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임신을 하고나서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이프입니다.
그런데 5,6개월차에 접어들기 시작하니 배가 많이 나오면서
그동안 입었던 옷들이 정말.. 맞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옷이 대부분 1자가 없고 허리가 좀 잘록한 옷들이라.. ㅠㅠ
몸무게는 거의 안 늘었고 배무게만 늘었는데도
배나온 것 만으로 그렇게 되네요.
요즘 계속 펑퍼짐한 옷 몇개만 돌려 입다가
얼마 전 옷장 앞에서 내가 이제 아줌마가 된건가.. 싶어
너무 속상해서 바보같이 울어버렸습니다. ;;
20대때처럼 남편이 반할만한 외모는 이제 없는건가.. 싶어서요 ㅜ
그런데 남편이 예쁜 우리 애기 배인데 뭐가 밉냐고,
자기 눈엔 섹시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불룩 나온 배가 섹시하다니 ㅠㅜ
제 남편이지만 너무 스윗..
너무 고맙고 기뻐서 더 잘해줘야겠단 마음만 들었습니다.
애기 낳고나면 열심히 관리해서 외모 복귀하고 싶어요.
매번 결혼자랑글만 올리네요.. 헤헤
저도 더 성숙한 아내 /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
(농담입니다^^;;;)
아 출산하면. 머리가 다 빠집니다. (놀라지 말라고 미리 알려드림)
물론 다시 납니다. ㅎㅎ
깜짝 놀랄 정도로 빠지지만 시간 지나면 다 복구되니 걱정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맞아요. 한꺼번에 빠지고 한꺼번에 잔디인형처럼 또 올라와요. 정수리에 삐죽삐죽 ㅡ.ㅡ
아 제가 필요한건 아...니......고..... 지인이.......
그게 하필 에스트로겐이라... 남자가 맞으면 머리카락에 덤으로 여유증과 무정자증이 따라옵니다. ㅠ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둘째 2살인데도 몸무게가 안빠지네요.
확실히 찌긴 쉬운데 빼긴 힘든거 같습니다 ㅎㅎㅎ
좀 키운 선배로서 '잘키우세요~' 한마디에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
행복하게 즐기세요 지금도 자기는 임신기간이 몸무겁고 불편했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합니다.
제가 13일째 느끼는건 엄마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침6시에 일어나 수유하고 유축을 해요
임신전엔 저 출근시키고 11시반쯤 일어나던 아내가 이렇게 바뀌더라구요 ㅎㅎ
꽤 이쁘고, 어느정도까지는 덜 나와 보이는 옷들 많더라구요. 이쁜 거 사 입으시면 좀 기분이 나아 지실 겁니다. 쥐내림 방지용 쿠션 슬슬 준비 하심이...
2. 살터지는 건 아무리 비싼 로션 발라도 다 터지더라구요. 대기가 긴 피부과 진료 매번 받기도 쉽잖고...
팔을 보면 안다고 하더군요
애랑 씨름하다보면 팔이 두꺼워진다고 ..울 마눌님 말씀
배가 점점 나오는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이쁩니다. ㅎㅎㅎㅎ
와이프 임신하고 출산하는 거 옆에서 보면서 정말이지 여자는 대단하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어머니는...정말이지 대단한 겁니다!!
하시는 일마다 모두 순조롭게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순산하세용 ㅋㅋㅋ
붓기 때문인가..
축하합니다 .
순산하시길~
출산하고 살 다 빠졌는데도 골격이 벌어져서 그런지 예전 옷은 못입게 되었네요 ㅠ
여자가 아내를 거쳐 엄마가 되는 순간 참 많은 것이 변하는 거 같더라구요.
어머니가 되실 분께서 순산하게 되시기를!!!!
아기도 가족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와이프 이제 출산하고 일주일 조금 더 지났는데...
먼저 축하드려요>.<
배위 아래 옆 부분에 로션 많이 발라주시구요
지금은 어차피 운동 못 하니까 살살 다니면서 잘 먹는것에 집중 하셔요
36 주 지나면 아기 폐가 생겨서 아기가 밖으로 나올 수 있으니 운동 많이 하시구요.. 아으 출산할 때 너무 힘든걸 봐서 마음이
아프지만 꼬옥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
그 100만원이 다시 돌아온다면 참 좋겠어요 ^.^. .. 그때로 돌아가 아름답다고 하고 싶어요 !!! (다이어트100만원썼는데 그대로임은 무엇..)
남편분이 많이 부럽습니다. ㅎㅎ
축하드려요
산후우울증 조심하시고
머리카락 빠져도 복구되고
쳐진 뱃살도 복구됩니다.
행복하세요..
여기저기 피부좋단 소리 들었는데 이젠 너도 아줌마구나 소리 들어서 맘아파요ㅋㅋ
애낳고 거울보고 나서 펑펑 울었습니다ㅋㅋㅋ
기미제거해도 안돌아오는 내피부ㅜㅜ
탈모는 덤ㅋ
고운 아기 얻으시고 기분 좋은 일상 얻으시길 바라요!
아들내미 낳고 허리가 없어졌습니다 =_=;; 뱃살도 엄청 늘었고...
허리를 잃었지만 없던 골반이 생기며 공격형 엉덩이를 얻어.
지금도 행복합니다? 응?
금방 원래 체중 복구하시더라구요.
튼살 크림 마니 바르시고 순산 기원합니다!
아직 저희 와이프는 9주차라 배는 나오지 않았는데 입덧때문에 유난히 힘들어하네요.
정말 세상의 모든 임산부들은 대단하다는 걸 점점 느껴가고 있는 중입니다.
누워서 방심하고 있으면 눈이 번쩍~!!!
셀 수 없을만큼 맞았어요 ㅠ
커지는 게 아니라 벌어지는 거라 들었어요. 이거 땜에 걸음걸이도 달라진다고... 옛날과 같다면 원상복구된 거니 아주 잘 회복된 거예요.
본인만 불만이라 ㅎㅎ
오히려 임신 전보다 더 애틋하더군요 ㅎㅎ
이런 달달한 결혼장려광고 반대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