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한마리 토끼가
저희집 마당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이제 마당을 지나 테라스까지 올라올 거 같습니다
9살 동생이랑 둘이서 조용히 앉아있는 거 보고
너무 귀여웠네요
마당 풀 뜯어먹고
이름도 지어줘서 이름 부르면서 뛰어놀고
거의 매일 같이 노는 거 같아요
비와도 마당 의자 밑에서 쉬고 있네요
토끼이지만 동생 친구인 도도
되게 귀엽고 신기하네요 ㅎ
(두번째 사진은 숨은 그림 찾기에 가깝습니다)
한달전부터 한마리 토끼가
저희집 마당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이제 마당을 지나 테라스까지 올라올 거 같습니다
9살 동생이랑 둘이서 조용히 앉아있는 거 보고
너무 귀여웠네요
마당 풀 뜯어먹고
이름도 지어줘서 이름 부르면서 뛰어놀고
거의 매일 같이 노는 거 같아요
비와도 마당 의자 밑에서 쉬고 있네요
토끼이지만 동생 친구인 도도
되게 귀엽고 신기하네요 ㅎ
(두번째 사진은 숨은 그림 찾기에 가깝습니다)
실제로도 순간순간 어디있나 안 보이는데?
이러곤 합니다
마당에서 누워있으면 풀인지 구분이 안돼요 ㅋㅋㅋ
사람한테도 천국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아요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요
토끼가 갑자기 친구가 될지..
같이 뛰어노는 거 보면 사람이 토끼로 환생했나 싶습니다 ㅋㅋㅋ
네 그렇다고 봐야겠죠..? ㅎㅎ
유럽식 정원을 많이 보다보니
각지고 딱딱한 느낌보다는
자유로운 느낌의 정원으로 탄생했네요
동생은 정말 엄청나게 좋아할 거 같네요 ㅋㅋㅋ
물론 뒷감당은...
아파트에 살아본 기억도 잘 안나는데
그렇게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마당이 있다는 그 자체가 매우 큰 행복인 걸 이제야 좀 깨달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