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은 "(금으로 돈을 만들던 시절에) 저질 금속으로 만든 나쁜 돈이 진짜 금은으로 만든 좋은 돈을 시장에서 몰아낸다."에서 나온 말이고, 비유적으로 쓸 경우에는 주로 "가짜가 진짜를 몰아내고 득세한다."는 뜻으로 많이 쓰는 말이니, 위 코스트코 경우와 딱 맞는 예는 아니긴 합니다.
어쩌면 "공유지(또는 공유재)의 비극"과 딱 맞지는 않지만 조금 더 비슷한 경우일 것 같습니다.
하..나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표현(그레샴의 법칙)이 통화시장에 한정하는 건 조금 좁은 해석이고.. 중고차 생각하시면 충분히 코스트코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고차 시장에서 정상차량과 침수차량이 반반 섞여있고 각 차량에 대해서 수요자가 100원과 50원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경우 수요자는 이 차가 정상차량인지 침수차량인지 모르기 때문에 75원을 제시합니다. 이러면 정상차량 중고차 시장에서 exit해버리기 때문에 불량품만 남게 되게 됩니다. 이를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표현합니다.
코스트코 입장에서 마찬가지로 정상 손님한테 50원 음료 거지한테 100원을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저 손님이 정상인지 음료거지인지 모르고 50원에서 가격을 올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 아예 무료 음료 서비스를 없앨 수 밖에 없죠.
공유지의 비극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애초에 음료비용도 정상적으로 재화의 가격에 녹아있기 때문에 공유자원이라고 보기에는 소비재에 가까워 보입니다. 진입 cost가 0은 아니라...
@엔코님 처남이 이케아 직원인데요? 그렇게 교육받고 알려주고 저 또한 그렇게 듣고 사용한게 하루이틀이 아니고요 그 논리로 애초에 가져다 놓은게 맞아요. 이케아는 가보셨어요??? 진짜 댓글하나에 인성 나온다는게 딱 맞네요. 신박한 논리는 님이 펴는겁니다 알고 떠드세요 쪽팔리네요.. 와 어떻게 팩트도 모르고 자기 논리를 그렇게 펴는지 모르겠네요... 어디가서 제대로 알고 님이 말하는 ‘신박한 논리’ 펴세요. 그런 용도를 초기에 개장할때 우르르 가서 몽땅 챙겨서 눈치를 샀던거지 어떻게보면 양파 거지와는 다른 맥락인데 왜 오버를 떠는지....
직설화법
IP 112.♡.136.99
10-18
2020-10-18 09:31:51
·
계약된 것 이상 가져가면 절도 행위죠.
onlie
IP 118.♡.251.124
10-18
2020-10-18 09:34:53
·
벌레네요
taijiheaven
IP 112.♡.122.113
10-18
2020-10-18 09:41:31
·
골이 텅텅
IP 14.♡.22.34
10-18
2020-10-18 09:42:52
·
저렇게 살면 쪽팔리디....않으니 저렇게 하겠죠....으이구...화상들..
incognito
IP 222.♡.82.24
10-18
2020-10-18 09:45:50
·
호의가 지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대사가 떠오르게 하는 인간들이 많죠
Title
IP 122.♡.153.253
10-18
2020-10-18 09:47:29
·
양파야 몸에 좋다고 하지만 콜라 많이먹어봐야 뭐가 좋다고 저렇게까지
HeeYa
IP 219.♡.57.147
10-18
2020-10-18 09:48:49
·
텀블러에 콜라담으면 압력이 높아져서 결국 끓어 넘치는데....
groceryboy
IP 180.♡.206.230
10-18
2020-10-18 09:50:28
·
저는 코스트코 과일코너에서 포도꺼내먹던 3명이 기억납니다. 아짐 둘 아재 하나가 하나 둘 꺼내먹더군요.. 코스트코만 가면 용감해지는 건지 뭔지...
굿뜨모닝
IP 223.♡.90.246
10-18
2020-10-18 10:43:04
·
@groceryboy님 내가 돈을 내고 회원이라는 생각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Nickels
IP 223.♡.28.73
10-18
2020-10-18 17:31:00
·
@groceryboy님 과일들 더 담아서 포장용기 재포장하는 아줌마들 많습니다.
IP 124.♡.84.144
10-18
2020-10-18 09:52:17
·
저도 얼마전에 양평점에서 봤어요. 20대 초반 남자였는데 여러 페트병 가져와서 담아 가더군요.
