과입니다. 릴레이 450개 구매하는 입찰인데 1728개 업체가 응찰했고.. 1순위가 장례서비스 업체, 중간에 쭈꾸미 하시는 분도 보이고 커피하시는 분도 보이네요. 적격심사 방식의 입찰 취지와 의도는 알겠지만 좀 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피스메이
IP 1.♡.212.87
10-23
2020-10-23 09:29:42
·
@원조감자님 이 방송덕분에 브로커 업체들이 더 기승을 펼칠까 걱정입니다. 입찰하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네요. 고객은 고객대로 시간낭비, 행정력낭비. 뭐하는 짓인지..
loveshot
IP 49.♡.10.25
10-23
2020-10-23 12:46:31
·
@원조감자님 한사람이 많은 업체의 면허를 가지고 입찰에 임하겠군요....
내가한방곰이다
IP 39.♡.126.175
10-23
2020-10-23 09:21:03
·
군수부분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조달청에서 공고되거나,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딜러가 안끼는 경우가 드물어요 브로커를 소위 딜러라 말하고 해당 딜러에게 업체가 의뢰하여 기관 사업을 따내거나, 기관의 담당자가 딜러에게 연락해 딜러가 업체를 선정 후 기관에서 공고만 무늬로 내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
IP 175.♡.16.124
10-23
2020-10-23 09:21:17
·
조달 시스템 한번 경험해보면 거지같죠. 매번 입찰나가면 덤핑들어온 업체가 쓰레기 같은거 납품하고.ㅡ.,ㅡ
Mars-B
IP 217.♡.212.70
10-23
2020-10-23 10:30:59
·
willy님// 제가 본 업체도 조달청에 몇십만원 등록하고 동일모델인데 모델명만 바꿔서 인터넷에서는 아주 싸게 판매하더라고요
페아노르
IP 112.♡.33.22
10-23
2020-10-23 09:21:35
·
여성기업 우대 요런것도 명의만 여성인 경우도...
영화처럼
IP 210.♡.54.146
10-23
2020-10-23 15:05:17
·
@페아노르님 저희 거래처 상당수가 명목상 대표가 여성인데 대부분 실제 사장의 부인, 뭐 이런식이더군요.
어짜피 최저가 입찰이면 이런거죠. 물건 비싸게 사기는 싫으실거 잖아요?? 그런다고 자격조건 높이면 특혜다고 할 것이고(참여 업체 줄어들면 진짜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또 그런다고 최적의 조달을 하는 고급인력을 뽑을 수도 없구요. 그것도 돈나가니깐.... 정치적 경제적 판단 뺄수 없다면... 걍 제품만 문제 없게 받으면 되는거죠.
Legend소혼
IP 223.♡.17.97
10-23
2020-10-23 15:30:14
·
@oddidea님 아뇨, 적격심사를 까다롭게 하면 될 일 입니다 일반 소비자도 쓰는 공산품 같은거야 외부 시장이랑도 경쟁하니까 최저가입찰이 의미가 있습니다만, 기술적인 특수한 일인 경우에는 제품품질 하자가 엄청납니다. 오히려 기술력이 있는 회사가 입찰에 떨어져서 망해버리고, 결국 유지보수나 품질이 개판되서 기술 발전은 후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가면 갈수록 어떤 분야는 난잡해지기만 해서 해외보다 기술력이 더 떨어집니다.. 특히 공기업 상대하는 분야는요
삭제 되었습니다.
카슨도슨
IP 121.♡.72.217
10-23
2020-10-23 10:20:24
·
이런식으로 해쳐먹으면서 장병들한테 주는 돈, 밥값, 시설비는 어쩜 그렇게들 아까워하시는지..............
라거주세요
IP 218.♡.165.137
10-23
2020-10-23 10:32:59
·
이게 무슨 적격심사입니까... 그런데 아마 그 전에는 한놈이 무진장 해쳐먹었었나보네요. 그러니 저렇게 바꿨겠죠?
타이칸
IP 114.♡.102.11
10-23
2020-10-23 10:44:42
·
하나씩 고쳐가야죠.. 썩은곳들..
