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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룡 PD는 "사실 아이유 특집 편성이 정해지자마자 아이유는 단독 출연을 부담스러워했다. 아직 12주년 밖에 안 된건데 자칫 일부 대중들이 '되바라지다'라고 생각할까봐 걱정했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행복한 무대를 전달해주자'라는 기획의도가 잘 맞아 떨어져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해룡 PD는 데뷔 12주년 기념 콘서트를 유료가 아닌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재능 기부를 해준 아이유에게 감동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언택트 공연 혹은 유료 콘서트가 아닌 대국민을 상대로한 무료 콘서트다. 재능 기부 형식으로 통크게 공개를 해주신 것에 대해 제작진으로서는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다"면서 "유료 공연을 했다면 엄청난 수익을 얻으셨을텐데 이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스케치북'에 출연해주신 점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유는 약 1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 김해룡 PD는 "'14시간 동안 촬영해서 아이유, 제작진 모두 힘들었을 것 같다'는 댓글이 많더라.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거의 다 한 번에 찍었다. 물론 카메라, 드라이 리허설은 하지만 거의 첫 테이크 만에 촬영을 완료했다"면서 "아이유는 라이브만 하는 가수이기 때문에 틀리면 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콘티를 촘촘하게 짜서 한 번에 갔다"고 당시 상황을 추억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이유 특집 편성을 위해 KBS 기술력을 총동원했다면서 "평소 우리는 폭죽 등을 사용하지 않는데 아이유를 위해 특수효과도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음향과 조명 등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들 역시 '아이유라면 모두 두 발 벗고 나서서 밤을 새서라도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고.
/Vollago
유튜브에 올린건 비방용이고 시야를 가리는 캠이 메인이라 어쩔수없어요ㅎ 그게 본방에 나간겁니다
아이유면 뭐라도 해줘야지 하는...
그래서 풀버전은 어떻게 안됩니까? 사드리겠습니다.
5년 마다 해야죠.
그래서 무삭제판 4k 언제 나옵니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