선의와 양심에 의해 많은 비용이 안들이고도 잘 유지되던 시스템이 몇몇의 이기주의로 인해 망가지는 걸 보여주는 사례죠 양파거지 리필거지.. 양심없는거 그거 무식한겁니다 으휴.. 오래 살아라
디그리타입
IP 58.♡.0.86
10-18
2020-10-18 10:06:42
·
다른 이야기지만 지금 코스트코에서 콜라 리필은 안되죠 콜라를 먹을려면 매장을 나가야 되니까 아 설마 밖에서 먹고 다시 들어와서 리필을 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ㅋㅋㅋ
i12beliv
IP 222.♡.95.234
10-18
2020-10-18 10:06:55
·
큰 물병에 자연스럽게 담는 모습 간혹 보여요. 이외로 젊은 엄마들이라 더 놀랍죠.
짤뚱
IP 121.♡.216.171
10-18
2020-10-18 10:07:39
·
꼭 코스트코가 아니어도 많습니다. 요새 음료가 셀프인데가 많아서 음료디스펜서가 외부로 노출되어있는데 보면 저런 분들이 꽤 있습니다. 예전 KFC 알바했을때 옆에 버거킹과 붙어있었는데 버거킹에서 먹고 그 컵으로 KFC와서 가져가기도 하고 매장에서 햄버거 하나 사고 텀블러로 음료 담아가고 ... 난리도 아니였지요
blumi
IP 112.♡.191.198
10-18
2020-10-18 14:10:01
·
@짤뚱님
와 대단하네요 저는 리필도 너무 많이하면 눈치보이는데 그 당당한 도둑질은 어떤 심리에서 나오는걸까요
@Zanda님 이게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어릴적에 그렇게 해도 된다고 인식해버리고 어른들도 귀엽다고 생각한다면 나이먹고도 늘 해오던 짓이라서 계속 할테니..
비프스튜
IP 223.♡.79.251
10-18
2020-10-18 14:13:36
·
@Zanda님 전혀 귀엽지 않습니다. 미래의 개진상 뚝배기 후보를 냅두는 거죠.
공감의 시대를 위해
IP 125.♡.113.164
10-18
2020-10-18 10:19:15
·
대체 몇 푼이나 한다고..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닌가 봅니다.
트레콰르
IP 211.♡.68.168
10-18
2020-10-18 10:29:58
·
어딜가나 그렇지만 세상엔 참 말하기도 뭐한 인간들이 많습니다
mbowie
IP 210.♡.59.153
10-18
2020-10-18 10:31:06
·
저걸 왜 먹냐...아오
k_eme
IP 220.♡.246.145
10-18
2020-10-18 10:44:31
·
저런 도둑질하면 , 결국 음료맛이 변합니다. 즉 음료를 먹으면 음료보다는 맹물먹는맛이 나는거죠
도둑질이 많으니 손해를 적게 나기 위해 탄산수를 많이 붓는거죠.
-별이-
IP 223.♡.151.174
10-18
2020-10-18 11:03:49
·
저렇게 많이 가져가면 맛있나요 집에가는 동안 김 빠져서 밍밍한 설탕물 되서 못 먹겠던데요
버거집들 콜라도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맛없는데 무슨 맛으로 먹을까요
IP 108.♡.177.210
10-18
2020-10-18 11:23:33
·
@-별이-님 주로 저런 사람들의 심리는 뭘 먹기위해서가 아니라 크든 작든 모든 걸 상대방과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이겼다라는데에서 만족감을 누리는 부류입니다.
일종의 소시오페스 스펙트럼에서 자주 본 경험이 있습니다. 자기 시급이 몇 백 불 정도 되는 사람이 정찰제 백화점 같은 곳에서 직원과 실랑이 해서 단 몇 불 몇 십 불 깍으면서 행복해 하는 부류죠.
ProNAS
IP 112.♡.169.130
10-18
2020-10-18 17:11:32
·
@-별이-님 ..
전 가져가 보지도 않았지만... 저러면 않되요...
가져가지 마세요...
비프스튜
IP 121.♡.81.204
10-18
2020-10-18 11:21:20
·
저런 거지 근성은 세월이 흘러도 항상 보이더라구요.