IP 124.♡.158.203
10-23
2020-10-23 10:52:23
·
젊은 남자들을 국방의 의무라고는 끌고가서 나라지키게 만들면서... 그런 사람들 훈련, 사용하는 물건들을 저딴식으로...
제발 저딴짓 한놈들이나 저렇게 되도록 승인해준 놈들이나... 삼족을 멸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Virgo
IP 125.♡.43.130
10-23
2020-10-23 10:59:46
·
나라장터엔 군수품 말고도 저런 경우가 좀 있는거 같더군요
슈퍼바이크
IP 120.♡.183.64
10-23
2020-10-23 11:41:24
·
똥별들의 방산비리~~
착한유니
IP 175.♡.177.52
10-23
2020-10-23 11:57:04
·
일단 무작위로 신청을 많이 하는게 중요합니다
거의 모든 업체 발주가 뜨면 일단 입찰을 회사이름으로 하고 낙찰되는순간 브로커들이 달라붙죠
지문인식기 까지 필요한 입찰 경합이고 이걸 대리로 해주는 일반인들도 많습니다
확률은 1년에 1-2번 되면 대박치는 정도일까요 ?
하루 10분 정도 투자해서 해당 업체 사장들은 자신의 지인 or 사원들에게 메일을 뿌리고 오늘은 이거 이거 올라온것들 이 가격에 입찰을 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 그럼 그 메일을 받은 사람은 일단 입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경합을 이어가는거죠 그리고 낙찰이 된다면 해당업체에서 어느정도 마진을 개인 입찰자에게 수고했다며 지급하고 그 사업권을 가져가는 식이죠
제가 아는 지인도 저거를 수개월 했지만 아쉽게도 성공사례는 보지 못했네요
종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기계도 있고 사무용품도 있고 (요)
사표방지위원장
IP 220.♡.99.48
10-23
2020-10-23 11:57:18
·
조달청이 문제죠. 이거 방산뿐 아니라 지자체 공사도 전부 저렇게해요. 한두명의 브로커가 가격 다르게 10-30개 사업자로 입찰해서 낙찰바도 20퍼 때고 하청줘요. 이거 어떻게 고칠까요?? 낙찰받은 업체 사장이 직시공하고 관련 자격증이나 회사 매출도 확인하여 하는가죠. 그러면 1차는 걸러지죠. 근데 그것조차 안하죠,,,,그냥 지들끼리 나둬먹는거임,,
redmonkey
IP 211.♡.138.19
10-23
2020-10-23 12:20:52
·
이게..어찌보면 담합이나 나태함?을 방지하자는 선한 목적에서 실행된 건데 실제는 오히려 독이 되는 한 예라고 봅니다. 뭐든지 투명한거 공개 경쟁입찰 이게 최선이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하는데 또 공무원입장에선 프로세스대로 하는 게 욕안먹고 책임회피할 수 있으니 따를 수 밖에 없겠죠 저희 회사도 사기업임에도 갑자기 모든걸 공개경쟁입찰 시키다보니 되려 비용증가하고 품질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chyulining
IP 125.♡.77.71
10-23
2020-10-23 12:24:43
·
나라에 도둑놈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
핏클
IP 58.♡.251.241
10-23
2020-10-23 12:37:29
·
조달청 입찰해도 평가위원들 통해 평가할텐데요??? ㄷㄷㄷ 담당 간사가 결국 장난친다는거네요 -_-;;;;;
자격조건을 걸 수 있습니다. 자격 조건이 까다로울 수록 몇몇 업체만 지속적 수혜를 받게 되는거죠. 그러면 공개 입찰이라 해도, 비공개 입찰 혹은 수의 계약과 같아 집니다.
그래서 기초적 자격조건을 걸고, 공개 입찰을 하는 거죠. 어차피 규격서에 맞는 제품은 한 회사 것 밖에 없습니다. 누가 되던, 한 회사에서 받아가는 거죠.
그럼 그 제품 회사와 수의 계약을 하면, 국가 예산이 줄어드나요? 아뇨, 어차피 제품 회사는 입찰용 가격대로 공급합니다. 20%라면 그걸 제품 회사가 먹냐, 생뚱맞은 다른 업체가 먹냐죠. 제품 회사는 이미 자기네 기본 마진 있고요.
