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종 서울대 교수 등이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한다.
진정서는 지난 15일까지 총 4만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교수와 은우근 광주대 교수, 김민웅 경희대 교수 등은 4만910명의 시민을 대리해 이날 오전 11시 김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법무부에도 제출할 계획이다.
먼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 이들은 "고발과 배당이 이루어진 지 벌써 5개월이 다 돼가도록 아직 고발인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렇게 이례적인 상황은, 피고발인인 김씨의 신분이 중앙지검에 이례적인 신분이어서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0억 이상 주가조작 사건에 적용되는 공소시효 10년이 바로 내년 2월 즈음에 만료된다"며 "바로 이번주부터 9월이 시작되니 불과 5개월여밖에 남지 않아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사건"이라며 이성윤 중앙지검장에게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지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공소시효가 얼마 안남았군요...
공수처 수사 대상은
공소시효 무시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