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저자와의 대화'에 올라온 어떤 기생충 교수 영상을 보고 당황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 그 사람이 일베든 수구적 인물이든 별로 관심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엄연히 표현의 자유가 있고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라이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열과 혐오를 주장하는 인물이 공적인 자리에 나와 책과 관련한 인문학적 소양을 논하고 기존의 자신이 주장하던 내용과 전혀 다른 방향의 이야기를 한다는건 쉽게 납득되지 않더군요. 기생충 교수 자신의 말에 따르면 인생에 있어 최악의 정권이고, 박근혜보다 못하며, 코로나 19 위기를 그 어떤 나라보다 잘 대처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러스 정부라고 말한 사람이 할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영상으로 확인한 뒤 모공에 알리자마자 몇일 뒤 영상이 통으로 삭제되었더군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내부에서 이야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를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 유트브 콘텐츠 제작하는 담당자들이 시민들의 의식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정신차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서민은 이제 잊혀질거라봐요.
자기가 학위 딴분야만 잘아는거죠.
기생충
누가 봐도 문제인 건이 발생해서 빠지는 형태가 잔말 안나오기 좋죠.
100% 기레기 혹은 헛소리 나옵니다.
사실 그 기생충학자는 14년 전에 이미 우파 코인에 탑승할 조짐을 보였죠. 원래 그런 사람임.
기생충 교수가 뻘소리 했다고 조중동 및 기타 수구언론이 가짜뉴스 써대서 폐간해야 된다고 청원을 올리진 않습니다. 님이 말한 사이버검열이 이런건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