나쁘게 보면, 뉴스와 여기 주르룩 달린 댓글 대로이고, 좋게 보면, 국가 사업으로 여러 업체가 수혜를 보는 거죠. 국가돈은 일부 분야의 특정 기업에 편중되지 않고 돌고 돌수록 좋다고 보면 좋은 방식 입니다.
장담하건데, 자격 조건을 까다롭게 걸면 연간 xxx억의 국가 사업인데 특정 몇개 업체만 수혜 받는다고 문제 제기 될 겁니다.
옹달샘물
IP 210.♡.232.151
10-23
2020-10-23 14:30:49
·
@덤덤덤님 국가사업이 여러업체한테 혜택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건가요? 역량있는 회사가 특정 몇개 업체밖에 없다면 그 업체들이 싹쓸이 해가는게 뭐가 문젠가요? 종이접기나 하면서 나라돈 나눠 먹는거보단 훨씬 나은거 같은데요.
덤덤덤
IP 220.♡.132.239
10-23
2020-10-23 15:04:03
·
@옹달샘물님 경기가 안 좋으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나라가 돈을 풀죠. 경기 부양책이니 뭐니 용어는 많지만, 결국 돈은 이런 입찰 형식으로 풀립니다. 이렇게 풀리는 돈이 퍼지고 퍼져야 경기 활성화가 되죠.
몇개 산업, 혹은 업체에 몰아준 대표적인게, 바로 4대강 사업이죠.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서 그 많은 돈을 그렇게 좁게 몰아주는건 좋은 경기 활성화 방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맥락이죠 뭐. 어차피 최종 납품제품은 역량있는 특정 몇개 업체로 선정 됩니다. 생산 혹은 수입처 로써의 마진은 이미 가져가는 건데 유통마진까지 몰아주는게 경기활성화에 좋진 않다고 봐요.
그리고, 몇개 유수 기업이 싹슬이 해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등으로도 제한을 겁니다. 지역으로도 걸고, 여성대표로도 걸고요. 국가예산이 특정 분야 혹은 업체로 독점되어서는 안되니까요.
IP 1.♡.57.105
10-23
2020-10-23 15:04:54
·
@덤덤덤님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기본적으로 적격심사전에 사업자등록 시 낸 사업이 어떤건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자 등록이 너무 광범위한 사업이면 사업자 등록을 분류를 세분화하고 적격심사시에 하도급을 막아 낼 수 있도록 해야죠
ieme
IP 223.♡.22.86
10-23
2020-10-23 15:07:29
·
@옹달샘물님 몇개 업체가 싹쓸이하면 독과점시장이 되니 자연히 가격이 비싸지고 세금을 더 쓰겠죠. 인수받은 제품 품질점검 확실히 하고 이상있으면 반품하면 그만입니다. 나라입장에선 같은 품질을 더 싸게 사면 끝이니요.
@덤덤덤님 거의 동일한 건입니다. 적격심사가 거의 안되다보니 아무 관련 없는 페이퍼컴퍼니까지 저렇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당연히 한두 단계 거치는 하도급도 아니고 몇단계씩 거치게 됩니다. 단계 거칠때마다 핸들링피 로얄티 수수료 라이센스피 기타등등 품질과 원가는 악화하기 마련이죠. 대부분의 기간 조달사업에서 직거래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딜러/벤더 자격조건을 갖추는 이유입니다.
@귀가부부부장님 제 의견은 뉴스에 나온 대로, 제품사는 따로 있고 낙찰사는 낙찰 받고, 제품사에게서 물건 공급 받고, 제품사와 같이 납품하는것 외에는 역활이 없는 건에 대한 의견 입니다. 하도급은 저도 반대 합니다 (제가 말한 구조가 역하도급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럼 그 구조는 제외하고요.)
