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냥 퇴사하고 지낼 수는 있는데...
스스로 다짐한 몇 가지...그걸 어기고 편하고자 은퇴를 한다는 것이 용납이 안되고 그러네요.
뭔가 깔끔하게 은퇴를 하고.
인생 제 3막을 시작하고 싶은데...
요즘 너무 회사에 정 떨어지고...하루 하루 그만둬...신념을 지켜...아냐 그만 둘까...의 반복입니다.
코로나 시대라서 은퇴하고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이유도 있고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요즘 다들 너무 힘드신 것을 알아서 이런 글도 쓰기 조심스러운데..
너무 답답해서 끄적였습니다.
그리고 가늘거나...
흰 털이거나...
머리에 수북함이 없어도...
힘내세요.
내일은 밝은해가 쨍 하고 뜨겠죠.
변변치 않은 위로 글 씁니다.ㅜㅜ
고맙습니다.
에고...본의 아니게...미안한 마음입니다...
전 외벌이 월급쟁이라 모아둔것도 은퇴후 수입도 없어서,
그냥 죽자사자 여기매달려 앞만보고 달려야 해서... 이끝이 어디일지 아득하네요....
모는 직장인 여러분들 화이팅...
저도요. 모은 것도 없고. 저는 회사가 저를 내치지 않는 이상 최대한 오랫동안 일해야 할거같습니다
화이팅
요즘들어 게을러져서 저도 일하기 싫은 때가 많더라구요...
은퇴해서 놀러다니고 시포요~
지금 경제 사정으로 생각 할때는 손가락 안 움직일 때까지 일해야 할 것 같네요.
양가 부모님 모두 칠순 넘은지가 한참인데도 매일같이 출근하시는 것으로 봐서
저도 따라갈 것 같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