나이 든 사람이면 오래전부터 하던걸 그대로 이어오는구나~ 라고 애써 제 자신을 납득시켜 보기라도 할텐데, 가끔 젊은 세대에서도 저러는 게 보이면 으으으음....
미캌
IP 220.♡.22.210
10-18
2020-10-18 11:21:37
·
코스트코 유일하게 펩시 맥스 먹어볼 수 있는 곳인데 ㅡㅡ 진짜 역겹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미캌
IP 220.♡.22.210
10-18
2020-10-18 13:08:37
·
@아이팟터치1세대님 노브랜드 자체 스토어가 있었군요;; 근데 대구에는 없는거같아요 ㅠㅠ
steve_
IP 116.♡.43.179
10-18
2020-10-18 11:27:11
·
저런 사람들 때문에.. 무한 리필 서비스들은 없어지면 좋겠어요. 남들은 무슨 상관 나만 좋으면 되지 하는 사람들 참..
breeze
IP 110.♡.46.254
10-18
2020-10-18 11:38:43
·
이케아처럼 자판기형태로 바뀌겠네요
장채원
IP 118.♡.41.151
10-18
2020-10-18 11:39:31
·
오 젤나가..
memory
IP 24.♡.157.60
10-18
2020-10-18 11:47:16
·
이제 왠만하면 먹고 살만할텐데 왜 이런 문화가 없어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민간넘
IP 119.♡.154.156
10-18
2020-10-18 12:02:10
·
참, 아직도 대한민국에 저런 분이 있군요, 쩝
ProNAS
IP 112.♡.169.130
10-18
2020-10-18 17:09:59
·
@민간넘님 ..
슬프게도 많습니다...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들...
mashroom
IP 14.♡.135.249
10-18
2020-10-18 12:20:04
·
저런이들 때문에 다수가 누려야할 편의가 사라진다는거
흐림없는눈
IP 121.♡.155.161
10-18
2020-10-18 12:32:51
·
판매 중인 체리 상자를 두 개 열어서 한 쪽에 있는 체리를 다른 쪽으로 옮긴 뒤 뚜껑을 겨우 닫고는 가져 갑니다. 가격 책정이 상자단위니까요. 이런 경우 종종 봐서 직원에게 얘기를 하지만, 고쳐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법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ProNAS
IP 112.♡.169.130
10-18
2020-10-18 17:09:26
·
@흐릿한눈님 .
아주 그냥... 미친 절도내요....
IP 174.♡.200.75
10-18
2020-10-18 12:59:32
·
미국 코스코에도 종종 보여요..일단 아시아계.....애들이 따라마셔도 부모님이 뭐라 안하더라구요
포크
IP 116.♡.216.74
10-18
2020-10-18 13:09:35
·
댓글 보다 보니 이마트에서 진열된 포도 뜯어먹고 내빼던 모녀가 생각나네요 제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어찌나 태연하게 한웅큼씩 뜯어먹던지 ㅠㅠ 형편이 어려워보이지도 않았는데 진짜 모전여전
크로아츠
IP 182.♡.199.54
10-18
2020-10-18 13:13:28
·
이케아 연필건 때문에라도 입꿉해야..
ddungddi
IP 124.♡.78.150
10-18
2020-10-18 13:20:51
·
음료수는 애교죠. 환불코너에 가면 식품을 절반이나 먹고도 환불받아 가는 사람이 다죠? 저는 그렇게 심한 케이스는 못 봤지만 종종 환불코너에서 봉지 뜯은 과자들 환불받아 가는 사람은 봅니다. 예전엔 1년 이내 묻지마 환불이었다는데 하도 쓸만큼 쓰고 질린다음에 환불받아 가는 사람이 많아 전자제품은 90일 이내, 다른것도 꽤 기간을 단축 시킨 것 같더군요.
2008년도에 미국에 갔을때 carmax라는 중고차 전문 판매매장에서 일정기간 타보고 맘에 안들면 환불 받아주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걸 이용(악용?) 해서 일부러 단기간 렌트를 안하고 잠깐 타고 환불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시스템은 있네요.
jpipi
IP 39.♡.25.80
10-18
2020-10-18 14:02:38
·
전 이마트에서 야채옆에 있는 롤비닐봉지 10미터씩 말아서 장바구니에 넣어가는 할머니봤는데....뭐 할말이 없더라구요.
