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불량화소 있는 노트북 사는게 힘들지만, 저희 삼촌 시대에는 흔한 일이었다고 해요. 후배는 현장에서 바로 검수하고, 지대로 된 제품을 사야겠다며 매의 눈을 가진 삼촌과 용산으로 향합니다.
용산입성 노트북 구입 - 불량화소 발견 - 아저씨 흔쾌히 교환해줌 - 또 불량 - 쏘 쿨 교환 - 또 불량 - 쏘 쿨 교환 .... - 반복 대략 10~11대의 박스를 뜯은 후에야 불량화소 없는 노트북 획득. 용산에서 교환 한번 하려면 만만치 않은 일인데, 이런 배포를 가진 상인은 처음이라 삼촌은 존경의 눈빛으로 물어봅니다.
"고맙읍니다. 아저씨. 근데, 이 개봉한 제품들은 본사에 반품하시나요?" - "아니, 온라인으로 판단다" ....
그 후 삼촌은 지금까지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100% 새제품이 유통된다고 믿지 않아요.
제조사 반품이 되는 구조여야 반품을 하던지 할텐데.. (새제품 그대로도 반품 안받아주는데야.. 된다해도 제조사에서 재포장할지도..) 애초에 그런게 없으니.. 판매자들 입장에서도 개봉 후 반품되는 물품을 처리할 방법은 저것 뿐인게 현실이긴 합니다.. 뭔가 바뀌어야 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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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라이기로 봉인씰 복원이 가능하다고 시연하는 것 같습니다
전자제품포장비닐은 수축비닐이라서 포장후 드라이기로 가열하면 쪼그르~수축되어 제품에 타이트하게 달라붙습니다.
예전에는 대놓고 총판에서 밀봉 씰을 주기도 했다고 하고
그거 매장 뒷편에서 띠고 붙이는 작업 벌려놓고 대놓고 하기도 했고 그랬다고 하죠.
동봉된 특전 코드를 사용한 제품이어서 문제 된 적이 있었죠.
과거에는 총판에서 벌크로 수입해 리패키징 할 때 종종 수작업으로 하긴 했는데 ... 지금의 경우는 조금 다르죠.
지금이야 불량화소 있는 노트북 사는게 힘들지만, 저희 삼촌 시대에는 흔한 일이었다고 해요.
후배는 현장에서 바로 검수하고, 지대로 된 제품을 사야겠다며 매의 눈을 가진 삼촌과 용산으로 향합니다.
용산입성 노트북 구입 - 불량화소 발견 - 아저씨 흔쾌히 교환해줌 - 또 불량 - 쏘 쿨 교환 - 또 불량 - 쏘 쿨 교환 .... - 반복
대략 10~11대의 박스를 뜯은 후에야 불량화소 없는 노트북 획득.
용산에서 교환 한번 하려면 만만치 않은 일인데, 이런 배포를 가진 상인은 처음이라 삼촌은 존경의 눈빛으로 물어봅니다.
"고맙읍니다. 아저씨. 근데, 이 개봉한 제품들은 본사에 반품하시나요?"
- "아니, 온라인으로 판단다"
....
그 후 삼촌은 지금까지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100% 새제품이 유통된다고 믿지 않아요.
호갱님 오시면 뒷쪽에서 호갱님과 같이 걸어 다니면서 신호 줬다고 호갱님 받으라고 ㅋㅋㅋㅋ
(새제품 그대로도 반품 안받아주는데야.. 된다해도 제조사에서 재포장할지도..)
애초에 그런게 없으니..
판매자들 입장에서도 개봉 후 반품되는 물품을 처리할 방법은 저것 뿐인게 현실이긴 합니다..
뭔가 바뀌어야 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