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 꼴통인 입주민 대표가 있는 곳이 있을 겁니다.
저는 몇 번 경험했는데요. 뭐 사리사욕채우거나 마음대로 하고,,, 흠... 거의 두개 다하죠.
지금 살고 있는 옆단지에 그런 사람이 대표입니다.
기도 쎄고 협잡도 일삼는 여성대표인데요. 전투적이죠. 그런데 못바꿔요.
간혹, 단지에 이익이 되는 말도 하지만 대부분 사고만 치는데 못바꾸는 이유는 더러워서 피하는 거죠.
좀 살만한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실제적으로 구설수에 올라 평판도 나쁜데도 못 바꿔요.
고통을 회피합니다.
일단 깃발꼽는 사람도 필요하고 그 사람이 절차를 거쳐서 현 대표 와 싸워서 물러나지 않아야 하는데
대부분 뒷심이 안됩니다. 투표전에 온갖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포기하죠.
의사들을 보면 그냥 딱 보입니다. 그 욕을 보면서 현대표를 물러서게 할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의기는 있다고 여겨지지만 딱 거기까지일 겁니다. 현실은 냉혹합니다.
아고~ 스피커가 바뀐다면 뭔가 공약이라도 해야할까요? 다들 좋으라고 하는 건데 뭔 공약이 필요할까요.
현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으면 최대집 아니라도 나중에도 더한 똥이 협회장할걸요.
진짜 그거 돈 얼마나된다고 돈도 잘버는분들이 참...하.......
투표 한번에 60만원이면 비싸긴 하죠 ㅎ
돈 잘 버는 의사들은 관심없고 다수를 차지하는 전공의들은 아마 월급의 반이나 그 이상을 털어야 될겁니다. 강요할 수 없죠.. 지금도 나선 의사들은 대부분 젊은 전공의들일걸요?
비싸서 쉽게 바꾸기 힘든거죠. ^^;;;;
바꾸라는게 말이 쉽지 나머지 의사들은 다 개개인들인데 어떻게 연대해서 저 사람을 바꾸겠어요.
어차피 협회장은 임기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저흰 말 많은 아파트 대표 바꿨습니다
몇명만 마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