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재 형제' 동생 끝내 숨져…상태 갑자기 악화(종합2보)
중환자실서 심폐소생술 끝에 사망…형은 상태 호전
"너무 슬프다" 시민 추모 이어져…돌봄 사각 지대 빨리 해결해야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은 인천 초등학생 형제 중 동생이 화재 발생 37일 만에 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A(10)군의 동생 B(8)군이 갑작스러운 상태 악화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3시 45분께 끝내 숨졌다.
B군은 전날 오후부터 호흡 곤란과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는 등 상태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B군은 화재 당시 유독 가스를 많이 들이마셔 손상이 심한 호흡기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던 중이었다.
병원 측은 이날 오전 B군을 중환자실로 옮겨 기관 내 삽관을 시도했으나 2시간 넘는 심폐소생술(CPR) 끝에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며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상 정도가 심해 계속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상태가 갑자기 악화했다고 들었다"며 "병원 측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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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는 이제 행복하기만 하렴.. ㅠㅠ
여기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가 누군가의 눈물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야.. 부디 좋은 곳으로 가렴ㅠㅠㅠㅠㅠ
하늘에선 행복해야돼..
너무나 안타깝네요
다음 생에는 형과 함께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형이그렇게 챙겼는데..
형도 후유증이 엄청크겠는데요..
아직도 편의점에서 형이랑장보는 사이 폴짝폴짝 뛰던모습이.....ㅠㅠ
엄마는 쌍욕나오네요.
사회 안전망은 여전히 갈 길이 머네요...
/Vollago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가슴 아픕니다
얼마나 힘들었니..
이젠 아프지 말고, 저 위에서 마음껏 뛰노렴....
ㅠㅠ
좋은 곳에 가서 사랑받으며 편히 쉬기를...
먹먹하네요..
우리애랑 동갑인데 눈물납니다. 고통없고 편안한 영면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고 뭐고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참담한 기분이네요...
부디 하늘에서 못다핀 꽃을 피우길...
명복을 빌어요..
편히 쉬렴.
다음 생은 아프지 말자.
그저 명복을 빕니다ㅠㅠㅠ
부디 평화롭고 고통이 없는 곳으로 가시길...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ㅜㅜ
두 형제가 헤어져서 더 슬프네요.
좋은 곳으로 가길...
아가 ~~ㅠㅠ
어른들이 미안하다..아가 ㅠㅠ
부디 아픔도 가난도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ㅠㅠ
진짜 마음 안좋네요 ㅠㅠㅠㅠ
자격없는 부모에게서 태어난 죄가 참 가혹하다.
푹 자고 좋은곳에서 다시 눈 뜨렴.. 거기서 새롭게 살아가라! 정말 나랑 내 동생 옛날모습 보는것같아서 마음아팠는데 거기가서 더 편하게 살고있기를 바래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음 세상에서 부모님과 항상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길...
저애들이 학교 갔을텐데,,, 이런게 발생하지 않을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