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맞게 이재명 얘기인데요.
이낙연, 이재명 구글 트렌드 분석을 돌려보니 보름전부터 이재명이 앞서기 시작했네요.
대권 여론조사 지지율도 5%차이로 쫒아오고 있는데, 지지율 격차가 점점 줄어들거 같긴해요.
(코로나와 수재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정치인은 이재명이 될거 같습니다..)
미통당 지지자인 저희 아버지도 이재명은 우호적이더군요..
거기다 시원시원한 정책추진으로 저도 조금씩 호감이 가고는 있는데
한가지 걸리는게.. 뉴스 기사들이 죄다 우호적이에요..
한X례에
[아침햇발] 이재명은 하는데, 문재인은 못할까 / 곽정수
이딴 기사도 나오는거 보면..
다 좋은데 딱한가지 언론이 우호적인게 걸리네요..
2년뒤 경선시점이 왔을때 어떤 구도가 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그때쯤 유시민 이사장님이 정치복귀하시길 바래봅니다만..)
저런 기레기들이나 언론이 배후에서 기획하고 조정하면서, 정치 흐름을 주도 관장한다고 보시는가요?
제 가족 중에 메이저 언론사 경영진이 계신데, 기자만 25년 이상하고 경영진으로서 얘기를 하다보면
신기할 만큼, '진보' 진영을 혐오하고 저주합니다. 젊은 때는 진보쪽였는데도요.
대체 왜 그리 싫어하냐고 물으니, 자신도 젊은 때는 진보 좋아했고, 다른 기자들도 그런 세력이 많았다는데,
그리 변했다고만 하더군요.
즉, 누군가 주도하고 기획하고, 기사를 이리저리 써 나가고가 아니라,
언론이 사회 정치 환경의 변화 (그 배경에는 진보 진영의 정책과 방향, 디지털과 SNS등의 대안 여론 득세 등)
에서 기존 언론의 영역이 침해된다고 생각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진보 진영을 싫어하니 자연스럽게 '거부-배척-비난-혐오'___가 나오게 되면서, 이들의 총합과 그림이
거대 반대세력으로 보인다는 거지요. 소위 조중동 경영진들은 저녁이면 수시로 만나서
별의별 얘기를 하는데, 자신들이 주도하고 기획하고 --사회공학---기술까지 동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옛날부터, 자꾸 ---언론, 언론---하지말라, 기자 한 놈 한놈을 꼭집어 찍어내고 비난하여
일반인도 SNS가 있어 더 자유롭게 기레기놈들 힐난하고 저주할 도구가 있으니
이런 식으로 대응하면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언론이 악마다'는 것은 좃선의 '방가'나 유사 놈들이 공상 망상하는 것에 대한 것이고
잡다한 2류 신문들까지 저짓꺼리 하는 배경에는 모두들 진보가 싫어서 하다보니
하나의 세력처럼 보인다는 말씀입니다.
사실에 대한 취사 선택 및 표현이 다른것이 결국은 주도하고 기획하고 이리저리 써가는 거죠.
저는 반대로 해석합니다. 이재명의 지지율이 이낙연을 추월한다면, 다시 이재명을 공격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일단 한 명 제거 후 한 명을 공격하는 거죠. 이재명은 저쪽에서 볼 때, 이낙연 보다 훨씬 두려운 존재입니다. 거기에 비해 이낙연은 만만하게 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그리고, 이 곳에 이재명 싫어하는 민주당 지지자 혹은 갈라치기 알밥들 있는 건 알겠는데 법적으로 문제없으면 판결난 문제 그만 언급하세요. 지자들이라면 재탕삼탕 하는 거 민주진영에 득될 게 없습니다. 또한, 민주당 지지자들이라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이 문프 공격한 것 그 정도 사과했으면 충분한 거니 이제 민주당의 인재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중에 이재명의 지지율이 다른 잠재적 대선 후보들 보다 압도적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내에서도 지지판도가 바뀔 것이고, 그렇다면 경선을 통과할 가능성도 높아질텐데 대선 후보가 되면 안 찍어줄겁니까?
글쎄요.. 그건 갈라치기 알밥들의 생각인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저는 이재명으로 어그로 끄는 경우는 대부분 갈라치기라고 추정합니다.
이 논리가 갈라치기 알밥들의 논리와 똑같더군요.
원본을 짜깁기한 거라고 받아치고, 증거 내놓고 자신있으면 덤벼라... 하면 쉽게 못 덤빌걸요.
이게 이재명의 장점이라서요..
이렇게 나오면 이걸로는 재미 못 봅니다.
이낙연은 털게 없을건데 이재명은 이낙연에 비해 털면 나올 꺼라고 생각합니다
대선후보 되면 저쪽에서 이걸로 공격할거라는 건 2-3년전에도 똑같이 제기되었었어요..
하지만 이제 모든 혐의, 음모 다 벗었잖아요.
이젠 정공법 할 만 합니다.
나중에 두고 보시면 아실 겁니다. 기레기들이 언론 출신 정치인에게 보여온 우호적 스탠스는 거의 예외가 없습니다.
다만, 이재명에게 왜 이리 '홍보'차원을 넘어 빨아주는 기사가 넘치고 넘치는지,
그 원인 분석이 필요한 거죠.
경기도지사 선거후에 이재명 인터뷰 거부 등을 가지고 언론에서 많이 깠어요. 근데 왜 공격을 많이 안받는 것 처럼 보이냐...
이재명은 허위사실 유포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서 참지않고 고소하거든요.
코로나 그렇게 잘해도 까이는데
그냥 구태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정말 좋은 인물이라면 곁에 함께 걸어가는 사람을 통해 증명될 겁니다.
도덕적으로 문제있고 편파적인데 제멋대로의 신념을 가진 사람이 수장되면 어떻게 되는지 겪어보고도 배우는게 없는건가요.
전직 국내 뭐시기들도 그렇고, 현직으론 필리핀 두테르테 필인데요.
흠결투성이라 뭔 숨겨진 상큼한 소재가 넘칠지 감도 안올 지경이구요. 저쪽 입장에서도 후보 일단 만들고 나서 먹어치우기 딱 좋지요.
적어도 지난 경선 통해 다 알만한데도 ㅇㅈㅁ 아집하는자들이 되려 민주당 분열시키려는 갈라치기로 보이네요.
이재명은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인데 전해철이나 김진표는 당내적폐란건지 뭔지
뭣보다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이야말로 갈라치기의 원조인데 갈라치기 원조들이 갈라치기 프레임 들고 나와서 이재명 비호하는것 보면 기도 안찹니다
친문 지지자들이 애초에 이재명을 왜 비토하게 됐는데???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이 갈라치기짓거리하길래 깠던건데 그 갈라치기를 욕하면 갈라치기가 되는 기적의 논리에는 손발 다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