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네요~
듣자마자 와이프는 조금 섭섭해하더군요
저도 내심 딸이었으면 했지만 뭐 상관없긴 했지만
와이프는 대놓고 딸을 바랬나봐요
저는 아들이어도 괜찮은게 못난 부모가 해줄것 없고
이 모진 세상 잘 이겨낼수있는 남자여서 차라리 나을것 같고?
제가 어릴떄 못받은 사랑,장난감을 이제 제 아들에게 풀수 있겠구나 생각도들어서
별상관없었는데
와이프는 둘째를 낳아야 하나 ? 아직도 고민중하는것예요 문제는 둘째는 딸이라는 보장이 없어서
고민 ^^;;
그냥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변에 상대적으로 딸이 많은것 같아서 차라리 남자로 세상 사는것이
지금 세대보다 더 희소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뻘생각도 해보고
와이프는 그렇게 보이는게 요즘 딸 키우고 싶은 집이 많아서 첫째가 딸이며 거기서 그쳐서 그렇다고 ㅎㅎ
축하드립니다.
둘째가 딸이면 주저없겠지만..모험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그저 건강하게 잘 태어나주기만 하면 더할 나위없을것같습니다. ㅎㅎ
똑같은 자식인데........ 성별에 따라 섭섭해하기도 하는군요?
그렇지만 여자 상사가 남자 직원에게 추근대는 것도 성추행이듯이 딸선호를 표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다만 일단 낳고보면 아들이든 딸이든 물고빠는 부모가 대다수라 주변에서 문제는 못느끼겠어요 ^^;
아직 애가 나오기도 전이고 이제야 알게된 건데 선호하는 성별이 있을 수 있죠.. 옳고 그름이 아니라.. 진짜 당연히 그럴수 있잖아요.
애가 태어난 후에도 계속 아쉬워하고 다른 성별만 찾으면 모를까.. 본문은 그경우가 아니니깐요..
저는 결혼하고 5년만에 가졌거든요. 성별이 문제가 아닌 상황이었어서.....
제 기준에서 그럴수도 있군요? 라는 글입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Vollago
결혼이 이렇게 \(ㅇㅁㅇ)/ 좋습니다.
낳고 나니까 그때 그런 마음이 든게 미안할 정도로 이쁘더라구요 ㅎ 걱정 마세요 ㅎ
아들이더라구요 ㅎ 와이프 알자마자 언니들한테 자랑ㅎ
저는 살짝 아쉽더라구요.. 딸 낳고 싶어요 ㅜㅜ
저도 둘째도 아들일까봐 무섭습니다.
결론은 딸이어서 임신기간 내내 다행이었지만 아들이었으면 어떘을까 상상도 하기 싫어요 ㅠㅠ
형제가 되었든, 남매가 되었든... 부모가 없을 미래에 의지할 형제 하나는 만들어줘야지 않겠습니까? ^^
뭐 낳고 나면 그런것 다 잊는다지만
둘째고민은 최소 만 2살까지 키우신 후에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육아가 보통일이 아닙니다)
ㅠ.ㅠ;
그리고 임신해서 성별 알 때 쯤 다 딸이라고 하면 좋아하더라구요.
옆에서 봐도 딸이 귀여워요.
근데 다른 곳도 다 딸이 많은지 어린이 집등에 아들이 모잘라 딸딸이 짝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여아선호사상이 대세인 듯
/Vollago
아빠는 딸 바보.
키우다 보면 아들에 푹 빠질 거예요.
아들래미도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데요 ^^
저는 딸 부럽지 않습니다.
/V
지금 120일된 아들 너무~~~~~~~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더 크면 어쩔지 모르지만, 가끔 의젓하게 느껴지고 같이 자전거,캠핑 다닐 생각도 즐겁더라구요 ㅎ
/Vollago