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저 아버님이 말씀하시는 행복을 누리는 중입니다 십수년 뒤에 딸 결혼식 할때 똑같이 얘기해주고 싶네요 너가 내 딸로 태어나줘서 나는 너무 행복했다고
오라질
IP 106.♡.66.170
10-12
2020-10-12 15: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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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눈물 참느라 힘드시겠네요 ㅠ. ㅠ
고구마맛감자
IP 39.♡.230.54
10-12
2020-10-12 1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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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질님
믿음행복
IP 222.♡.2.1
10-12
2020-10-12 1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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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링 와이프님도 만24세 때 결혼 하셨는데 전혀 저런 분위기가 아니였는데..요
제여 동생도 만24세때 결혼 했는데 분위기... 어버버 였는데 ,,
JakeJayKim
IP 118.♡.24.22
10-12
2020-10-12 1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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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부모님의 맘일듯~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 .
guwory
IP 1.♡.229.193
10-12
2020-10-12 15: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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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시집을 가는게 아니고, 신모계사회라서
맘에 드는 사윙게 보내시면, 섭섭한 마음보단, 기쁜 마음이 더 크겠죠
조만간 귀여운 손주 생기면 시집 가기 전 보다 더 자주 보실 겁니다.
빠다속에감자
IP 211.♡.68.187
10-12
2020-10-12 16: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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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이라 다행이네요 으허허
잊지않습니다
IP 125.♡.114.39
10-12
2020-10-12 19: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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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속에감자님 전생에 무슨죄를 지으셨길래 아들 셋..
cugain
IP 87.♡.251.65
10-12
2020-10-12 16: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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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아들가진 부모들이 결혼시킨후 자식 더 보기 힘들어집니다 보통 아들들이 부모(특히 아빠)랑 그리 살갑지 못한 반면, 딸들은 친정 엄마아빠와 잘 지내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자매가 많으면 더더더더더더욱 그렇게 됨.
(눈물이 왜나죠; )
크롬의전차
IP 121.♡.191.11
10-12
2020-10-12 1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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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ain님 본가 한번 갈때 처가 열번 넘게 가죠..
alchemiste83
IP 1.♡.181.131
10-12
2020-10-12 1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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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된 딸래미 아빤데... 왤케 눙물이 ㅠㅠ
밥스뚜끼
IP 220.♡.17.33
10-12
2020-10-12 1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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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걱정 안해요..오히려 아들이 걱정입니다. 성격도 너무 순둥이라... 남자 살기 너무 퍽퍽한 세상이에요. 가면 갈수록 심해질거 같습니다. 군대 2년도 안되지만 그것도 건강히 돌아올까 걱정이고요...제가 군생활 할때 다친적이 있어서 후유증으로 지금도 겨울만 되면 고생이거든요
??? 그땐 몰랐다. 그때 장인어르신이 그리 환하게 웃는 이유를....ㄷㄷㄷ
드디어!!!!
댕댕이 하나 아프고 어디 혼자 끙끙거릴때 맘이 아픈데 피를 나눈 딸이라면 맘이 얼마나 아프실까여
독거를 지지합니다 딸바보가...
아. 이건 너무 이른가....
십수년 뒤에 딸 결혼식 할때 똑같이 얘기해주고 싶네요
너가 내 딸로 태어나줘서 나는 너무 행복했다고
제여 동생도 만24세때 결혼 했는데 분위기... 어버버 였는데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 .
맘에 드는 사윙게 보내시면,
섭섭한 마음보단, 기쁜 마음이 더 크겠죠
조만간 귀여운 손주 생기면 시집 가기 전 보다 더 자주 보실 겁니다.
보통 아들들이 부모(특히 아빠)랑 그리 살갑지 못한 반면,
딸들은 친정 엄마아빠와 잘 지내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자매가 많으면 더더더더더더욱 그렇게 됨.
(눈물이 왜나죠; )
왤케 눙물이 ㅠㅠ
남자 살기 너무 퍽퍽한 세상이에요. 가면 갈수록 심해질거 같습니다. 군대 2년도 안되지만 그것도 건강히 돌아올까 걱정이고요...제가 군생활 할때 다친적이 있어서 후유증으로 지금도 겨울만 되면 고생이거든요
공감과 함께 두려워지네요...
보낼수있을련지...
너 키우면서 행복했다 라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ㅠ
진짜 머리 깨질거 같은 스트레스에서도
딸래미 애교 한방이면 다 해결되더라구요 ㅎㅎ
죄송합니다. 교육시킨다고 했는데 이게 최선이었어요. ㅠ
인생은 실전이란다.
결혼생각 따위는 접으렴.
즐기면서 살아. 그게 니 인생이야.
초등 2학년 막내는 아직 이해못하나봐요..
막상 보내려고 하면 마음 한켠이 시린 그런게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