붕대질
IP 223.♡.152.144
10-23
2020-10-23 15:52:11
·
@덤덤덤님 중요 장비를 사는데 이런 시스템은 최악입니다. 어짜피 사야되는 장비를 제조가능한 회사는 소수이고 원하는 스펙을 넘는 장비를 제조할수있는곳이 한업체면 수의 계약을 해야돼죠. 하지만 나라장터 강제 + 특정업체만 유리한 자격조건 불가능으로 인하여 질떨어지는 오파상(사실 오파상이라고 부르기도힘들죠 걍사기꾼이죠)들이 싸게입찰받아서 계획했던 장비가 안옵니다. 문제는 입찰된장비가 싸냐? 그것도 아니죠 자격조건을 최소한으로 넘길수있는 가장 싼장비가 공식가격+사기꾼들 노후자금에 낙찰됩니다.
덤덤덤
IP 220.♡.132.239
10-23
2020-10-23 15:55:49
·
@호야님 사업자 등록 제한이 있기는 있죠. 문제는 업태, 업종 추가하는게 일도 아니라는 거고 결국 형식적이 된다는 거죠. 그렇다고 적격심사를 까다롭게 세분화하면 기존업체 기득권을 위한 진입장벽 쌓아주는게 됩니다.
그리고 이 뉴스에 나온 건은 하도급 보다는 역 하도급인 구조에요. 미장원, 문구점 같은곳이 낙찰따서 군수업체에게 납품 협력지시를 내리는 구조가 되서요.
덤덤덤
IP 220.♡.132.239
10-23
2020-10-23 15:59:04
·
@붕대질님 아뇨. 규격서에 이미 구매하고자 하는 장비는 정해져 있습니다. 낙찰은 미장원이 받던, 복덕방이 받던 규격서 제품을 쥐고 있는 제품은 한 회사 입니다. 그 규격서를 선정되게 만드는것에 고위장성 비리등이 엮이는 거고요.
IP 1.♡.57.105
10-23
2020-10-23 17:31:23
·
@덤덤덤님 덤덤덤님이 관련 업무를 진행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물건만 사면 된다니요 물건 사고 산 뒤 a/s나 품질 관리에 대해서는 납품한쪽은 아무것도 모르니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유지보수 관련 부분만해도 이미 하도급이 발생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덤덤덤
IP 220.♡.132.239
10-23
2020-10-23 17:46:48
·
@호야님 관련 업무 진행하며, 제품 공급 회사 입니다. 저런 구조가 회사 입장 으로서는 달갑지 않지만,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는 좋기에 옹호합니다. AS, 품질관리등은 제품 공급 회사에서 담당하기에 문제 안되죠. 컴퓨터 부품 어디서 사건간에 AS는 한곳에서 받는거 처럼요.
IP 220.♡.180.239
10-23
2020-10-23 18:12:03
·
@덤덤덤님 보통 물건을 사고 바로 생기는 문제는 물건을 구매한 곳에 연락을 하죠 그뒤 사용하다 생기는 문제는 제조사에 연락을 하지만요 경기활성화라... 중간상이 많아지면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격차만 발생할 뿐이지 경기는 활상화 안되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57.105
10-23
2020-10-23 15:05:24
·
하도급이 일상이된 나라라서 원...
포기ㄴㄴ해
IP 39.♡.53.21
10-23
2020-10-23 15:06:17
·
담합이 불법이다만 저런 상황이면 납품사들이 납품 거부해버리면 납품할 방법이 없지않나요?
덤덤덤
IP 220.♡.132.239
10-23
2020-10-23 15:25:34
·
@포기ㄴㄴ해님 그런일도 발생하긴 합니다. 낙찰자가 제품회사 공급가보다 낮게 낙찰 받으면 발생하죠. 제품회사에서 미리 견적서 받고 낙찰해야 되는데, 그냥 자기 맘대로 하다가 생기는 사고요.
그런데, 그런류의 사건이 아니면 납품사가 거부할 이유가 없죠. 어차피 더 큰 생산-수입자로의 이득이 있는데 유통마진까지 먹겠다고 거부하면 자기 손해 입니다. 거기에 거부한다 해도 어차피 다른 낙찰자가 이어 받을거고, 그런식으로 계속 거부하면 기피 대상이 될 텐데요.
