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방독면 끼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눈앞에 보이는건 바닥에 일자로 여러 줄 물줄기가 있네요.
나중에야 알고보니 동기들이
무릎꿇고 눈물과 침이랑 콧물 등등... 분비물 흔적...
들어가자마자 느껴진건...
공기에 노출된 피부는 다 쓰리더군요.
아플 정도로 쓰리진 않지만 파스 센거 붙인거 같은?
그리고 앞에는 알루미늄 쇠빠따 들고있는 교관.
정렬시키더니 바로 방독면 벗으라고 했는데
숨 들이키는 순간 바로 무릎꿇고 털썩 주저안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거저거 액체는 다 나오고...
그런데 참 신기한게 인간이란게 적응의 동물인지
한 5분 그렇게 죽을거 같았는데 트름이 나오면서
숨이 쉬어집니다. 힘들긴 한데 죽을거 같진 않아지더군요.
들어가기 전에 몇분이나 하나 궁금해서 초시계 누르고 들어갔는데 정확히 14분 정도 했습니다.
교관이 저희들 적응되는거 다 지켜본 뒤로는
팔벌려뛰기 피티씨키고 군가부르게 시키고...
죽을 맛이었습니다ㅠㅠ
나중에 육군이랑 공군에 물어봤는데,
엄청 짧게하거나 방독면을 안벗기더군요.
오히려 저한테 구라치지말라고 그렇게
길게 시키면 사람 죽는다고... 억울했습니다ㅠㅠ
방독면 끼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눈앞에 보이는건 바닥에 일자로 여러 줄 물줄기가 있네요.
나중에야 알고보니 동기들이
무릎꿇고 눈물과 침이랑 콧물 등등... 분비물 흔적...
들어가자마자 느껴진건...
공기에 노출된 피부는 다 쓰리더군요.
아플 정도로 쓰리진 않지만 파스 센거 붙인거 같은?
그리고 앞에는 알루미늄 쇠빠따 들고있는 교관.
정렬시키더니 바로 방독면 벗으라고 했는데
숨 들이키는 순간 바로 무릎꿇고 털썩 주저안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거저거 액체는 다 나오고...
그런데 참 신기한게 인간이란게 적응의 동물인지
한 5분 그렇게 죽을거 같았는데 트름이 나오면서
숨이 쉬어집니다. 힘들긴 한데 죽을거 같진 않아지더군요.
들어가기 전에 몇분이나 하나 궁금해서 초시계 누르고 들어갔는데 정확히 14분 정도 했습니다.
교관이 저희들 적응되는거 다 지켜본 뒤로는
팔벌려뛰기 피티씨키고 군가부르게 시키고...
죽을 맛이었습니다ㅠㅠ
나중에 육군이랑 공군에 물어봤는데,
엄청 짧게하거나 방독면을 안벗기더군요.
오히려 저한테 구라치지말라고 그렇게
길게 시키면 사람 죽는다고... 억울했습니다ㅠㅠ
이게 2분만 지나면 적응돼서 숨쉬기 엄청 편해집니다
04군번입니다 ㅋㅋ
방독면 벗었던거 같은데 그렇게 길게 했나요?ㄷㄷ
전 어쩌다보니 목봉체조를 안했습니다 이게 젤 힘들다던데ㄷㄷ
요즘 훈련생은 악이라 안하고 네라고 한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해군511기 해경259기 ㅋㅋㅋ
토굴에 오리걸음으로 들어가서 끝없이 침이 흐르던 악몽이. ㅠㅠ
내보내달라고 교관 때렸습니다.. ㅋㅋ
in ClienKit :D
동기를 버리고 연병장 뛰었다고 두번째는 그냥 벗고 들어갔습니다.
그새키가 또 안돌아서 벗고 세번째 들어갔습니다.
또 안돌아서 네번째 들어가고
네번쯤 들어가니 정신이 나서 나와서는 넷이서 그놈 질질 끌고 돌아서 다섯번째는 안들어갔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