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을 하고...잠이 들었는데요
갑작스럽 매스꺼움을 느껴서 자에서 깻어요..비몽사몽에 화장실을 갔는데??
동시에 아랫배에도 신호가 오더라구요...헌데....힘을 주어도 나오지 않고?? 배는 아픈데....
꽉 막힌 느낌과....변은 나오고싶어하는데 ?막힌느낌...
매스꺼움이 동시에 나면서
손이 져려오기 시작했어요...
시야가 좁아지면서.....거울속에 제 모습이 허얘지더라구요
순간 너무너무 눕고싶었어요 누워야할꺼 같았어요
숨이 가파왔고....무작정 차가운 화장실 바닥에 일단 누웠습니다....
한참을.가파른호흡를 하다보니..진정이 되었는데요
식은땀도 흘리고....이러다 순간 죽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정후에... 큰볼일....토.....개워내고....고생했네요 ㅠ
그후로 무서워서 술잔을 세며 먹습니다
겪어본적 없던 증상이라 무서웠네요
술을 먹지 말라고 할듯...
시야가 좁아지며 땀이 줄줄... 토하고 금방 나았네요 ㄷㄷ
저도 궁금해요...ㅠㅋ
화장실 갔는데 눈앞이 새하얘지고 어지럽고 팔다리가 저려오고;;;ㅠㅠ
가ㅡ끔 술마시고 그렇게되더라고요.. 죽는건가싶은..
전 술마신 다음날 종종 그러는거 같아요
글썻던날이 유독 심했고...
혈압 떨어지면 하얘지고 어지럽고 눈앞이 깜깜해지고 쓰러질거같고 뭐 그렇습니다.
앞 하예지고...
일단 주저 앉거나 누으면 좀 괜찮고....
이상하게 힘이 없어서 배가 고프고 이때 물만 드실길..
음료 먹으면 조금 있다 바로 오바이트..
오바이트 다 하고 나면 바로 복귀됨
참 이상합니다.
저의 경우 입니다. 1년에 한번 정도. 과음 하면 ( 특히 소맥 먹구 또 맥주 먹고 소주 먹고 ...)
누운채로......요....??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어지럽고 식은땀나고 아래.위 동시에 신호가 오고.. (식당 화장실에서 몇번 누워있었던 적도;;)
신기한건 아래 위로 같이 시원하게 콸콸하면서 땀으로 샤워를 하고나면 좀 괜찮아 진다는거(대신 진이 빠져서 누워 있어야해요)
15년째 겪고있어요ㅠ 병원에 가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이라고만 하고..
화장실에 꼭 비닐(변기에 앉아서 토할수 있게;)준비 해두시구요..
심할때는 아래위로 다 쏟아내고 나서 온몸에 오한까지 와서 덜덜...
급체 조심하셔야 합니다ㅜㅜ
그러니 의베소리 듣지.
어떻게든 참아서 아래쪽 먼저 처리하고 물내리면서 동시에 위쪽을 처리했었네요;
그리고 화장실 복도앞에서 한두시간 뻗어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