도도맘마미아~
IP 14.♡.9.210
10-18
2020-10-18 14:05:12
·
음료 처먹을 때 물통이 앞니에 끼게 차주고 싶다.
참그린이
IP 221.♡.188.93
10-18
2020-10-18 14:07:38
·
코스트코 음료수 500원밖에 안하는데...
이글폰
IP 39.♡.230.128
10-18
2020-10-18 14:11:56
·
cctv설치하기도 그렇고 있던 cctv위치를 저쪽으로 돌려하나..
휴지줍기
IP 220.♡.40.105
10-18
2020-10-18 14:43:24
·
나는 코스트코 양파 먹으면 바로 설사해서 못먹겠던데..
그랑블루™
IP 110.♡.57.21
10-18
2020-10-18 14:46:07
·
포크, 나이프 훔쳐가는 거지도 봤는데요 뭐~
powerem
IP 125.♡.26.174
10-18
2020-10-18 15:14:19
·
연회비는 아까워서 어떻게 내는지... 그거 본전 뽑으려고 저러나...
hooroo
IP 220.♡.218.154
10-18
2020-10-18 15:36:13
·
코스트코 거지들은 저런거 없어지는거 별생각 없을겁니다ㅎㅎ 어차피 다른데가서 또 똑같은 무개념 거지짓해서 빼먹고 있을거니까 말이죠 거지마인드 보존의 법칙....
히히히히히히
IP 223.♡.162.136
10-18
2020-10-18 15:53:35
·
레전드는 체리시식할때 계속 돌아서 받고 받고 받아서 한봉지 담아서 나가다가 걸렸는데요 절도는 아니다~ 시식 안먹고 담은거다 왜 도둑취급하냐... 결과는 어떠게 된지 기억은 안나네요
ProNAS
IP 112.♡.169.130
10-18
2020-10-18 17:07:17
·
@llollollolloll님 .
이런 인간들은 정말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체 의식이 없는 인간들 많아요...
좋은 환경 만들어 놨는데 독점하려는 인간들...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고기와술사랑
IP 222.♡.154.122
10-18
2020-10-18 15:56:08
·
저거 적발되면 바로 회원권 취소처리 해버렸음 좋겠어요. 소수의 무개념인들로 인해 다수가 피해를 보니 원..
돌아돌아
IP 216.♡.161.132
10-18
2020-10-18 16:10:09
·
코스트코 전용 코인을 만들어서 2개나 3개 주고 음료 뽑아 먹으라고 하던지.코스트코 회원카드를 이용해서 마시게하고 이용횟수가 많다싶음 포인트에서 까던가...
저는 이게 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예시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은
"(금으로 돈을 만들던 시절에) 저질 금속으로 만든 나쁜 돈이 진짜 금은으로 만든 좋은 돈을 시장에서 몰아낸다."에서 나온 말이고,
비유적으로 쓸 경우에는 주로 "가짜가 진짜를 몰아내고 득세한다."는 뜻으로 많이 쓰는 말이니,
위 코스트코 경우와 딱 맞는 예는 아니긴 합니다.
어쩌면 "공유지(또는 공유재)의 비극"과 딱 맞지는 않지만 조금 더 비슷한 경우일 것 같습니다.
ㅎㅎ 사람이라 애초에 악화 양화 라는 용어가 틀렸지만..뜻은 통하네요
와 하나 배워가네요
이에 대해 비슷한 예시가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괜찮은 판타지 소설들을 밀어내버리고 있는 요즘 웹소설계에 빗댈 수 있겠군요.
예를 들어 중고차 시장에서 정상차량과 침수차량이 반반 섞여있고 각 차량에 대해서 수요자가 100원과 50원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경우 수요자는 이 차가 정상차량인지 침수차량인지 모르기 때문에 75원을 제시합니다. 이러면 정상차량 중고차 시장에서 exit해버리기 때문에 불량품만 남게 되게 됩니다. 이를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표현합니다.
코스트코 입장에서 마찬가지로 정상 손님한테 50원 음료 거지한테 100원을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저 손님이 정상인지 음료거지인지 모르고 50원에서 가격을 올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 아예 무료 음료 서비스를 없앨 수 밖에 없죠.
공유지의 비극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애초에 음료비용도 정상적으로 재화의 가격에 녹아있기 때문에 공유자원이라고 보기에는 소비재에 가까워 보입니다. 진입 cost가 0은 아니라...
