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리즈가 긴 미드는 잘 안보는데
넷플릭스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보게 됩니다.
중간에 지루해지는 시즌도 있어서 멈췄다가
결국 시청 완료 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특징은
설마 설마!? 했는데 그렇게 해버리고
다된 밥에 재가 뿌려지고
캐리를 둘러싼 사람들은 대부분 다 비극적이고(남자들은 죽고 가족들은 이기적인 캐리의 희생양이 되고, 특히 맥스는 왜 이리 불쌍합니까? 캐리 뒤치닥거리 혼자다했는데 그 흔한 키스 한번 못 받고 결국)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매우 희안한 드라마였습니다.
덕분에 보는 내내 뭔가 술술 잘 풀리면 어? 이럴 수가 없는데? 라는 생각부터 드는 작품입니다.
너무하더군요 .....
진짜 영화 자체를 잘만들엇더군요
홈랜드가 어두운 연기도 잘하더라는 ㅠㅠ
/Vollago
이제 시즌 7 볼 차례입니다. ㅎㅎ
수미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