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백도도 좋아하지만
향이 진한 황도와 천도 복숭아를 좋아합니다.
복숭아 먹으면 살짝 간질간질한데
그래도 먹는걸 포기 못하겠어요.
아는 분께서 저의 복숭아 사랑을 아시고는
'이집이 그렇게 단골이 많다더라. 너도 먹어보그라'하고 링크를 툭 주셨습니다.
봤더니 딱 두종류 하는데 한종류는 현재 파는거 (약 1주일)
그 다음주나 다다음주 쯤 보낼 수 있는 거 한종류
그렇게 달랑 두종류 판매하더라구요. 이게 다 출하하는 시점이 달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몰랐습니다 -_-)
털복숭아인데, 살짝 질감이 단단한 황도라고 해서
저는 원래 살짝 물렁 황도 + 살짝 물렁 천도를 좋아해서 아리송해 하면서
선물용으로 주문을 하면서 배송요청사항에 일주일 뒤 배송 요청드렸는데
다음날 집에 와있더군요...(아...ㅠㅠ)
전화 드렸더니 쿨내가 뿜뿜한 주인분께서
'배송메모를 가끔 깜박해서 그랬다. 복숭아는 거의 주단위 제철 과일이라
일주일 뒤 배송 자체는 거의 생각을 안해서.... 우짜겠느냐, 잡수시라... 주문취소해드리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건 좀 아닌것 같아서 '어쩔수 없네.. 내가 먹어야지(응?)' 했죠.
뚜따 했더니 단단해 보여서 이틀 후숙하고 오늘 먹었는데요
오옷. 납작복숭아 느낌의 향이 !!!
겉은 단단해 보이는데 칼로 잘라보니 부드럽게 잘리고 향이 진합니다.
맛있어요!
하루정도 후숙하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모양도 살짝 납작해요. ㅎㅎ 납작복숭아도 털복숭아 계열인데 친척인가? 싶은 ㅎㅎ
오예 외치면서 주인분이 주문취소하시기 전에 잽싸게 수령 완료 버튼 눌러드렸습니다!
그리고 28일부터 배송한다는 다음 복숭아 예약주문까지 완료했습니다!
라고 후기를 쓰다 보니 슬슬 얼굴이 간질간질....(글 쓰다가 3개 먹음...)
행복한 복숭아 덕후의 후기였습니다!!
추신) 저 이 농장이랑 아무런 연관 없슴다. 뒷광고(?) 없어요? ㅋㅋㅋㅋㅋ
(라고 써보는 허접 모공러...)
는 농담이고.. 저만 먹고싶은데....알려드려야 하나요.....(먼산).....생각좀..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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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살때마다 실패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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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복숭아 취향도 그리 하옵니다. ㅋㅋ
뤼얼한 사진을 보니 향과 맛이 실제로 전해져오는 듯 합니다.
댓글중에 답이있어요 ㄷ ㄷ ㄷ ㄷ(5) 와 클량분들 진짜 대단...합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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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치 불구하고 쪽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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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가 있으시군요 ㅠㅠ 저는 가끔 약도 먹으면서 먹어요 (응?)
검색해서 찾아내야겠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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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끝에 발견!
리뷰 후기로 확인!
저도 지금 주문했습니다.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
이곳이 맞는 모양이군요.
스크랩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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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의심살까봐서요... ㄷ ㄷ ㄷ
근데 제 사진을 검색으로 잡아낸 능력자분이... 클량 대단합니다.... ㄷ ㄷ ㄷ ....
저 링크가 맞습니다. ㅍ..품절나는건가요... ㄷ ㄷ ㄷ
올리신 사진을 보니 너무나 먹고 싶어서 그만...
제 간절한 식탐이 하늘에 닿았는지 검색결과 맨 첫줄에 판매처가 똭...
저도 맛난 복숭아 너무 너무 먹고싶어요 ㅠㅠ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맛있게 드세요~
지르는걸로요~
맛이 납작복숭아 스럽다 하셔서 약간 오바했는데..... ㅎㅎㅎㅎㅎ
제발 드시고 후기가 괜찮아야 할텐데... 이랬다가 맛없다고 하면 어쩌지 슬슬 걱정되고 있습미다 ㅠㅠ
알것같기도 하고.. 하지만 알면 안될것 같습니다?
좋은 과일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집에서 15분 거리네요.... 내일 직빵~~~~~ 흐~~
맛있으면 또 주문들어 갑니다. ㅎㅎ
비가 계속 와서 복숭아 맛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꼭 맛있은 복숭아 만나시기를 바랄깨요!
딱딱한 황도를 못 찾아서 2년동안 헛탕이었는데ㅜ
그래더 이참에 종 이름은 알았으니 감사합니다ㅎ
무슨 과일이 알리도 아니고.. ㅋ 아직 저에겐 네알의 복숭아 밖에 안남았눈데 ㅠㅠ
이렇게 상품의 과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자식처럼 키운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알러지가 있으신거 같아 도움을 드리고자 한 박스 주문합니다~
받으셔봤자...(눈물) 저도 황귀비 예약했슴다
믿고 거를정도였습니다.
참고 하시고 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