삭제 되었습니다.
k_eme
IP 220.♡.246.145
10-23
2020-10-23 15:08:54
·
고치는방법은 있지요 접수후 방문 심사 그런데
문제는 중간에 고위직이 끼면 개난장판 된다는걸 특히 군 제대후 브로커로 활동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걸
방법은 방사청에서 구매권한을 전부 조달청으로 넘기고 조달청 군 적격심사제를 만들어서 브로커들을 전부 몰아낸는것임
ENZYME
IP 118.♡.24.129
10-23
2020-10-23 15:10:20
·
조달청 나라장터가 원래 목적과는 달리 도둑놈들을 키우는 곳으로 변질된 느낌입니다.
진짜 관련 입찰 업무 진행해보면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IP 125.♡.47.234
10-23
2020-10-23 15:17:49
·
제 경우에는, 입찰 조건 자체가 해당 납품 분야 관련 경험 및 실적이 있어야하는 것들이 대다수 였습니다. 또한 국가에서는 공장 허가증? 이 필수였고, 저 허가증 취득하려면, 실사나와서 기기 보유 다 체크 했었습니다.
지식공장
IP 1.♡.220.132
10-23
2020-10-23 15:46:11
·
저기에 똥별들이 엄청 관련이 있겠죠?
덤덤덤
IP 220.♡.132.239
10-23
2020-10-23 15:50:50
·
@지식공장님 똥별들은 저 단계에 있지 않고, 규격서 채택에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어느 제품이 채택 되느냐지 누가 낙찰을 받느냐는 그거에 비하면 부수사항이죠.
진짜 군수비리는 이적행위로 무기징역 또는 사형 때려버려야함 멀리 갈것도 없음 동학농민 운동은 군인들 쌀에 모래를 썩어서 일어났고 아편전쟁에서 중국은 대포포탄이 연습용 탄이 나가서 나라가 망했습니다. 수백번 수만명의 국민들이 요청하는것은 그것이 필히 잘못되어서 그렇습니다. 중요한 순간 나라를 망하게 하는게 군납비리 입니다. 필히 법개정 통해서 중형으로 바뀌길 기원합니다.
별의숫자만큼
IP 60.♡.186.93
10-23
2020-10-23 23:38:19
·
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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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방비가 국가 예산에서 어마어마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눈먼돈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파리떼도 어마어마하게 많고...
정권 초기에 이런 거 잡는다고 좀 했던 것 같은데, 초반에 반짝 하더니
언제부턴가 쉽게 돈 걷을 수 있는 세금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죠.
진짜 열받네요.
노트북 구매하는데 건축업자가 입찰하고, ,...
무조건 입찰 참여에 문제가 좀 있네요. 떼로 담합하면 노답인데
연구장비 구매하는 쪽도 그냥 물건 뗴다 파는 오퍼상과 실제 기술 갖고 있는 장비 업체가 경쟁해서 오퍼상이 낙찰 받는 경우가 있어서 피해 사례가 있죠..
구매자랑 판매자 담합해서 뭐 이상한 짓 하는걸 막아 보려고 시스템이 구축된 것 같은데 그걸 이용해서 중간에서 떼 먹는 사람 무섭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적격심사"라는 방식이 많이 쓰이는데요. 현업의 업체 입장에서는 폐해가 더 많다고 생각되는데 요즘들어 더 많이 보게되네요.
오늘 방금 끝난 입찰 결과입니다.
릴레이 450개 구매하는 입찰인데 1728개 업체가 응찰했고..
1순위가 장례서비스 업체, 중간에 쭈꾸미 하시는 분도 보이고 커피하시는 분도 보이네요.
적격심사 방식의 입찰 취지와 의도는 알겠지만 좀 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달청에서 공고되거나, 지자체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딜러가 안끼는 경우가 드물어요
브로커를 소위 딜러라 말하고 해당 딜러에게 업체가 의뢰하여 기관 사업을 따내거나, 기관의 담당자가 딜러에게 연락해 딜러가 업체를 선정 후 기관에서 공고만 무늬로 내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
매번 입찰나가면 덤핑들어온 업체가 쓰레기 같은거 납품하고.ㅡ.,ㅡ
저런 경우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속히 고쳐지길 바랍니다.
