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U/CSU: 기독민주/기독사회연합, SPD: 사회민주당, AfD: 독일을 위한 대안, FDP: 자유민주당, LINKE: 좌파당, GRÜNE: 녹색당, Sonstige: 기타정당)
2021년 독일 차기 총선 정당 지지율(그래프는 지난 총선 대비)
기민/기사당(중도우파): 36%(=)
녹색당(중도좌파): 22%(+4)
사민당(중도좌파): 14%(-2)
대안당(우익-극우): 8%(-1)
좌파당(좌익-극좌): 8%(-1)
자민당(중도-중도우파): 5%(=)
기타정당: 7%(=)
집권 기민/기사당 14%p차 1위
범우파: 49%(-1)
범좌파: 44%(+1)
독일 차기 총리 선호도
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 주 총리: 36%(=)
로베르트 하벡 녹색당 공동대표: 19%(+2)
올라프 숄츠 독일 부총리: 14%(-2)
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 주 총리 17%p차 1위
조사기관: Forsa
조사기간: 9/14-19
표본크기: 2501명
표본오차: +/-2.5%p
비례대표 봉쇄조항선: 5%
(CDU/CSU: 기독민주/기독사회연합, SPD: 사회민주당, AfD: 독일을 위한 대안, FDP: 자유민주당, LINKE: 좌파당, GRÜNE: 녹색당, Sonstige: 기타정당)
2021년 독일 차기 총선 정당 지지율(그래프는 지난 총선 대비)
기민/기사당(중도우파): 37%(-1)
녹색당(중도좌파): 19%(=)
사민당(중도좌파): 17%(+1)
대안당(우익-극우): 10%(+1)
좌파당(좌익-극좌): 7%(-1)
자민당(중도-중도우파): 5%(=)
기타정당: 5%(=)
집권 기민/기사당 18%p차 1위
범우파: 52%(=)
범좌파: 43%(=)
앙겔라 메르켈 독일 연방 총리 지지율
긍정평가: 82%
부정평가: 16%
긍정평가 66%p차 절대 우세
조사기관: FGW
조사기간: 9/14-16
표본크기: 1,241명
표본오차: +/-3%p
비례대표 봉쇄조항선: 5%
독일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연방 총리의 그렇잖아도 높던 지지율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호평으로 인해 82%에 달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에 대한 거국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기민/기사당의 지지율은 크게 수혜를 얻지 못하여 30%대 후반에 머무르는 상황입니다.
비록 중도좌파 지지층이 녹색당과 사민당으로 갈라져 있어서 1위는 굳건하기에 차기 총선에서도 다시금 사민당이나 녹색당과 손을 잡은 후 정권 재창출 및 총리 배출이 유력하지만, 메르켈 총리의 차기 총리 불출마 선언이 걸림돌입니다.
메르켈 총리의 후계자로 간주되었던 안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우어(약칭 AKK) 기민당 대표가 튀링겐 주에서 극우정당과 연정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이후, 기민당 내에서는 변변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고 총리 선호도 가상대결에서 판판이 깨지는 중입니다.
그나마 경쟁력이 좋은 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 주 총리는 자매정당인 기사당 소속으로 실제 전국 단위의 선거가 닥치면 어느 정도 역량을 발휘할지 불확실한 상황이기에, 올해 12월에 치러질 기민당 대표 경선에서 스타가 탄생하는 것이 기민/기사당의 내년 총선 정권 재창출에 있어 갈림길이 될 전망입니다.
메르켈 차기 배출이 한번 어그러지고 나니 참 힘들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