양재점은 아닌것 같네요
코스트코측에서 적극 신고했음 하네요
논리가 되건말건 아무말이나 씨부려도 상관없다는걸 정치인이 알려줘서 그럴지도요....
...
뭘까요?
낸 돈에 다 포함되어있다는 논리일까요???
그런 인간들이 딱 저런짓 하는거죠 ㅋㅋ
진상 기본 마인드 1장 1절이 그겁니다.
"내가 돈 낸거에 다 포함됐어"
2절은
"니들 월급이 어디서 나오는줄 알아? 내가 여기서 쓴 돈으로 월급 받는것들이.."
진짜 쇼핑몰 버거킹은 아이들 데리고 극장 음료컵 및 다양한 컵으로 쓱 내밀어서 음료 담아서 가버라는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이제 남은매장은 롯데리아, KFC, 맘터, 으헝헝버거?정도 밖엔 없군요ㄷㄷ;
kfc도 1회만 되니깐요...
저러서 그런가 봅니다
바쁠때 음료컵 계산 안하고 몰래 가져가서 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글..쎄요..?
상상이상이네요 ㅎㅎㅎ
쓰고 다 가져가버리면, 직원들이 계속 리필 하라고요? 고객 수 만큼 가져다 구비하라는건가요?
근데 많이 가져가는건 영업방해죠...
20대 초반 남자였는데 여러 페트병 가져와서 담아 가더군요.
양심없는거 그거 무식한겁니다 으휴.. 오래 살아라
아 설마 밖에서 먹고 다시 들어와서 리필을 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ㅋㅋㅋ
요새 음료가 셀프인데가 많아서 음료디스펜서가 외부로 노출되어있는데 보면
저런 분들이 꽤 있습니다.
예전 KFC 알바했을때 옆에 버거킹과 붙어있었는데 버거킹에서 먹고 그 컵으로 KFC와서
가져가기도 하고 매장에서 햄버거 하나 사고 텀블러로 음료 담아가고
... 난리도 아니였지요
와 대단하네요 저는 리필도 너무 많이하면 눈치보이는데
그 당당한 도둑질은 어떤 심리에서 나오는걸까요
리필은 한번 정도면 적당한 거 아닌가요...
결국 모든 서비스가 줄어들어요....
리필을 많이 하면 당연히 눈치 보이죠...
눈치보여도 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리필도 너무 많이 하면 않되고... 필요에 따라 한번 정도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양파는 컨디먼트라서 핫도그 안사고 양파 가져간다고 절도라 그러기엔 ‘법해석에 따르는’그런 문제 아닐까 싶더라도...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은 아닌가 봅니다.
세상엔 참 말하기도 뭐한 인간들이 많습니다
도둑질이 많으니 손해를 적게 나기 위해 탄산수를 많이 붓는거죠.
집에가는 동안 김 빠져서 밍밍한 설탕물 되서 못 먹겠던데요
버거집들 콜라도 테이크아웃해서 먹으면 맛없는데
무슨 맛으로 먹을까요
일종의 소시오페스 스펙트럼에서 자주 본 경험이 있습니다.
자기 시급이 몇 백 불 정도 되는 사람이 정찰제 백화점 같은 곳에서 직원과 실랑이 해서 단 몇 불 몇 십 불 깍으면서 행복해 하는 부류죠.
전 가져가 보지도 않았지만...
저러면 않되요...
가져가지 마세요...
나이 든 사람이면 오래전부터 하던걸 그대로 이어오는구나~ 라고 애써 제 자신을 납득시켜 보기라도 할텐데, 가끔 젊은 세대에서도 저러는 게 보이면 으으으음....
노브랜드 자체 스토어가 있었군요;;
근데 대구에는 없는거같아요 ㅠㅠ
슬프게도 많습니다...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들...
아주 그냥... 미친 절도내요....
컵 구매도 안하고 퍼가는 거면 절도에 영업방해 모두 해당 되려나요 ㄷㄷㄷ
지금도 그 시스템은 있네요.
어차피 다른데가서 또 똑같은 무개념 거지짓해서 빼먹고 있을거니까 말이죠
거지마인드 보존의 법칙....
이런 인간들은 정말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체 의식이 없는 인간들 많아요...
좋은 환경 만들어 놨는데 독점하려는 인간들...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양파거지..
콜라거지..
도로에는 세치기 거지들.... 정말 넌덜머리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