그런다고 자격조건 높이면 특혜다고 할 것이고(참여 업체 줄어들면 진짜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또 그런다고 최적의 조달을 하는 고급인력을 뽑을 수도 없구요. 그것도 돈나가니깐....
정치적 경제적 판단 뺄수 없다면... 걍 제품만 문제 없게 받으면 되는거죠.
아뇨, 적격심사를 까다롭게 하면 될 일 입니다
일반 소비자도 쓰는 공산품 같은거야 외부 시장이랑도 경쟁하니까 최저가입찰이 의미가 있습니다만, 기술적인 특수한 일인 경우에는 제품품질 하자가 엄청납니다.
오히려 기술력이 있는 회사가 입찰에 떨어져서 망해버리고, 결국 유지보수나 품질이 개판되서 기술 발전은 후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가면 갈수록 어떤 분야는 난잡해지기만 해서 해외보다 기술력이 더 떨어집니다.. 특히 공기업 상대하는 분야는요
장병들한테 주는 돈, 밥값, 시설비는 어쩜 그렇게들 아까워하시는지..............
그런 사람들 훈련, 사용하는 물건들을 저딴식으로...
제발 저딴짓 한놈들이나 저렇게 되도록 승인해준 놈들이나...
삼족을 멸했으면 좋겠습니다.
거의 모든 업체 발주가 뜨면 일단 입찰을 회사이름으로 하고 낙찰되는순간 브로커들이 달라붙죠
지문인식기 까지 필요한 입찰 경합이고 이걸 대리로 해주는 일반인들도 많습니다
확률은 1년에 1-2번 되면 대박치는 정도일까요 ?
하루 10분 정도 투자해서 해당 업체 사장들은 자신의 지인 or 사원들에게 메일을 뿌리고 오늘은 이거 이거 올라온것들 이 가격에 입찰을 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 그럼 그 메일을 받은 사람은 일단 입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경합을 이어가는거죠
그리고 낙찰이 된다면 해당업체에서 어느정도 마진을 개인 입찰자에게 수고했다며 지급하고 그 사업권을 가져가는 식이죠
제가 아는 지인도 저거를 수개월 했지만 아쉽게도 성공사례는 보지 못했네요
종류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기계도 있고 사무용품도 있고 (요)
브로커가 가격 다르게 10-30개 사업자로 입찰해서 낙찰바도 20퍼 때고 하청줘요. 이거 어떻게 고칠까요?? 낙찰받은 업체 사장이 직시공하고 관련 자격증이나 회사 매출도 확인하여 하는가죠. 그러면 1차는 걸러지죠. 근데 그것조차 안하죠,,,,그냥 지들끼리 나둬먹는거임,,
어떻게 저런일이 ....
문제는 알고서도 안고치려는 놈들이 더 많은거죠..
누가 낙찰받던 제품만 만족시키면 된다고 봅니다; 저걸 일일이 해당업체를 다 확인하는 것도 웃기고
유통을 너무 무시하는게 아닌건가 싶습니다.
경기도는 도지사가 페이퍼컴퍼니 마겠다고 난리치는 중이구요
그러면 공개 입찰이라 해도, 비공개 입찰 혹은 수의 계약과 같아 집니다.
그래서 기초적 자격조건을 걸고, 공개 입찰을 하는 거죠.
어차피 규격서에 맞는 제품은 한 회사 것 밖에 없습니다.
누가 되던, 한 회사에서 받아가는 거죠.
그럼 그 제품 회사와 수의 계약을 하면, 국가 예산이 줄어드나요?
아뇨, 어차피 제품 회사는 입찰용 가격대로 공급합니다. 20%라면 그걸 제품 회사가 먹냐, 생뚱맞은 다른 업체가 먹냐죠. 제품 회사는 이미 자기네 기본 마진 있고요.
나쁘게 보면, 뉴스와 여기 주르룩 달린 댓글 대로이고,
좋게 보면, 국가 사업으로 여러 업체가 수혜를 보는 거죠. 국가돈은 일부 분야의 특정 기업에 편중되지 않고 돌고 돌수록 좋다고 보면 좋은 방식 입니다.
