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나 여자나 주변의 동성과 비교하는 경우가 곧잘 있죠. 그 경우 자기 만족 측면이 없는건 아닙니다. 물건 크신분들 화장실에서 소변 볼때 간혹 노출될 수도 있는데 왜 자신 만만할까요? 혹시 주변 남자를 꼬시려고? 아니죠. 주변 남자들아 볼테면 봐라 내꺼보다 크냐? 라는 자신감이고, 자기 만족인거죠.
@하드와소프트님 남의 시선에 만족감을 느낀다는 거 부터가 절대로 자기 만족이 아닌데요. 남이 없어도 스스로 자신의 소중이를 보면서 행복해야 자기 만족이죠.
사실 그렇게 놓고보면 자기 만족이란 일종의 나르시시즘이란 이야기고 자기만족하는 분들는 꽤 이상한 분들이긴 합니다.
아재친구
IP 211.♡.140.147
09-20
2020-09-20 17:45:38
·
@하드와소프트님 그런데 왜 자신감이 생기나요? 바로 너보다 내가 이성에게 더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일리맛있어
IP 194.♡.64.76
09-20
2020-09-20 17:40:07
·
아 물론 타겟은 오크가 아닌 10퍼의 훈남들이겠죠... 근데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일꺼 같은데;
Afri
IP 14.♡.43.226
09-20
2020-09-20 17:40:53
·
타인의 시선이라는게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마도 어린시절 경험으로)기원을 알지 못하면서 내면에 완전히 동화된 그런 부분도 있죠. 애초에 옷을 입고 밖에 나가고 그런것들은 내면에 완전히 동화가 돼서 따로 의식하지 않고 저절로 하는 그런 부분이겠고요.(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도 다벗고 다니는건 뭔가 민망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죠.)
'마음에 드는' 남성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입는거죠 뭐 이성에게의 어필이야말로 기본적으로 동물이 몸 치장하는 본질적인 이유기도 하고요 논쟁거리도 안 되는 것 같은데,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불특정 다수(꼬이지 않았으면 하는 이성)에게도 보여진다는게 불쾌해서 이리저리 말 지어내는거죠
자기만족인데 왜 집에서는 대충 츄리닝만 입고 있남. 집에서도 화장 진하게 하고 짝 달라붙는 옷도 자주 입어야지. 왜 밖에 나올때만 치장을. 좀 솔직해 졌으면 ㅋㅋㅋ
merrywidow
IP 118.♡.223.170
09-20
2020-09-20 18:20:44
·
우리한테 하는 거 아니니 저기에 낄 필요가 없습니다
235uuu
IP 121.♡.176.189
09-20
2020-09-20 18:32:08
·
타인은 대상이 없는 추상적인 개념이지 뭐 쳐다보는 아저씨나 오징어들에게 보이는 게 목적은 아닌 듯 합니다.
sprinkler
IP 211.♡.188.237
09-20
2020-09-20 18:40:26
·
남자를 유혹할 필요가 있을 땐 유혹적으로 꾸미는거고 동창회 나갈땐 잘나가는것 처럼 꾸미는거고 학부모회의 나갈땐 부티나게 꾸미는거고, 명절때 시댁갈땐 검소하지만 늙어보이지 않게, 친정갈때는 사치스럽게 꾸미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특별한 순간만 치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루종일 메니큐어하고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이옷저옷 입어보며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인간이 그렇게 단순한가요..
타인을 의식하는 여자들을 의식하는 여자들이 있죠.
차를 살때 차종과 옵션을 고르고 외관을 꾸미는 것이 순전히 자기만족 때문일까요
자기만족이었더라도 동창회가는날에는 세차라도 한 번하는게 사람맘이라 생각하는데 곧 죽어도 자기만족이라고 우기는 모습도 참..
그 경우 자기 만족 측면이 없는건 아닙니다.
물건 크신분들 화장실에서 소변 볼때 간혹 노출될 수도 있는데 왜 자신 만만할까요?
혹시 주변 남자를 꼬시려고? 아니죠.
주변 남자들아 볼테면 봐라 내꺼보다 크냐? 라는 자신감이고, 자기 만족인거죠.
남이 없어도 스스로 자신의 소중이를 보면서 행복해야 자기 만족이죠.
사실 그렇게 놓고보면 자기 만족이란 일종의 나르시시즘이란 이야기고
자기만족하는 분들는 꽤 이상한 분들이긴 합니다.
근데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일꺼 같은데;
이성에게의 어필이야말로 기본적으로 동물이 몸 치장하는 본질적인 이유기도 하고요
논쟁거리도 안 되는 것 같은데, 보여주고 싶지 않은 불특정 다수(꼬이지 않았으면 하는 이성)에게도 보여진다는게 불쾌해서 이리저리 말 지어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