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장관 딸이 이슈가 될 때에 논문 교신 저자가 나와서 자기가 정한 것이고 문제 없다고 했음에도 교신 저자 자녀까지 열심히 조사를 해서 신문지상에 도배를 했었지요. 논문을 쓰는 일은 학생을 지도하는 과정의 역할이 있어 교신 저자의 판단에 대부분이 달려있습니다. 나전의원 아들건은 어째 교신 저자 의견도 없고 취재도 없고.. 검찰 가서 조사 받고, 서울대 차원 성명서 내고 끝? 서울대 성명서도 핵심은 다 빗나가 있었어요. 조전장관 딸은 무슨 잡무네, 허드렛일이네 하면서 무지를 드러내며 발공하는 기사를 남발하던 분들이 갑자기 얌전하고 곱상하게 엎드려 계시는 모양새에 뭔가 큰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할투할
IP 112.♡.1.15
10-23
2020-10-23 09:25:32
·
@푸선생님 나경원 아들은 논문이 이니고 조국 따님은 논문입니다. 의료윤리 위반도 없구요.
푸선생
IP 223.♡.172.250
10-23
2020-10-23 09:45:32
·
@할투할님 논문의 정의가 뭔지 되돌아보게 하시는군요.
서울대가 아무리 덜떨어진 곳이라 해도 교수가 자기 자신을 책임자로 이름 박아서 연구결과를 외부에 발표하는 공식적인 문서입니다. 게다가 IEEE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학회 중 하나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프로시딩을 논문급으로 보아왔습니다. 많은 교수들의 주요 실적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인용도 많이 되어 그리 폄하하시면 수많은 공대 교수님들의 실적이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진짜로 서울대가 외부인에게 시설을 공개하는 데에 문제가 없을까요. 실험 시설을? 어이 없는 의견입니다.
산학과제라도 하면 실험 장비, 재료 등의 구입에 집행되는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공공에 개방? 그리고 고등학생 경진대회 출품꺼리 만들어주는 게 무슨 공공성? 설마 나전의원 아들 경력 만들어준 일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였다는 소리는 아니겠지요.
대한민국 일류대학 총장의 입에서 나오는 말 수준... 그리고 가만있는 서울대생들... 선택적 분노 수준...
새벽별93
IP 110.♡.27.81
10-23
2020-10-23 14:43:48
·
솔직히 더 마음이 아픈 건 저정도 개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있는 인성과 기회주의적 마인드가 있어야 저 정도 자리에 올라갈 수있는게 지금의 우리 사회라는 것입니다. 전부는 아니어도 대체적으로 그런듯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kaminus
IP 125.♡.104.26
10-23
2020-10-23 15:48:20
·
다른 애들은 기회가 없는데 기회를 준게 특혜지
IP 211.♡.159.2
10-23
2020-10-23 15:50:08
·
논리 자체는 맞는 말이죠.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조건은 있죠. "누구나"가 "아무나"가 아니라는거. 자격이 있는 사람이죠. 물론... 나모씨의 경우는 "아무나"는 아니죠. "누군가의 아드님"이죠. 그게 대학에서 통용되는 자격은 아닐겁니다.
고등학생이 너무나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 아이디어를 연구로 만들어 낼 경험과 역량이 없다면 서울대 교수나 대학원생이 도와줄 수 있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그러게요.
기왕 이렇게 된 거
원래대로 교육부 공무원 월급 받게 해줍시다.
안전수칙 잘 보완할테니 와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단 부모가 판사 & 국회의원이어야 하며 그냥 국회의원도 아니고 원내 대표급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이라 저희는 판단하겠습니다.를 설명하신거죠?
저런 개소리를 실실 웃으면서 할 정도라니 사람을 얼마나 우습게 보길래.
그것이 특혜니까..
/Vollago
기회가 편향된걸 보통 특혜라고 부르지 않나?
서울대 오총장에게 교수들 논문 참여요청 메일을 보내주세요
서울대는 공공기관이라 연구참여를 적극 지원해 줄거에요~ㅎㅎㅎㅎ
의료윤리 위반도 없구요.
서울대가 아무리 덜떨어진 곳이라 해도 교수가 자기 자신을 책임자로 이름 박아서 연구결과를 외부에 발표하는 공식적인 문서입니다. 게다가 IEEE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학회 중 하나이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프로시딩을 논문급으로 보아왔습니다. 많은 교수들의 주요 실적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인용도 많이 되어 그리 폄하하시면 수많은 공대 교수님들의 실적이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간단한 범죄 행위를 그럴듯한 말들로 포장하여 현혹하기
그런 걸 보통 '특혜'라고 합니다.
이것이든 저것이든 양심불량이라는 건 모두 공통점이네요!!
저런 사람이 서울대 총장이라니 서울대 수준을 깎아내리네요.
나씨때는 침착한 그둘의 분노네요
이런 피고가 부인을 폭행했을 리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나간 댓글은 자제하십시다. 서울대에 좋은 사람도 많을겁니다.
그래서 의대생들 국시 거부 하는거 방관하고 있었나요 관련 교수들 공공기관 재직자들이니 직무유기로 처벌해야겠네요
중앙도서관도 외부인용은 완전히 줄여버렸고요
실험견학 가능하죠?
낮잠 푹 자게 실험실 반나절만 빌렸음 하는데.
그걸 비틀고 어럽게 정리해서 특혜를 준건은 아니다...라고 느끼게 워딩을 한것이구요
아실라나??? 웬만한 지도 교수님들 지인들 자제분들이 꽤 오시긴 했는데 안전교육 이수 여부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왜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문제가 되고 안되고가 결정되나요
산학과제라도 하면 실험 장비, 재료 등의 구입에 집행되는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 공공에 개방? 그리고 고등학생 경진대회 출품꺼리 만들어주는 게 무슨 공공성? 설마 나전의원 아들 경력 만들어준 일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였다는 소리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가만있는 서울대생들...
선택적 분노 수준...
고등학생이 너무나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는데 그 아이디어를 연구로 만들어 낼 경험과 역량이 없다면 서울대 교수나 대학원생이 도와줄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