장담하건데, 자격 조건을 까다롭게 걸면 연간 xxx억의 국가 사업인데 특정 몇개 업체만 수혜 받는다고 문제 제기 될 겁니다.
몇개 산업, 혹은 업체에 몰아준 대표적인게, 바로 4대강 사업이죠.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서 그 많은 돈을 그렇게 좁게 몰아주는건 좋은 경기 활성화 방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맥락이죠 뭐. 어차피 최종 납품제품은 역량있는 특정 몇개 업체로 선정 됩니다. 생산 혹은 수입처 로써의 마진은 이미 가져가는 건데 유통마진까지 몰아주는게 경기활성화에 좋진 않다고 봐요.
그리고, 몇개 유수 기업이 싹슬이 해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등으로도 제한을 겁니다. 지역으로도 걸고, 여성대표로도 걸고요. 국가예산이 특정 분야 혹은 업체로 독점되어서는 안되니까요.
기본적으로 적격심사전에 사업자등록 시 낸 사업이 어떤건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자 등록이 너무 광범위한 사업이면 사업자 등록을 분류를 세분화하고 적격심사시에 하도급을 막아 낼 수 있도록 해야죠
그리고 이 뉴스에 나온 건은 하도급 보다는 역 하도급인 구조에요. 미장원, 문구점 같은곳이 낙찰따서 군수업체에게 납품 협력지시를 내리는 구조가 되서요.
물건 사고 산 뒤 a/s나 품질 관리에 대해서는 납품한쪽은 아무것도 모르니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
유지보수 관련 부분만해도 이미 하도급이 발생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AS, 품질관리등은 제품 공급 회사에서 담당하기에 문제 안되죠. 컴퓨터 부품 어디서 사건간에 AS는 한곳에서 받는거 처럼요.
경기활성화라... 중간상이 많아지면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격차만 발생할 뿐이지 경기는 활상화 안되죠
그런데, 그런류의 사건이 아니면 납품사가 거부할 이유가 없죠. 어차피 더 큰 생산-수입자로의 이득이 있는데 유통마진까지 먹겠다고 거부하면 자기 손해 입니다. 거기에 거부한다 해도 어차피 다른 낙찰자가 이어 받을거고, 그런식으로 계속 거부하면 기피 대상이 될 텐데요.
접수후 방문 심사 그런데
문제는 중간에 고위직이 끼면 개난장판 된다는걸
특히 군 제대후 브로커로 활동하면 막을 방법이 없다는걸
방법은 방사청에서 구매권한을 전부 조달청으로 넘기고
조달청 군 적격심사제를 만들어서 브로커들을 전부 몰아낸는것임
진짜 관련 입찰 업무 진행해보면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또한 국가에서는 공장 허가증? 이 필수였고, 저 허가증 취득하려면, 실사나와서 기기 보유 다 체크 했었습니다.
일부러 민간에 파는거 보다 오히려 가격을 올려서 등록하죠
얼마나 짜증나는지..입찰해보신분들만 하앍...
자격요건을 제한하면, 신규사업자 시장진입 차단하고 끼리끼리 담합이라고 욕먹고,
오픈하니 자격없는 것들이 잔치를 하고..
입찰제한하면 특정업체 지정하고 내는거 아니냐고 담당공무원 찌르기 당합니다.
왜 이런 비상식적인 일들이 만연한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정말 나랏일 하시는 분들 중에 정직한 사람들이 몇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가 미국 군수산업의 조달에 관한 헛점을 비꼰 영화인데요. 재미있어요.
멀리 갈것도 없음
동학농민 운동은 군인들 쌀에 모래를 썩어서 일어났고
아편전쟁에서 중국은 대포포탄이 연습용 탄이 나가서 나라가 망했습니다.
수백번 수만명의 국민들이 요청하는것은
그것이 필히 잘못되어서 그렇습니다.
중요한 순간 나라를 망하게 하는게 군납비리 입니다.
필히 법개정 통해서 중형으로 바뀌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